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화이트

감각적인 남성을 위한 멘즈 콘셉트 스토어
존 화이트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남성 전문 종합 편집숍인 존 화이트 외관. 우드 톤의 외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친화적이다.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남성 전문 종합 편집숍인 존 화이트 외관. 우드 톤의 외관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연친화적이다.
지난해 10월 말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존 화이트(John White)는 남성 전용 복합 편집매장으로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사입해서 판매하는 멘즈 콘셉트 스토어(men’s concept store)다. 브라운 톤의 우드 프레임으로 장식된 스토어 외관은 고급스러움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 1층에서는 더치 커피와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까지 마련돼 있어 단순히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님을 눈치챌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간단한 사이드 메뉴와 다양한 음료, 차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마련된 카페에서는 간단한 사이드 메뉴와 다양한 음료, 차를 즐길 수 있다.
청담동 숍에서는 만나기 힘든 야외 테라스도 마련돼 있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독특한 공간 연출은 이미 입소문이 나 방송 촬영 장소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1층에는 남성 의류와 액세서리, 다양한 소품들이 각 아이템의 성격에 맞게 3~4가지의 테마를 가진 섹션으로 나뉘어 진열돼 있다.
존 화이트 1층 매장 내부. 해외 브랜드와 존 화이트 자체 아이템으로 나뉘어 섹션별로 진열돼 있다.
존 화이트 1층 매장 내부. 해외 브랜드와 존 화이트 자체 아이템으로 나뉘어 섹션별로 진열돼 있다.
행거 배치와 공간 구성은 크게 해외 브랜드와 존 화이트 자체 브랜드로 나뉘어져 있는데, 1층 공간과 비슷한 무드의 인테리어를 유지하지만 공간감을 살린 디스플레이로 한층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2층에 구비된 존 화이트 자체 브랜드 아이템들은 여느 해외 브랜드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해외 브랜드들도 다양한데, 프랑스-스웨덴 듀오의 공동 브랜드인 캐주얼 스포츠 웨어 론도르프(Ron Dorff)를 비롯해 스포티함과 빈티지함을 믹스한 럭셔리 스포티 룩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일레븐티(Eleventy), 스테파노 우게티가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 카모(CAMO) 등 의류를 선보인다.
2층은 1층보다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론도르프, 일레븐티, 카모 등 감각적인 패션 리더들에게 반가운 브랜드들이 구비돼 있다.
2층은 1층보다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하다. 론도르프, 일레븐티, 카모 등 감각적인 패션 리더들에게 반가운 브랜드들이 구비돼 있다.
홍콩 제외한 아시아 최대 규모 콘셉트 스토어가 청사진

의류와 더불어 가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홍콩 브랜드 세븐티 에이트 퍼센트(seventy eight percent), 최고급 핸드메이드 모자 브랜드인 볼살리노(BORSALINO), 독일 타이 브랜드인 브릭(Blick)의 새로운 스타일의 리미티드 에디션 등 다양한 액세서리 브랜드들도 입점돼 있어 그간 패션 얼리어답터들이 편집숍에서는 채우지 못했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존 화이트는 이달까지 42개의 브랜드를 완벽히 구비함으로써 홍콩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콘셉트 스토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알파 인터스트리(Alpha Ind.), 로다(RODA), 프링글(Pringle of Scotland), 블라우어(BLAUER), 톰포드 아이웨어(TOM FORD eyewear), 에트로 슈즈(ETRO shoes), 알렉산더 매퀸 McQ 슈즈(McQ by Alexander McQueen shoes) 등의 브랜드들이 바로 그것. ‘웨어러블(wearable)’을 마케팅 철학으로 하고 있는 존 화이트는 보기에만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추구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지향한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6-3번지
문의 02-3440-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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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만을 위한 구두 전문 편집 스토어
짐머만앤킴
젠틀맨 라운지를 지향하는 짐머만앤킴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카운슬링을 서비스함과 동시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퍼스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젠틀맨 라운지를 지향하는 짐머만앤킴은 한국어, 영어, 독일어 카운슬링을 서비스함과 동시에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퍼스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서울 청담동에 자리를 튼 짐머만앤킴(ZIMMERMANN & KIM)은 남성만을, 그 가운데서도 남성 슈즈만을 취급하는 특별한 스토어다. 이곳은 고객층의 상당부분이 하이클래스 비즈니스맨, 유러피언 패션과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성들인데, 결혼 등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최고의 구두를 찾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다.
짐머만앤킴 레토 짐머만(Reto Zimmermann) 대표이사
짐머만앤킴 레토 짐머만(Reto Zimmermann) 대표이사
레토 짐머만(Reto Zimmermann) 짐머만앤킴 대표는 “스토어 오픈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한국에서 숍을 오픈하기 전 5년간이나 제대로 된 클래식 구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고 전했다. 몇몇 숍에서 만날 수 있었던 셀렉션은 유럽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높을 뿐 아니라 선택의 폭도 좁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 국내 남성 클래식 슈즈 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시작한 짐머만앤킴은 한국의 대형 백화점 대신 신발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오너가 운영하는 상점 위주의 유럽형 전통 리테일 문화를 지향한다. 다양한 셀렉션의 유러피언 남성 클래식 구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한국 시장에 소개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다.
오너가 운영하는 유럽형 전통 리테일 스토어를 콘셉트로 하는 짐머만앤킴에서는 구두의 ‘바이블’이라 평가되는 헝가리의 ‘바쉬’, 영국의 ‘가치아노 & 걸링’, 오스트리아 ‘세인트 크리스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오너가 운영하는 유럽형 전통 리테일 스토어를 콘셉트로 하는 짐머만앤킴에서는 구두의 ‘바이블’이라 평가되는 헝가리의 ‘바쉬’, 영국의 ‘가치아노 & 걸링’, 오스트리아 ‘세인트 크리스핀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바쉬·가치아노 & 걸링·세인트 크리스핀스 등 소개

짐머만앤킴은 패밀리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설립된 만큼 종전 대규모 마켓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데, 숍을 단순한 쇼핑 공간을 뛰어 넘어 고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젠틀맨 라운지로 만들겠다는 게 그것이다. 다양한 고객을 응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어는 물론 영어, 독일어로 전문적인 카운슬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퍼스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슈즈는 모두 독점 공급으로, 희소성 있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장점. 구두의 ‘바이블’이라 평가되는 헝가리의 ‘바쉬’, 에드워드 그린의 비스포크 파트를 창설하고 이끌었던 토니 가치아노와 조지 클레버리, 존 롭의 비스포크 구두 장인이었던 걸링이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브랜드인 ‘가치아노 & 걸링’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독일 슈즈 스타일이 절묘하게 녹아있는 오스트리아 구두 ‘세인트 크리스핀스’, 스위스의 슈케어 제품인 봉골 등을 구비하고 있다. 짐머만앤킴에서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닌 구두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구두와 패션에 대한 흥미진진한 대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취향에 맞는 구두가 없다면 주문제작(made-to-order)을 선택할 수도 있다.
짐머만앤킴은 스위스 슈케어 브랜드인 ‘봉골’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짐머만앤킴은 스위스 슈케어 브랜드인 ‘봉골’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짐머만앤킴은 현재 매장을 늘리기보다는 양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액세서리 등에 대한 판매도 조심스럽게 고려 중이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5 현연빌딩 2층

문의 02-542-5982(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