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최고급 명차 브랜드 벤틀리 모터가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슈퍼 카 ‘벤틀리 컨티넨탈 슈퍼스포츠(Bentley Continental Super sports)’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린 벤틀리, 슈퍼 벤틀리라 불리는 슈퍼스포츠는 100km/h에 이르는 시간 3.9초, 최고속도 329km/h의 경이로운 성능에 가솔린과 바이오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Bentley 차량으로 환경까지 생각한 획기적인 모델이다.‘Pure, Supersports, Extreme Bentle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젊고 역동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국내 Bentley 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벤틀리 자동차 중에서 가장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슈퍼스포츠는 기능적이면서도 아드레날린과 힘이 넘치는 남성다운 2인승 차량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컨티넨탈에 사용되었던 우드그레인 대신 카본으로 경량화와 스포티함을 추구하면서도 벤틀리만의 럭셔리함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것이다. 알칸타라 가죽에 다이아몬드 퀼트 박음질로 마무리한 시트와 도어패널이 바로 그 부분을 입증하고 있다. 1월부터 3억75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번 론칭 행사에는 젊고 역동적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벤틀리 고객들을 위해 최고급 샴페인 브랜드인 동 페리뇽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 페리뇽 빈티지 2000에 맞춰 준비한 음식들과 독특한 체험 요소들을 제공했다. 특히, 슈퍼스포츠 출시를 기념하여 국내에 단 한 개밖에 없는 동 페리뇽의 리미티드 에디션, 동 페리뇽 화이트 골드 제로범이 함께 전시되어 이날 참석한 Bentley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신규섭 기자 wawoo@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