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주변 어프로치 샷 요령

린 주변에서 어프로치했을 때 볼을 핀에 보다 가깝게 붙여 컨시드(일명 OK)를 받아 내기 위해선 핀의 위치와 그린 컨디션에 적합한 요령으로 공략해야만 한다. 앞 핀일 때 사용 클럽은 로프트(클럽 페이스의 각도)가 큰 샌드웨지(56도)나 로브웨지(60도)가 적당한다. 셋업은 스탠스를 오픈하고 오픈된 스탠스만큼 클럽 페이스도 열어준다. 테이크웨이는 스탠스와 평행하게 해야 한다. 임팩트는 다운스윙 시작 초기부터 임팩트 폴로스루 구간까지 가속을 붙여야 볼의 탄도와 백스핀이 커져 볼을 멈춰 서게 할 수 있다. 피니시 때는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향해야 한다.중 핀일 때 사용 클럽은 피칭웨지나 어프로치가 적당하다. 셋업은 약간의 오픈 스탠스를 취해야 하며 클럽 페이스도 비례하게 오픈해야 한다. 스윙 요령은 피치 앤드 런 비율에 맞춰 캐리 지점을 선택하고 그것에 맞게 스윙 크기를 조절한다. 피니시 때는 왼팔과 클럽 샤프트가 일직선을 이뤄야 하며 클럽 페이스가 하늘을 향해야 한다.뒤 핀일 때 사용 클럽은 9~7번이 적당하다. 셋업은 스퀘어하게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 페이스 역시 스퀘어해야 한다. 스윙은 퍼팅 스트로크를 연상하며 백스윙보다 피니시가 짧아야 한다. 피니시 때는 중 핀일 때와 달리 왼팔과 클럽 샤프트는 일직선이 아닌 손이 약간 먼저 나가 있는 모양이어야 한다.서바이벌 골프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김장우 골프아카데미 원장J골프방송 해설위원www.kimsgolf.com<장소=서평택골프클럽>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