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무대에 1월13일~2월5일. 성남아트센터. (02)577-1987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진다. 가정의 화목을 통해 전쟁과 이념의 갈등을 뛰어넘는다는 주제는 이미 고전이 돼 있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형상화한 서정적인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따라 주옥같은 주제곡들이 불려진다. 새해의 힘찬 출발, 2006년 신년음악회1월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에는 지휘자 박은성,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등이 무대에 선다. 연주는 예술의전당 전속 오케스트라인 코리안 심포니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에네스쿠의 ‘루마니안 랩소디’를 서곡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 등 협주곡과 교향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천사의 소리, 빈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1월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751-9606~10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의 빈 소년합창단이 내한공연을 갖는다. 빈 소년합창단은 열 살에서 열네 살 사이의 100명이 넘는 단원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부르크너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모차르트 팀이 내한한다. 시대를 초월한 명곡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요, 요한 시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 비틀스의 팝송, 셀린 디온, 영화음악 등을 선보인다. 파리가 사랑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1월18~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02)508-1700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대를 현대로 옮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세종문화회관에 다시 오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2005년 2월 공연에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최장기간 공연, 최단 기간에 최다 입장 관객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