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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넘버원 브랜드인 발렌타인이 최근 반얀트리 클럽 스파 앤드 서울에서 ‘발렌타인 40년’을 선보였다.‘발렌타인 40년’은 최고의 원액으로 최상의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창립자 조지 발렌타인의 정신이 반영된 위스키다. 200여 년간 5대 마스터 블렌더들이 이어온 열정과 기다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몰트와 그레인 원액이 블렌딩돼 오랜 세월을 거쳐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번 발렌타인 40년 출시 행사는 그 위상에 걸맞게 발렌타인 40년을 탄생시킨 제5대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Snady Hyslop)과 발렌타인 40년에 걸맞은 최상의 품격을 보여주는 보틀을 제작한 세공장인, 리처드 폭스가 한국을 방문해 발렌타인 40년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행사의 서막은 장 마누엘 스프리에(Jean Manuel Spriet)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의 오프닝 인사와 발렌타인의 장인정신, 혁신성을 대변하는 발렌타인의 문장(crest)이 담긴 동영상이 장식했다. 오프닝에 이어 히슬롭과 함께 테이스팅 세션이 이어졌다. 테이스팅 세션은 개인별로 준비된 17년, 21년, 30년 테이스팅 잔을 사용해 각 연산이 지닌 고유의 컬러와 다양한 풍미를 즐기며 발렌타인 가문의 스타일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테이스팅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을 즈음,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수연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렌타인맨과 함께 발렌타인 40년이 공개됐다.
발렌타인 40년은 발렌타인의 열정과 인내가 빚어낸 최고의 결실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맛과 향, 컬러의 섬세한 조합뿐만 아니라 시간의 가치를 뛰어넘을 수 있는 블렌딩을 통해 완성됐다.
이렇게 탄생한 위스키는 그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영국 최고의 세공장인 폭스가 수작업한 특별한 보틀에 담겼다. 발렌타인 40년 보틀은 마개, 칼라(목걸이 장식), 인증 문장, 라벨, 베이스 컵(위스키 받침) 등 5곳에 순도 90% 이상의 은장식이 새겨졌다. 각 장식마다 은의 순도를 나타내는 700년 전통의 런던 에세이 오피스(London Assay Office)의 인증이 새겨졌고, 각 보틀에 출시 연도와 1부터 100까지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세공장인 폭스와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른 마스터 블렌더 히슬롭은 “발렌타인 40년은 깊고 짙은 색상에, 시럽에 절인 잘 익은 배향과 은은한 시나몬, 뿌리생강 향이 어우러져 깊이 있는 풍미를 자아냅니다. 풍부한 토피사탕과 캐러멜 맛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붉은 사과 맛, 강한 과일 맛이 가미돼 부드럽고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혀끝에 감도는 기분 좋은 끝맛까지 더해져 40년의 세월을 거쳐 숙성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발렌타인 40년의 특별한 가치를 소개했다. 한편, ‘발렌타인 40년’은 특별히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구매 고객들에게 발렌타인 브랜드 홍보 대사에 의한 스페셜 딜리버리와 제품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며, 최초 구매 고객 5명에게는 위스키 테이스팅 프로그램과 맞춤형 다이닝 파티를 함께 열어주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발렌타인 40년’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병만 한정 생산, 판매되며 가격은 800만 원(700ml·백화점 기준)으로 주요 백화점과 호텔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 사진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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