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5공구 태영 데시앙
공구는 삼면이 청계산, 백운산, 새능산으로 둘러싸인 단지로 판교신도시 택지 가운데 산 조망권이 가장 잘 형성되는 곳이다. 태영과 KCC, 우미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5공구는 대지면적 2만5500평에 용적률 209%로 지하 1층, 지상 35층 12개 동으로 짓는다. 분양 규모는 33평형 587가구, 38평형 350가구, 44평형 439가구, 57평형 12가구, 69평형 8가구로 총 1396가구다. 태영 데시앙은 전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했으며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 채광, 조망권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이다. 남향으로 동을 배치하면 자연 환기가 가능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복리시설을 통합한 센트럴프라자를 조성하고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조경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센트럴프라자에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스포츠센터를 건설한다. 데크(Deck)형으로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 채광을 높이는 한편 환기도 잘 되도록 설계해 늘 어둑한 분위기의 지하주차장의 분위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이다아파트는 다양한 소비자들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만족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 기둥식 구조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이 편의에 따라 내부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태영 데시앙은 신혼부부형, 부부자녀형, 생활여유형, 3세대 평면 등으로 내부 평면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신혼부부형은 안방 드레스 룸을 키우고 작은방은 서재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실내 정원도 제공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안방과 서재, 가족 IT룸을 별도로 구성한 부부자녀형은 중고생 자녀를 둔 40~50대에게 적합하다. 자녀가 독립한 가구들은 생활여유형 평면이 적합하다. 여기에는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과 취미 공간 등을 마련한다. 3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평면을 조성한 3세대형도 선보인다. 태영 데시앙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 일조율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확보할 수 있는 일조율은 91%다. 조망률은 73%로 전 가구를 에코그린(Eco-Green)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생태연못과 실개천, 자연형 벽천 등과 사계절 온실, 과수원, 산림욕장, 자생식물원 등도 마련된다. 또 각동마다 1층에 다목적 홀을 마련해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1층 가구에는 전용 출입구와 전용 뒤뜰을 제공하며 최상층 가구에는 다락방을 제공한다. 주부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주방 수납 시설을 대폭 늘렸다. 건폐율 9.4%에 용적률 209.98%로 주차대수는 2081대가 가능하다.태영 홍보팀 송철수 팀장은 “그동안 수도권에서 보여준 태영의 친환경 이미지를 최대한 반영해 멋스러운 단지를 건설한다는 것이 목표”라면서 “첨단과 자연을 결합한 미래형 주거 공간을 건설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