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SR]종근당, 문화예술 후원…헌혈증 기부 등 사랑나눔
[2022 CSR] 종근당

종근당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약 개발은 물론, 친환경 경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 가능한 ESG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꾸준한 메세나 활동으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과 사회적 기준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가 됐다. 종근당은 2018년 10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45001), 2019년 12월 제약 업계 최초로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종근당은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꾸준한 메세나 활동으로 지속적인 문화예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 병원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와 환아들을 위한 <키즈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대한 종근당의 남다른 행보는 2012년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s & Business, A&B)’ 사업의 일환으로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제약 업계 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를 지원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최근 2년간 국공립 레지던스 프로그램 및 비영리 창작 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은 만 45세 미만 평면회화 작가 3인에게 3년간의 장기 지원을 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더불어 종근당은 지역사회 소통 전도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월 전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연구소가 위치한 용인, 생산공장이 위치한 천안 지역의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매년 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종근당 본사를 비롯한 전국 5개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헌혈증과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글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