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 제거 전문 지미안피부과 김경호 원장
옥 같이 깨끗한 피부를 갖고 싶은 것은 이 세상 여자들의 공통된 소망이다. 여드름이나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뽀얀 얼굴은 건강 미인의 첫째 조건이다. 그렇지만 늦여름 무더위는 피부마저 지치게 만든다.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화장을 짙게 하지만 자칫 피부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어 마음을 놓을 수도 없다. 그런 여성들에겐 잡티 하나 없는 백옥 같은 피부는 부러움 그 자체다.휴가철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피부에는 어김없이 ‘불청객’ 잡티가 찾아온다. 그렇다고 기미 주근깨 등으로 대표되는 이러한 잡티를 그냥 모른척하고 둘 일도 아니다. ‘쌩얼(화장기 없는 얼굴)’을 한껏 뽐내기 위해 투명 메이크업을 사용할 수도 없어 속상한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기미나 주근깨, 색소 침착 등 각종 잡티들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잡티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발생한다.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증가시킨다. 멜라닌 세포는 자체 보호막을 가동해 피부에 그늘을 만들고 자외선을 막아준다. 때문에 피부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멜라닌은 피부에 아주 유용한 물질이다. 하지만 과다하게 생성되면 색소 침착을 일으켜 주근깨나 기미 같은 잡티를 남기게 된다. 잡티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잡티 제거 전문 지미안피부과(www.jimianclinic.com, 02-543-2332)는 잡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전문 피부과 병원이다.모 이동통신회사에 다니는 강정화(28) 씨는 지난달 괌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평소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를 부러워했던 터라 강 씨는 휴가지에서 주로 일광욕을 했다. 하지만 강 씨는 예쁜 피부색을 만들기에만 주력했을 뿐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데 소홀했다. 내리쬐는 햇빛을 장시간 받아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지만 금세 가라앉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문제는 휴가를 다녀와서 생겼다. 한국에 돌아온 뒤 거울을 본 강 씨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거뭇거뭇한 기미가 얼굴에 가득했던 것.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지 않았던 것이 화근이었다. 강 씨는 기미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았지만 완치가 어렵다는 말만 들었다.그러던 중 강 씨는 지미안피부과 김경호 원장을 찾았다. 김 원장은 ‘루메니스 원 IPL’ 치료가 적합하다고 판단했고 두차례에 걸쳐 시술했다. 시술 이후 신기하게도 강 씨의 잡티는 색도 옅어지고 조금씩 흔적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강 씨는 “잡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피부색도 맑아졌다.”며 치료에 만족감을 표시했다.지미안피부과는 주로 루메니스 원 IPL을 이용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잡티를 없앤다. 기존의 IPL의 단점을 보완한 루메니스 원은 시술 시간 및 부작용을 줄이고 다양한 피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다.루메니스 원은 사용하는 필터의 종류가 7가지로 2~3가지 정도인 기존 기종에 비해 다양하다. 세밀하게 파장을 조절할 수 있다. 치료 효과가 낮았던 기미 같은 잡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반대로 부작용은 크게 낮췄다. 김 원장은 “기존의 IPL은 기미가 피부 표피가 아닌 안쪽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위해서 에너지를 올려야만 했다.”며 “이런 경우 표피 쪽에 많은 에너지가 몰려 부작용이 발생되기 쉬웠으나 루메니스 원은 낮은 에너지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OPT 방식을 최초로 채택해 부작용이 그만큼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루메니스 원은 정확한 에너지 배분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5회씩 시술받을 필요 없이 대부분 1~2회 시술로 치료를 끝낼 수 있다. 루메니스 IPL에는 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환자의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시술 시간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얼굴 전체를 받는다면 10~20분 정도씩이다. 3~4주에 한 번 정도 나눠 받으면 된다. 루메니스 원을 시술받은 뒤에는 그날 저녁부터 세수나 화장을 할 수 있다. 표피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아 면접을 앞둔 취업 준비생이나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루메니스 원은 주근깨나 기미, 검버섯 등 색소성 질환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와 같은 피부 재생 치료, 여드름 혈관 확장 등의 혈관성 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복합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실제 김 원장은 “주근깨나 기미만 제거하기 위해 오는 환자들도 있다. 하지만 잡티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면 잔주름과 모공 때문에 추가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요청하는 환자들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한다.물론 잡티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김 원장은 “여름철에는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것만이 잡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치료 중에도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하면 어떤 치료도 효과가 없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한다.예방을 위해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고 차단제는 자외선차단지수가 30이상인 것을 사용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기타 요인으로 인해 쉽게 지워질 수 있으므로 3~4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조그만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스킨 등을 함께 발라 피부가 항상 습기를 머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음식은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생선, 콩으로 만든 음식, 해산물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는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기미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녹황색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도 신진대사의 이상을 가져와 잡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