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끈적한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종일 곁에 두고 싶은 물건들.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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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눈부신 태양을 닮은 옐로 컬러의 카프스킨 소재 ‘스피디 P9 40’ 더블 백 루이 비통 다크 블루와 라이트 블루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시원해 보이는 ‘스몰 피카부 I See U’ 백.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을 매치해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다. 펜디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게 만드는 ‘클래식 캐빈’ 슈트케이스. 손잡이 부분에는 핸드메이드 가죽을 적용했다. 리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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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짙은 블루 컬러의 리넨 셔츠는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에스.티. 듀퐁 블랙 밴드와 브랜드 고유의 삼각 스틸 로고로 포인트를 준 파나마 해트 프라다 우븐 아머 H 캔버스 소재의 밴드가 멋스러운 브리사 파나마 해트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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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칠리아 전통 도기에서 영감받은 화이트 & 그린 조합의 마욜리카(Maiolica) 프린트가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스윔 쇼츠 돌체앤가바나 경쾌한 라이트 블루와 고전적 패턴이 조화로운 스윔 쇼츠 에르메스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팬더 모티프로 포인트를 준 비치 라켓 까르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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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그린 만다린과 레몬, 블러드 오렌지 등 시트러스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만다리노 디 시칠리아 오 드 뜨왈렛’ 아쿠아 디 파르마 지르콘을 세팅한 데이지와 그린 컬러 블루밍 LV 모티프 등 두 개의 하우스 앰블럼으로 포인트를 준 ‘LV 블루밍 펜던트’ 루이 비통 바질과 베르가모트, 로즈메리 등의 향을 조합해 바다 향을 연출한 ‘에롤파’ 크리드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와 협업한 ‘베오사운드 A1’ 포터블 스피커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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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웨버 블루 아가베로 만들고 프렌치 오크와 헝가리 오크, 위스키 배럴에서 12개월 이상 숙성해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페트론 아네호’ 바카디 볼드한 프레임과 옐로 렌즈의 조합이 멋스러운 선글라스 토즈 카키 프레임과 금속 테가 지적이면서도 남성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금테 선글라스 에스.티. 듀퐁 by 디캐이 반투명한 프레임과 아이코닉한 힌지의 ‘T’ 마크가 세련된 선글라스 톰 포드 by 디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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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모던한 디자인의 코튼 트윌 및 샌드 베이지 카프스킨 소재 샌들 에르메스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메탈 버클이 돋보이는 카프스킨 소재 샌들 토즈 어떤 룩에도 포인트가 되는 크로셰 슬리퍼 돌체앤가바나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