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end Golf Brand Collection
골퍼들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계절이 다가왔다.햇살이 강렬해질수록 그린에 대한 열망도 커진다.
푸른 잔디 위에서 누리는 스윙의 쾌감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탄탄한 기본과 끝없는 연습, 골프에 대한 ‘무한 열정’이 최고의 골퍼가 되는 필수 요소라지만, ‘프리미엄급 장비’의 역할 또한 제쳐놓을 수 없을 터.
2010년 명품 골프용품의 뉴 어라이벌을 모았다.
“비거리의 절대 강자”
DUNLOP
젝시오(XXIO), 新젝시오 드라이버 & 아이언
던롭 코리아의 골프클럽 젝시오(XXIO)는 2000년 출시 이후 국내 드라이버 시장에서 비거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해 왔다. 2010년 젝시오의 여섯 번째 모델 新젝시오 드라이버가 출시됐다.
新젝시오 드라이버는 비거리의 기본 3대 요소인 ‘볼 초속’, ‘타출 각’, ‘스핀 량’ 중 특히 ‘타출 각’과 ‘볼 초속’을 향상시켰다. 덕분에 높고 강하게 뻗어나가는 탄도로 큰 비거리를 실현했다. 또한 한국인의 스윙 타입에 맞게 한국형 샤프트(MP600K)를 장착해 더욱 뛰어난 비거리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함께 선보인 新젝시오 아이언은 신소재 Super-TIX R PLUS for XXIO를 사용해 페이스 경량화를 실현했다. 이로 인해 생긴 잔여중량을 새로 개발한 ‘파워 덤벨 웨이트(Power Dumbbell Weight)’에 배치해 관성 모멘트를 늘리고 반발 에어리어를 확대했다.
新젝시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비거리의 기본 3대 요소를 향상시켜 기존 모델 대비 약 5~6야드 비거리를 상승시켰다.
“넓은 바운스로 눈부신 비거리 실현”
GIGA GOLF
더 식스티 나이너스 뉴 이큅먼트 라인업
기가골프의 더 식스티 나이너스(The Sixty Niners) 시리즈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고강도 코팅 처리한 헤드는 스크래치에 강하며, 부드러운 샤프트는 임팩트 시 파워를 헤드로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
디자인 역시 골드와 블랙, 퍼플의 컬러 조화로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기가골프에서 선보인 신제품 아이언은 헤드의 중심을 토와 힐로 분산, 안정감을 높여 가벼운 스윙으로도 정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다.
한편, 그간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X-파일(X-File) 시리즈 역시 2010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X-File의 ‘투어 골드 드라이버’는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인 비거리를 살리기 위해 고급 소재인 SP700 티탄을 헤드에 사용, 무게감과 탄성력을 극대화했다.
2010년 X-File 시리즈 두 번째는 ‘조화’의 미덕을 콘셉트로 한 V-골드 드라이버(V-Gold Driver)다. “여성 골퍼만을 위한 남다른 스타일 제안”
M·U SPORTS
MU allure 드라이버 & 아이언
MU 클럽(MU CLUB)이 2010년 스타일과 퀄리티를 겸비한 고기능 여성 전용 클럽 MU 얼루어(MU allure)를 선보였다. MU allure는 일본 골프과학 기술연구소와 6년여 기술개발 끝에 만들어진 여성 전용 클럽으로 색상을 다양화해 여성 골퍼들에게 남다른 스타일을 제안한다.
비거리 향상은 물론 정확한 방향성,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관용성과 쉬운 컨트롤이 장점이다. 초경량 나노튜브 샤프트 또한 특징. 그립감은 샤프트와의 강한 밀착력으로 임팩트 시 발생하는 토크를 최소화함은 물론 비와 땀에 강하다.
특히 MU allure 드라이버는 다이내믹한 플레이는 물론 최대한의 비거리와 안정성을 유지해 준다.
“비거리의 저력 Upgrade”
MIZUNO
JPX E600 드라이버 & 아이언
미즈노가 처음 UDS 콘셉트(임팩트 시에 헤드의 중심을 빗겨 쳐도 헤드가 안정돼 있는 설계)를 적용한 ‘JPX E500 드라이버’를 출시한 것은 2007년이다. 그리고 지난해 2009년 JPX E500 드라이버의 업그레이드 버전 ‘JPX E600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JPX E600 드라이버는 UDS 콘셉트를 적용해 헤드의 체적을 초월하는 관성 모멘트를 실현한 JPX E500 드라이버의 장점을 살렸다.
솔 중앙부는 경량화시켜 솔 후방과 전방 웨이트를 배분, 저중심화로 관성 모멘트를 크게 높이고, 스위트 스폿도 기존보다 낮게 했다. 함께 선보인 연철 단조 ‘JPX E600 아이언’은 중·상급자에서부터 입문자까지 다양한 골퍼 층을 위해 만들어졌다.
“첨단 기술로 탄생한 투어급 성능”
NIKE GOLF
빅토리 레드(VR) 스트레이트-핏 투어 드라이버 & SQ 마하스피드
나이키 골프 코리아에서는 투어 프로가 요구하는 테크놀로지와 퍼포먼스를 담은 야심작을 내놨다. 빅토리 레드(VR) 스트레이트-핏 투어 드라이버는 2008년 11월 처음 선보인 빅토리 레드(VR)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투어급 성능의 드라이버다.
나이키 골프 후원 선수들이 매주 투어에서 드라이버의 모든 성능과 뛰어난 조작성, 퍼포먼스를 직접 관리해가며 일반 골퍼들도 함께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 다수의 수상 경력에서 입증된 나이키 ‘스트레이트-핏(STR8-FIT)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종전의 8가지에서 32가지로 늘어난 페이스 각 옵션을 제공한다.
함께 소개하는 프리미엄 단조 캐비티 아이언, SQ 마하스피드 (Mach speed) 단조 아이언은 부드러운 손맛과 정확한 컨트롤을 선호하는 한국 골퍼의 특성에 맞춘 깊은 포켓 캐비티 디자인으로 관성 모멘트를 높이고,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철의 3배 강도인 SUP10 압연육박 페이스가 높은 반발력을 실현해 비거리를 향상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고속 에어리어 확대로 안정된 비거리”
ONOFF
ONOFF XD 드라이버 & MP-510 아이언
마스터스 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하고 있는 ONOFF에서도 ‘온오프 XD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2010년형 ‘온오프 XD 드라이버’는 초고속 에어리어를 확대해 안정된 비거리를 실현시켜 준다.
백 사이드 측은 무겁게, 페이스 측은 가볍게 설계한 솔 디자인으로 높은 관성 모멘트를 실현시켜 준다. 기분 좋게 임팩트 되는 타구감은 덤으로 얻는 즐거움이다.
초 고밀도 SVF 카본을 사용해 스윙 시 뒤틀림을 방지함과 동시에 임팩트 시 파워 손실을 최대한 억제시켜 헤드스피드를 향상시키는 것도 특징. 함께 소개하는 온오프의 MP-510 아이언은 기존 솔의 중심에 집중됐던 텅스텐 합금을 평균 35%가량 넓혀 편안한 스윙을 도와준다. “아마추어와 여성 골퍼를 위한 머스트 해브”
PRGR
RED 505 드라이버 & 아이언
요하마 고무의 프로기아(PRGR)에서도 새로운 드라이버 RED505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여성과 시니어를 위해 만든 드라이버로, 헤드 스피드 별로 M-43(43m/s), M-40(40m/s), M-37(37m/s), M-35(35m/s), M-30(30m/s) 등 총 다섯 종류다. PRGR에서 아마추어 골퍼 3757명의 스윙 타입을 직접 분석한 결과, 전체의 67%가 아웃사이드인 궤도 스윙으로 헤드 스피드는 있지만 비거리와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
그 결과를 데이터로 RED505 드라이버를 만들어 스피드와 비거리를 동시에 업그레이드시킨 것.
함께 소개하는 RED505 아이언도 드라이버와 같은 헤드 스피드 별 다섯 가지 타입으로 출시했다. RED505 아이언은 전통적 헤드 형상으로 비거리를 높이게끔 설계됐다.
공을 띄우기 쉬운 저중심 텅스텐 솔, 지면을 파고들어 빠져 나오기 쉬운 라운드 형상 솔 등 으로 부드럽게 멀리 날릴 수 있는 클럽이다.
“맞춤형 특별 골프화 서비스”
PUMA GOLF
몽골리안 바비큐 스니커즈
푸마에서는 올 봄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해 맞춤형 스니커즈 ‘몽골리안 바비큐 골프화’를 선보였다.
처음 몽골리안 바비큐 스니커즈를 선보인 것은 2005년으로, 올해 새롭게 나온 제품은 매년 4월 열리는 PGA 마스터즈와 7월 US 오픈에 맞춰 출시한 2010 봄·여름 버전. 푸마에서는 이 스페셜 에디션 골프화 남성용 35족, 여성용 15족을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할 계획으로 4월 9일부터 푸마 골프 매장을 통해 선착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사전 구매한 고객에 한해 4월 23, 24일 양일간 부산과 서울에서 자신의 골프화 색상을 선택하고 푸마 소속 골퍼들로부터 원 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푸마의 골프화는 스윙 시 오른발과 왼발의 역할이 각각 다른 점을 고려해 특별 스파이크 시스템으로 제작했다. 각 발이 체중의 이동 및 분산된 힘의 작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줘 접지력과 안정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시킨다.
“자세는 안정되게, 퍼팅은 일관성 있게”
ROMARO GOLF
딜러 NO. 3W
로마로 골프 코리아에서는 숙련된 기술자의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제작된 퍼터 ‘딜러 넘버 3W(DEALER NO. 3W)’를 내놓았다. 로마로 골프 코리아에서 만드는 모든 퍼터는 CNC 밀링 방법으로 일본에서만 만들어진다. 톱 브레이드 우측에 배치된 라인은 자세에 안정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볼 제어가 쉽고 타구감을 한층 더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로마로 골프 코리아의 히트 모델인 DEALER NO. 3W는 일본과 한국의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헤드의 디자인은 전형적인 클래식 모델로 샤프함이 퍼터의 불필요한 타구 스트로크를 줄여준다. 스위트 스폿 및 관성 모멘트가 커 퍼팅의 일관성을 유지시켜 준다.
“강력한 파워로 폭발적 비거리 실현”
TAYLORMADE
버너 슈퍼패스트 드라이버 & R9 아이언
테일러메이드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제품인 ‘버너 드라이버’의 명성에 이어 한층 향상된 스피드와 파워로 높은 비거리를 만들어주는 ‘버너 슈퍼패스트(Burner SuperFast)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버너 슈퍼패스트 드라이버는 임팩트 시 파워를 높여주는 슈퍼패스트 기술과 함께 더욱 길어진 46.25인치 샤프트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용한 이중 크라운 구조 대형 헤드가 조화를 이뤄 성능을 향상시킨다.
빠른 스피드와 파워풀한 스윙으로 장타를 꿈꾸는 ‘보머(bomber)’ 타입 골퍼들에게 추천한다. 함께 소개하는 ‘R9 아이언’은 클래식한 헤드 디자인과 기술력이 조화를 이룬 제품. R9 아이언은 비거리와 조작성, 정확성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다. “감성공학으로 선보인 과학적 아이언”
TOURSTAGE
투어스테이지 NEW ViQ 아이언
투어스테이지의 ‘New ViQ 아이언’은 ‘감성공학’에 테마를 맞춘 제품. 골프는 불안으로 인해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 경우나 타이밍과 리듬이 일정치 않은 경우처럼 마음가짐에 따라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운동에 사용되는 배트나 라켓의 경우 손의 연장선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볼을 칠 수 있지만, 골프 클럽의 경우 중심이 샤프트 연장선상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샤프트 팁 부분과 벗어난 부분으로 볼을 치기 쉬운 것. 이런 이유로 골프는 어려운 스포츠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투어스테이지는 골퍼의 감각이나 심리적 작용에 의해 미스 샷을 범하게 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일정한 리듬으로 스윙하기 편한 New ViQ 아이언을 만들었다. New ViQ 아이언은 어드레스 하기 쉽도록 기존 모델보다 버티컬 라인을 힐 쪽으로 기울여 디자인했으며, 그루브를 두 개의 선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Editor 장헌주·김가희 · Photographer 김태현(XENO Studio)
Cooperation
던롭(02-3462-3957), 기가골프(02-794-3669), M·U코리아(031-704-1811), 미즈노(02-3143-1288), 나이키 골프 (02-2006-5867), 온오프(02-531-1999), PRGR(02-554-7770), 푸마(070-7012-6535), 로마로 골프 (02-578-7577), 테일러메이드(02-3415-7300), 투어스테이지(02-558-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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