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아이언 샷
프 스윙은 과학적이어서 마음만 먹는다고 되지 않는다. 철저한 훈련을 통해 신체의 특성과 스윙의 과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을 때 성취 가능한 것이다.골프에서 중요하지 않은 샷이 없지만 특히 100야드 이내에 있는 볼을 숏 아이언으로 온 그린해야 하는 샷은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숏 아이언 구사 능력에 따라 골퍼의 스코어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숏 아이언은 먼저 볼의 위치가 중앙보다 한 개 반 정도 오른쪽 정면에 놓고 스탠스는 양발 내측이 허리 너비가 되도록 한다.몸의 체중은 양발에 균등하게 셋업한 후 왼발 쪽으로 55% 정도로 약간 이동한다. 얼라인먼트를 잡을 때는 타깃 선상을 12시 기준으로 하고 몸의 방향은 약간 오픈된 11시 반 방향으로 선다. 백스윙은 한 뼘 정도만 일직선 후방으로 빼고 업라이트하게 얼리 코킹을 해야 한다. 백스윙의 톱은 풀스윙의 80% 정도이며 다운스윙을 할 때는 몸이 먼저 덤벼들거나 코킹이 너무 일찍 풀리지 않게 해야 토핑 볼이나 뒤땅이 없다. 임팩트 때는 볼이 맞아 나가는 것을 꼭 확인하고 볼이 맞아 나간 자리에 디보트 자국이 생겨야 한다. 피니시는 풀스윙의 80% 정도이며 몸의 균형을 안정되게 유지해야 한다.김장우 프로의서바이벌 골프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원김장우 골프아카데미 원장평택대 골프과정 책임교수사진 이승재 기자 fotoleesj@moneyro.com<장소=서평택골프클럽>©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