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코오롱 하늘채 센트로힐스 분양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800만원을 넘어서면서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으로 ‘탈(脫)서울’을 꾀하는 수요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이나 교통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수도권을 위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기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39만원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올해 5월 3.3㎡당 분양가 3863만원으로 작년 5월(3.3㎡당 3106만원) 대비 24.3%가 증가했는데, 이를 환산하면 전용면적 84㎡ 기준 2억5738만원이나 비싸졌다.

이런 상황에 경기도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양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 호재 때문이다. 양평군 일대에는 서울~양평고속도로(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예정)가 계획되어 있다.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는 물론 매매, 전, 월세 할 것 없이 서울 집값이 치솟자 서울을 떠나 인근 지역으로 집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며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에 쾌적한 주거환경, 교통호재까지 갖춘 수도권 위주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양평 하늘채 센트로힐스’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74㎡ 539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과 오빈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울~양평고속도로 (예정)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예정), 서울~춘천고속도로, 시외버스터미널, 양근대교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양평 하늘채 센트로힐스’는 양평초등학교와 양일중학교, 양일고등학교, 양평군립도서관, 양평도서문화센터 등이 인접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물안개공원과 들꽃수목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양강섬 등 푸른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플라워가든과 잔디마당,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등 테마조경을 비롯해서, 워터라운지 등 휴게쉼터, 주민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스터디룸, 도서관&북카페, 맘스카페&키드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과 녹지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교육 문화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졌다.

코로롱글로벌이 쾌적생활 프로젝트로 도입한 ‘칸칸 스마트 스페이스’도 누릴 수 있다. 각 세대별 특징에 맞춰서 쉽게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모듈형 가구로, 누구나 쉽게 벽을 세우고 선반을 설치할 수 있다. 1인가구는 캠핑과 운동기구를 정리하는 현관 팬트리를 조성하고, 3인가구는 아이를 보면서 업무도 할 수 있는 오픈형 라이브러리로, 4인 가구는 아이방을 놀이와 취침공간으로 분리한 오픈형 침실로 구성할 수 있다.

‘양평 하늘채 센트로힐스’ 견본주택은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