이런 경우에는 그린에 볼을 떨어뜨릴 공간도 없을뿐더러 설령 떨어뜨린다 해도 런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볼은 핀을 한참 지나치게 된다. 이때는 그린에 직접 떨어뜨리기보다는 그린 입구 프린지 부근에 떨어뜨려 볼의 속도를 감속시켜 주는 범프 & 런 어프로치가 좋다.
높은 탄도보다는 낮은 탄도를 만드는 범프 & 런 어프로치는 그린 입구에 캐리로 볼을 떨어뜨려 속도를 감속시키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볼의 위치는 오른발 쪽에 두고 페이스는 열지 말고 스윙 크기는 피니시를 백스윙보다 약간 짧게 가져가도록 해야 한다.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45.1.jpg)
지만 앞 핀일 때는 피치 & 런 어프로치보다는 볼을 조금 높이 띄워서 그린에 더 빨리 멈춰 설 수 있도록 하는 피치 샷이 유리하다.
피치 샷을 할 때는 페이스를 조금 더 열고 볼의 위치는 스탠스 중앙 왼쪽에 두고 체중은 왼발 쪽에 60% 둔다. 백스윙은 약간 업라이트하게 하고 다운스윙은 볼 밑으로 리딩 에지가 파고들어가면서 미끄러지듯 빠져나가야 하며 피니시는 낮고 길게 해야 한다.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46.1.jpg)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47.1.jpg)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48.1.jpg)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49.1.jpg)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5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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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52.1.jpg)
![[Golf Lesson] 앞 핀일 때 어프로치하기 "낮은 탄도 범프 & 런 구사로 프린지에 떨어뜨려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0753.1.jpg)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장소 남부CC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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