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genau
‘가게나우는 다릅니다(The difference is Gaggenau)’를 모토로 다품종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한다.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가게나우 제품들은 2차 세계대전 후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33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가전업체답게 가게나우는 매번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1964년 개발된 90cm ‘빌트인 오븐’과 ‘전기 그릴’, 얼음 제조가 가능한 ‘빌트인 냉장·냉동고’,‘저소음 후드’, 하향식 배기 시스템을 갖춘 ‘쿡톱’ 등은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전시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제품 하나하나가 탁월한 예술성을 인정받아, 빌트인 가전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기능성, 편리성, 간편성을 담은 가게나우의 독창적인 가전 디자인은 ‘시공간을 넘어선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하노버 디자인 포럼의 ‘IF상’,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디자인센터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 등 매년 국내외 디자인상을 휩쓸고 있다.
게다가 독일의 경제전문 주간지 비르트샤프츠보케(Wirtschaftswoche)가 조사, 선정하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랭킹에서 마이바흐, 포르쉐 등에 이어 가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007년에는 14위, 2009년에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격조 높은 주방 공간, 한국의 쇼룸
가게나우와 지멘스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두 브랜드의 가전기기들과 이탈리아에서 공수해 온 천연 대리석 가구들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주방이다.
조리 후 음식을 꺼내기 쉽도록 만들어진 ‘사이드 오프닝 전기오븐’, 탱크 내장형의 미래형 시스템을 갖춘 ‘스팀오븐’, 소비자 편리성을 강조한 직접 환기 시스템 ‘호브 벤틸레이터’, 열 교환 방식을 도입한 ‘식기 세척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스레인지’ 등 가게나우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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