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을 앞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투어 첫 도시인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들과 컬래버레이션을 기획, 부산 곳곳에 녹여낸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명소 3곳과 콜라보 ‘눈길’
[블루라인파크_오페라의 유령 열차]
바다와 어우러진 대표 관광명소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국내 최대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3곳과 협업해 <오페라의 유령>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

우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가 ‘유령 열차’로 변신한다.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역까지 이어지는 해안 절경을 따라 달리는 해변 열차는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오페라의 유령>으로 디자인한 ‘유령 열차’를 운행한다. 외관은 <오페라의 유령> 의 키아트와 ‘오페라의 유령’ 역의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이미지로 디자인되었으며 열차 내부 역시 심볼인 장미와 마스크로 꾸며진다. 블루라인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며 여행객들의 필수 여행 코스로 급부상했다. <오페라의 유령>과 블루라인파크가 협업한 '유령 열차'를 이용하면 바다와 하늘을 가로지르며 부산의 봄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에 위치한 국내 최대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에는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포토존’이 설치된다. 98층 최고층 전망대에서 탁 트인 해운대 바다를 전망으로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주옥같은 명곡 가사 레터링 포토존과 캔들로 장식된 포토존, 주연 배우의 친필 사인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의 은신처인 지하미궁을 최고층 하늘에서 만난다는 이색 테마로 재미를 선사한다. 부산의 화려한 시티뷰와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꾸며진 <오페라의 유령>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또 하나의 이색 포토 스팟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명소 3곳과 콜라보 ‘눈길’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_오페라의 유령]
이 밖에도 영도에 위치한 부산 대표 복합문화공간 피아크에서는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작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컨셉존을 오픈한다. <오페라의 유령> 3종 포토존, 인생네컷, 시즌 한정 컬래버레이션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포토존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션 뷰 포토존, 작품의 아이코닉한 장면을 재현한 지하미궁 포토존, 셀카 거울 포토존 등 작품의 테마를 살려 꾸며졌다.
또한 피아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인생네컷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프레임도 만나 볼 수 있다. 유령 역 3인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배우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 오페라의 유령에서 모티브를 딴 케이크 2종을 시즌 한정 출시하며, 컨셉존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 제공 및 유령 3인의 컵홀더를 증정한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부산 명소 3곳과 콜라보 ‘눈길’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블루라인파크, 엑스 더 스카이, 피아크와 컬래버레이션 한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오페라 하우스에 초대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산 시민은 물론 공연 관람을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2년 만에 성사된 부산 한국어 초연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시킬 것으로 보인다. 컬래버레이션 기념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페라의 유령>과 각 명소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3월 30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한국어 초연으로 막을 올리며 7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