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란 심화 … '안심 반값 전세'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눈길
내년도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난이 심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안심 반값 전세' 아파트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6년 건설 및 부동산 시장 경기 전망’ 세미나를 통해 내년도 전국 전셋값이 4%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집값 상승률 0.8%보다 무려 5배 이상이 높은 수치다.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매수세 둔화가 맞물리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전국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100.85로 일주일 전보다 0.0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 이후 23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규제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6월부터 8월까지는 0.01~0.02%씩 올랐으나, 9월부터 0.03~0.08%로 상승률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10.15 부동산 대책 등으로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전세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안심 반값 전세'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신축 아파트 분양가의 절반 수준으로 전세가가 책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2년을 먼저 전세로 살아본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향후 시세 변동을 확인한 뒤,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 보증공사(HUG)의 보증으로 전세금이 100% 보장된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전세 계약금은 1차 400만원이며, HUG의 보증승인 완료 후 2차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입주시 잔금을 완납하면 된다.

우수한 입지 조건도 주목된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낙동강 주변에 펼쳐진 주거 벨트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다. 강, 호수 등 수변이 인접한 아파트는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이 단지의 바로 인근에는 낙동강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에 한해 낙동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성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 ‘낙동강체육공원’이 대표적이다. 이 공원은 약 210만㎡ 크기로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비산초, 신평초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은행과 행정복지센터, 세무서 등의 기관들도 인접하다.

뛰어난 직주근접도 관심사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반경 약 2km 내 구미국가산업1단지가 자리한다. 구미국가산업1단지는 삼성SDI, LS전선, 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수도 수만 명에 달한다. 이러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가까운 곳은 수많은 근로자를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를 형성하며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는다. 주변에는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이 위치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인접해 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에는 구미 최초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이 도입된다. 스크린 수영장은 수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공 파도를 통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또 해모로의 자체 미세먼지 특화시스템 ‘H-CATS’ (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통해 세대 내부,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등 권역별로 미세먼지 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CCTV, 차량통제, 전자경비, 원격검침, 무인택배, 관리실, 스마트 시스템 등 모든 일상을 책임지는 보안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마련되어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