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2공구 대림 e-편한세상
림산업과 우림건설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2공구는 A26-1블록과 A27-1블록이다. 여기에 대림산업과 우림건설은 지하 2층 지상 22층 규모로 38평형 256가구, 44평형 417가구, 58평형 4가구, 69평형 2가구 등 총 688가구를 건설한다. 블록별로 공급 가구수를 살펴보면 26블록에는 6개 동이 건설되며 38평형 136가구, 44평형 198가구, 58평형 4가구, 69평형 2가구로 지어진다. 27블록은 지상 10층짜리 건물을 15개 건설하며 38평형 129가구, 44평형 21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7블록은 용적률이 낮아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 쾌적한 주거 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공구 아파트는 최첨단 탑상형 아파트로 설계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공구는 다양한 평면 설계가 가장 눈에 띈다. 38평형은 2개 타입, 44평형은 5개 타입, 58평형은 2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69평형만 단일 타입으로 짓는다. 우선 38평형부터 살펴보자. 38평형은 4베이(BAY) 구조로 설계하며 후면에 발코니를 내는 등 다용도 확장형 발코니를 대거 만든다. 그렇다고 모든 발코니를 확장형으로 설계하지는 않는다. 일부는 비확장형으로 지어 각기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44평형은 2개 면의 개방된 거실로 꾸밀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 채광이 좋아지며 조망권도 더 확보된다. 58평형으로 된 동의 최상층 가구에는 일반 단독주택에서 볼 수 있는 복층형 평면이 적용된다. 아래층은 가족 전체가 생활하는 공동 공간으로 설계하고 위층은 자녀 공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위층에는 자녀 공부방 외에도 전용 테라스를 만들어 개인 정원과 자녀 놀이공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후면 발코니를 2면으로 개방해 자연 채광과 조망권 형성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또 다른 최상층인 68평형 2가구는 단독주택 분위기가 나도록 설계했다. 친환경적 요소가 가미된 부속 테라스를 설치하고 실내 정원도 곳곳에 마련해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과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마스터 존(Master-Zone) 외에 별도의 서브 마스터 존(Sub Master-Zone)을 제공하는 등 공간 활용폭을 높였다. 동의 외관을 탑상형으로 만들어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생태연못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물놀이 체험학습장과 보행자 전용 가로수 등도 마련한다. 바로 옆에는 야외무대를 만들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또 자연의 싱그러움을 맛보며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 광장을 별도 공간으로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포켓공원 놀이터 등도 단지 내에 꾸며진다. 채광량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주차장의 천장을 유리로 짓고 2층 규모로 주민 카페도 만든다. 주민 카페에서는 입주민간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방문객을 위한 별도의 게스트하우스도 짓는다.©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