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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전반적인 VIP 서비스 확충 위한 PB사업 전담조직 구성
현대중공업그룹 하이투자증권은 자산관리형 종합 금융투자회사로서 최근 PB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가 꾸준히 성장해오면서 부유층과 고액 연봉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프라이빗뱅킹 시장 여건이 성숙해지고 있고, 자본시장법 및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시행 등으로 금융기관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거액자산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은 PB사업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PB 고객 기준개선 및 VIP 서비스 확대, PB 상품과 자산관리 시스템 확충 등 다양한 PB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VIP에서 UVIP까지 5등급으로 나눠 등급별 관리

우선 하이투자증권은 마케팅본부 내에 PB사업 전담조직을 두어 영업점 고객 섭외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우수고객 관리와 후선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마케팅본부는 회사 전체적으로 PB 고객 서비스 개선 및 PB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선정한 우수고객 기준을 보다 세분화해 PB 대상 고객을 UVIP(기준자산 30억 원 이상), VVIP(10억 원 이상), VIP(5억 원 이상), 우수고객(1억 원 이상), SVIP(기준수익 1000만 원 이상)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누고 고객 등급에 따라 관리를 차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우수고객 기준 변경에 따른 차별적 서비스는 물론 영업점 전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VIP 서비스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월별 우수고객 현황을 점검해 고객 불만 및 고충 해결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VIP 고객의 관리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다. 우선 매년 봄과 가을 두 번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VIP 고객 초청 골프대회가 그것이다. 이 행사는 고객 참여편의를 위해 서울과 부산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매년 시행되는 골프행사 및 뒤풀이를 통해 VIP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여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관계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많은 금융기관이 VI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나, 그 형식과 양적인 측면에 치우쳐 내용과 실질이 부족한 경우를 종종 경험하곤 한다. 하이투자증권은 같은 서비스라도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근에는 VIP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세무, 부동산, 음악회,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본사 차원의 마케팅 활동 외에 영업점 단위로 이루어지는 현장 마케팅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VIP 마케팅 전략이다. 마케팅본부는 매년 VIP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업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고급 영화관 Movie 행사, 클래식 음악회 행사 등 영업점 단위별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주고 있다. 우수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수시로 만족시켜주고, 금융을 포함한 문화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되는 친밀도가 회사와 고객 간의 충성도 제고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하이투자증권 PB사업 담당자는 “고객자산의 안정적인 수익 증대라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단기적인 수익추구보다는 장기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자산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초에 도입한 하이 플랜닥터프로 자산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펀드에 대한 사후관리(AS)뿐만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목적자금 설계가 가능한 재무설계 기능을 추가해 한층 강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PB사업 담당자는 “자산관리와 함께 고객의 작은 차이를 존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