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우 프로의 서바이벌 골프- 완만한 호 그리는 느낌으로 스트로크를 해야
퍼팅 스트로크에는 스코어를 잡아먹는 귀신이 숨어 있다. 100타를 깨고 90타를 깨고 싶다면 3퍼팅이나 4퍼팅 귀신을 없애야 한다. 퍼팅 스트로크 시 3퍼트나 4퍼트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방향성이 아니라 거리감이다. 거리감을 익히기 위한 연습법을 소개한다.![[Golf Lesson] 롱 퍼팅 거리감 익히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AD.25102384.1.jpg)


롱 퍼팅은 사진 1, 2처럼 백스윙보다 피니시가 길어야 한다. 1m 단위에 따라서 조금씩 피니시를 길게 가져가도록 한다. 10m 이상 되는 롱 퍼팅의 경우는 타깃 라인을 잇는 선상을 따라 일직선 스트로크보다는 사진 3, 4처럼 완만한 호를 그리는 느낌으로 인 투 스퀘어 인 궤도로 스트로크를 하면 스윙 리듬과 밸런스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은 평지는 물론 오르막이나 내리막, 그리고 측면 좌우 경사지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거리감을 익히는 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것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
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장소 스카이 72 하늘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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