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화사함을 가득 담고 온 티쏘 PRX 쿼츠.
다가온 봄
1978년 탄생한 역사적 시계를 계승하는 ‘티쏘 PRX 컬렉션’이 라이트 그린 다이얼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PRX 쿼츠 라이트 그린’의 지름은 40mm, 토노 형태의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쿼츠 무브먼트로 구동된다. 얇고 유려한 베젤과 더불어 케이스에서 브레이슬릿까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보다 유연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화사한 봄의 무드를 한껏 품은 라이트 그린 컬러의 다이얼이 차가운 느낌의 스틸 소재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각 면을 폴리싱 마감 처리한 케이스는 수직 브러시로 마감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동시에 매트한 새틴 마감으로 남성적 매력을 더한다. 다이얼과 수평을 이루는 스크래치 방지 사파이어 글라스는 지름 40mm의 토노 형태의 케이스를 통해 강인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섬세함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제공한다. 퀵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도구 없이 손쉽게 교체 가능한 브레이슬릿도 주목할 것.


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 사진 신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