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인프라 갖춘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눈길
‘더블 생활권’이란 두 지역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두 개의 생활권을 모두 이용 가능한 곳을 의미한다. 이는 상황에 맞게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교통망, 의료시설, 교육시설 등 각종 주요 인프라가 이미 구축돼 있어 해당 입지만으로도 살기 좋은 편이다. 그러나 주변 환경이 낙후됐고 노후화된 아파트도 많아 개발 수혜까지 시간이 걸려도 공공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8월 분양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원의 ‘검단 아테라 자이’는 계약 시작 6일 만에 100% 완판에 성공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인근에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 기 조성된 택지지구가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지방 역시 마찬가지로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일원의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계약 시작 약 2주 만에 전 가구 분양을 완료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아산이지만 천안 불당지구와도 인접해 탄탄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더블 생활권은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의하면지난 10월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원에 위치한 ‘위례중흥S클래스’ 전용면적 101㎡(9층)는 1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분양 당시 7억5,5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 하남시, 성남시 수정구의 경계에 있는 위례신도시 입지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요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꾸준히 인기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에 공급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광주는 물론 분당 및 판교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2BL에 공급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347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곤지암역 인근으로 개발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구, 신대지구 등 3600여 세대의 신규 주거타운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경강선 곤지암역과 인접하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개발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 내에서도 곤지암역을 가장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자랑한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와 맞닿아 있는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까지 2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며, 강남까지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통해 GTX-D노선을 계획함에 따라 향후 ‘곤지암 역세권 아이파크’의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곤지암IC가 위치하고 있어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자차를 이용한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26일(목), 계약체결은 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