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PORT ON] NEW EVENTS, NEW PROMOTIONS, NEW PRESEN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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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위의 보배, 보베를 만나다

1822년에 시작된 하이엔드 중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보베(BOVET)는 무브먼트에서부터 케이스 장식까지 100% 장인들이 직접 수공으로 제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단독으로 제네바 보리바주 호텔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14년 보베의 신제품들이 베일을 벗었다. 살롱에는 1830년대에 제작된 포켓워치부터 신제품까지 전시됐을 뿐 아니라 한쪽에 준비된 인그레이빙 작업과 에나멜링 작업 현장을 코앞에서 볼 수 있었다.
아마데오 플러리에 46 투르비옹 버투오소 3
아마데오 플러리에 46 투르비옹 버투오소 3
투르비옹과 퍼페추얼 캘린더가 겹치지 않으면서 투명한 투르비옹 케이지를 감상할 수 있는 ‘아마데오 플러리에 46 투르비옹 버투오소Ⅲ’는 전 세계 단 39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시간은 래커 처리된 두 개의 다이얼 위에서 양쪽으로 볼 수 있다. 두 개의 플레이트로 이루어진 무브먼트에는 고유의 넘버링과 주얼 수가 새겨져 있다. 글씨를 새기거나 인그레이빙, 미니어처 페인팅을 추가할 수 있다. 캘린더 레트로 그레이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윤년을 나타내는 디스크와 5일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 디스크를 12시 방향에 위치시켜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스 오드리
미스 오드리
미스 알렉산드라
미스 알렉산드라
여성을 위한 ‘미스 오드리’는 36mm 사이즈로 새롭게 선보인 터키석 컬러와 라이트 퍼플 컬러 다이얼은 모두 보베의 무브먼트 자회사인 디미에르 1738의 장인이 래커 칠로 완성했고 인덱스와 베젤, 그리고 보에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있다. 스테인레스 스틸의 저밀도와 작은 사이즈 때문에 보베만의 기술인 아마데오 시스템(손목시계에서 포켓워치, 탁상시계 혹은 펜던트 워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쉽게 컨버터블이 가능한 기술)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었고, 그 결과 크로노피아블 독립연구소에서 엄격한 1만5000회 사이클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백케이스에는 다이얼과 마찬가지로 기요셰 패턴이 각인돼 있으며 소가죽 위에 새틴 소재를 입힌 스트랩이 장착됐다. 새로운 ‘미스 알렉산드라’는 시·분 핸즈가 6시 방향의 아래 디스크에 놓여져 있다. 기요셰 패턴의 MOP 다이얼 위의 핸즈는 매 시간마다 한 번씩 하트 모양을 만든다. 72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됐으며 문페이즈 모듈은 디미에르 1738의 장인에 의해 연구에서부터 개발까지 이뤄졌다. 두 개의 달을 하나의 움직이는 디스크에 표현하기보다 다이얼에 고정시켰다. 달의 표면에 지도를 인그레이빙하고 움푹 패인 부분은 야광 도료로 채워 매우 사실적인 달을 표현했다. 18캐럿 레드 골드와 화이트 골드, 그리고 라운드·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케이스 중 선택 가능하며 다이아몬드 없이 케이스에 핸드 치즐 데커레이션으로 멋을 더한 케이스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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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보석으로 재연한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영원한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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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피아제 코리아는 시계뿐만 아니라 주얼리 기술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노력해온 피아제만의 스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여성이 지닌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하는 ‘쿠튀르 프리셔스(Couture Precieuse) 프라이빗 특별전’이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H 라운지에서 진행된 것. 마치 눈높이에 딱 맞아 흡족한 전시회처럼 예술성과 기술력을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멋진 주얼리들이 그곳에 있었다. 보석의 세팅, 최고의 원석, 장인의 섬세한 세공 기술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제가 걸어온 발자취를 보여주었다. 피아제 코리아의 실방 코스토프(Sylvain Costof) 지사장은 “이번 쿠튀르 프리셔스 프라이빗 특별전을 통해 고객들은 피아제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여성미와 헤리티지에 대한 찬양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피아제 장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쿠튀르 프리셔스 프라이빗 특별전’은 오는 3월 22일까지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까르띠에 메종에서 만난 배우 하정우의 예술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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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담동 까르띠에 메종에서 배우 하정우의 미술 작품 개인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에 앞서 2월 6일 진행된 프리-오프닝 행사에서 까르띠에 메종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정우의 멋진 예술 작품들을 만났다. 전시된 총 35점의 작품은 배우 하정우가 아닌 미술 작가로서의 그의 세계관을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전시 기간 동안 판매된 작품 금액은 개안수술을 하는 아동들에게 전액 기부됐다. 오프닝 행사 당일에 배우 겸 작가인 하정우가 참석해 전시회를 연 소감과 대표 작품을 간략하게 소개하기도 했다. 미술 평론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을 정도의 그림 실력을 인정받은 하정우는 이미 국내외에서 여러 차례 개인 전시회를 연 바 있으며, 특히 뉴욕 유명 갤러리 지역인 첼시 현지에서는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네바(스위스) =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