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사랑의 증표, 커플링.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남들과 다른 커플링을 찾고 있다면 추천한다. 뾰족해 보이지만 부드럽고, 기하학적이지만 우아하다. ‘클래쉬 드 까르띠에 링’은 2개의 대립적인 코드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정형화된 주얼리 디자인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 자유로운 개성을 부여한다. 못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저스트 앵 끌루’ 링은 화이트·핑크·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세팅 버전 등 취향에 맞게 고르도록 선택의 폭이 넓다. 모두 까르띠에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투명하고 네모난 얼음 조각을 이어놓은 듯한 ‘아이스큐브 링’은 많은 연인들이 사랑하는 쇼파드의 베스트셀러다. 얼핏 심플해 보이지만 사각형 큐브가 보는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 쇼파드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평생을 함께할 부부처럼,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2개의 링을 하나로 합쳐 만들었다. 화이트 골드에 묵주반지처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중간 링 부분이 돌아가는 것이 특징인 ‘포제션 링’ 모두 피아제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티파니의 알파벳 ‘T’를 간결하게 배치하는 동시에 티파니가 탄생한 뉴욕의 건축물을 형상화한 ‘Tiffany T 투 내로우 링’, 화이트 골드에 파베 다이아몬드를 섬세하게 세팅한 ‘티파니 T 트루 파베 내로우 와이드 링’과 알파벳 ‘T’ 모티프를 그래픽적으로 담아낸 ‘티파니 T 트루 와이드 링’은 서로 닮은 듯 다른, 개성 있는 커플링을 완성한다. 모두 티파니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프랑스어로 강인하고 변치 않는 인연이라는 뜻을 지닌 ‘리앙’. 링을 연결하는 링크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견고해지는, 영원히 변치 않는 관계를 의미한다. 남성에게는 심플한 디자인을, 여성에게는 다이아몬드 51개가 화려하게 수놓인 ‘리앙 에디방스 링’을 추천한다. 모두 쇼메
[High Jewelry]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포스텐 컬렉션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인 스틸 해양 케이블이 옐로 골드 윈치(밧줄이나 쇠사슬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계) 모양의 링과 결합했다. 1로우와 3로우 타입으로 선보여 커플링으로도 손색없는 ‘포스텐 윈치 링’ 모두 프레드

이승률 프리랜서|사진 이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