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대비 8월 12일 기준
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하락 일로를 걷던 7월보다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매수자의 관망세가 풀리지 않아 매매로 인한 상승보다는 매도자의 호가 반영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주공2단지는 관리처분계획과 평형 확정이 늦어지면서 7월 중순에 동 호수 추첨을 했다. 로열층 매물이 거래되면서 52평형이 1억7500만 원, 44평형은 1억 원가량 올랐다.관악구 신림동 관악산뜨란채의 경우 8월 입주를 앞두고 한 달 간 44평형은 4500만 원, 31평형은 3200만 원 올랐다. 수원시 천천주공을 재건축한 천천대우푸르지오의 조합원 분 매매가격도 크게 올랐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