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욕타임스는 러시아와 인도 등 이머징 국가의 부호들이 늘어나면서 대형 요트 건조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도 사정은 비슷하다. 레저 산업이 화려하게 꽃피우면서 요트가 대한민국 1% 부자들의 고급 취미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인생의 마지막 레저’, ‘모든 레포츠의 종착역’으로 불리는 요트는 해외에선 부의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돈과 시간에 여유로움까지 더해져야 그 묘미를 느낄 수 있다는 요트의 세계로 떠나보자.글 송창섭·김형호·김지연 기자, 이홍표 한경비즈니스 기자 사진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