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건강한 걸인이 병든 임금보다 행복하다"고 했다. 그의 말대로 건강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행복의 제1조건이다. 인간의 이 보편적이고 원초적인 욕구에 돈과 비즈니스가 몰리고 있다. 그래서일까. 시대별로 사랑받아 온 건강 비즈니스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동시대 사람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 그리고 행복의 수단을 파악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인들이 열광하는 건강 트렌드는 어떤 모습일까. 건강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뜨겁게 부상 중인 3인의 이야길 담아봤다.
[special]3인 3색 건강 이코노믹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