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닉, AI 기능 탑재한 스마트 무선 청소기 ‘i50 AI 디텍트’ 론칭
국내 소형가전 기업 아이닉(대표 정건영)이 24일 AI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 무선 청소기 ‘i50 AI 디텍트’를 출시했다.

아이닉 i50 AI 디텍트는 청소기 누적 50만대 이상을 판매한 노하우와 고객 리뷰 분석을 통해 도출한 무선 청소기 만족도 저하 요인을 개선하고 AI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완벽한 집안 청소를 위해 아이닉은 그린 디텍트 LED 라이트가 탑재된 슬림 헤드 브러시를 개발했다. 디텍트 LED 라이트는 육안으로 보기 힘든 초미세입자 먼지까지 비추는 기능을 한다.

라이트를 정면이 아닌 측면에 설계한 슬림 헤드 브러시를 활용하면 벽 끝까지 밀착 흡입이 가능하다. 헤드 브러시에는 잔존 세균을 살균하는 UV-C 기술을 추가했다.

좌식 생활에 최적화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UV 스팀 물걸레 키트도 선보였다. 흡입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바닥 관리를 위한 키트로, 약 75℃ 고온 직분사 스팀과 극세사 패드로 세정제 없이도 찌든 때 제거와 살균 청소가 가능하다.
아이닉, AI 기능 탑재한 스마트 무선 청소기 ‘i50 AI 디텍트’ 론칭
청소기의 본질인 흡입력도 업그레이드했다. 이전 모델 대비 모터출력, 진공도, 공기력 등을 강화해 45,000Pa 유선 청소기급 흡입력을 구현했다. 일정시간 흡입력을 지속시켜줄 배터리 용량에도 신경 썼다. 무선 청소기 중 상위 1%인 3,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10분이 지나도 최대 흡입력을 유지할 수 있다.

효율적인 배터리 사용을 위한 AI 기능도 적용했다. 오토 자동모드 작동 시 헤드 브러시에 탑재된 ‘AI 먼지 자동 감지 센서’가 흡입되는 먼지의 양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흡입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먼지 비움 핸디 레버도 탑재했다. 먼지 비움 핸디 레버는 먼지통 내 이물질을 손으로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버튼 한 번으로 먼지통을 연 후 레버를 내려 위생적으로 먼지를 비울 수 있다.

i50 AI 디텍트를 출시한 상품개발 담당자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스마트한 기능까지 추가한 제품이라 자부심이 크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기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무선 청소기를 찾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닉은 업계 최초로 BLDC 모터 평생 무상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