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이번에 체결한 3자 컨소시엄 협약을 토대로 각사의 기술력과 콘텐츠 역량, 운영 노하우 등을 한데 모아 RWA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펑크비즘은 NFT와 실물 자산을 융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현재 ‘펑키콩즈(Punky Kongz) 프로젝트’를 비롯한 RWA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 확장하는 글로벌 사업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펑크비즘이 수행 중인 RWA 프로젝트에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빅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처리·보안 기술로 RWA 플랫폼이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노바필름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 관련 콘텐츠 기획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통해 RWA 프로젝트의 대중적 접근성과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이번 3자 컨소시엄 협약 체결은 RWA 플랫폼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자산과 실물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노바필름의 전문성과 펑크비즘의 디지털 자산 운영 경험이 결합한다면 반드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기술을 통해 컨소시엄의 성공적 서비스 론칭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기 노바필름 대표는 “유의미한 콘텐츠 생산을 통해 대중과 투자자에게 RWA 프로젝트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팅의 성공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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