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 파사드에 보석 같은 조명이 밤에는 환하게 밝히며 명품 거리에 입점한 유일한 단독 점포답게 이목을 끈다. 건물 안은 귀족들의 개인 서재를 모티브로 고급스럽게 구현된 분위기에서 방마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건물 1층 중세시대 건축의 광장을 모티브로 꾸민 라운지에서는 2주에 한 번씩 고객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고객이 좀 더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케어를 받고자 하면 신한투자증권 본사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지원 사격해 고객 상담에 나선다.
대면과 비대면이 모두 가능하지만 화상 상담을 통해 고객들과 라이브로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본사의 자산관리 솔루션은 상품 자산 분석은 물론 리서치, 세무 등의 각 분야별로 센터에 지원을 하고 있다.
청담금융센터는 국내 PB 1세대인 염정주 센터장(상무)를 필두로 한국씨티은행에서 10억 원 이상 자산 고객을 관리한 최우수자산관리 전문가(CPC PB) 8명이 포진해 있다. 염 상무는 한국씨티은행에서도 자산 운용뿐 아니라 PB 교육, 리서치 및 상품 개발 등을 두루 거친 독보적인 자산관리 전문가다.
다른 8명의 CPC PB들도 한국씨티은행 출신으로 포트폴리오 관리는 물론 기업의 자금 운용, 상속·증여, 세무, 부동산 상담 등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차별화 포인트로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세무 전문가 등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상담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창구에 이동할 필요 없이 상담부터 상품 가입까지 한자리에서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건물 내부에는 신한은행 창구도 입점해 있어 환전이나 카드 등 은행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ㅣ사진 신한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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