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대비 9월 9일 기준

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실거래가 공개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됐지만 이사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가 오름폭은 다소 확대됐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푸르지오 55B평형이 3억2500만 원의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8월 중순부터 입주가 시작된 개나리 푸르지오는 학군, 교통, 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해 매수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역삼동 개나리 래미안 55A, 50B평형 역시 각각 2억7000만 원, 2억3500만 원 상승했다.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위너 41평형도 1억5000만 원 상승해 비강남권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