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서도 상품에 따라 안정성이 엇갈리는 만큼 수요자, 투자자라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전문가들 역시 ‘옥석 가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급 주체와 상품의 종류, 위치, 분양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기업(법인) 수요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및 세제 혜택을 통해 기업 입주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첨단 설비와 효율적인 업무 공간이 있어야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 수요는 꾸준히 확대될 전망인 만큼 노후화된 오피스 등을 벗어나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경향은 추세가 아닌 새로운 기준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식산업센터라 할지라도 모두가 안정적으로 기업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기업, 법인의 초기 투자 비용을 줄여줄 만한 금액적인 장점이 있는지, 계속 기업을 유지하는데 있어 선호하는 입지와 상품성을 가졌는지 등을 따져본다면 결국 지식산업센터 중 좋은 곳은 어디인지가 판가름 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주목해 볼만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가 후보군으로 꼽힌다. 최근 공사비,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부동산PF 부실대출 여파까지 터지면서 건설사의 폐업과 함께 준공 지연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다르게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DL건설의 시공과 재정 안정성, 신용등급이 우수한 KT&G(케이티앤지)의 시행을 통해 공급돼 안정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인건비 상승 여파로 하루가 멀다고 분양가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곳과 다르게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3.3㎡당 평균 분양가를 800만원대부터 책정해 기업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는 최근 공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 내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대조적으로,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법인들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과 동탄~인덕원선 호계역(가칭, 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예정) 입지에 속해 있어 기업 종사자들의 출퇴근 편의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DL건설(시공)과 KT&G(케이티앤지, 시행)이 공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는 경기 안양시 평촌권역인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다.
주차대수는 총 838대이며, 차량 통행이 용이하고 원활한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일부) 등이 도입된다. 단지 내부 공간은 입주 기업의 업종이나 규모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한 가변형 호실 설계가 적용되며, 최고 5.7m의 높은 층고 설계(일부)와 북카페, 공용 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LS타워 건너편에 있는 호계 데시앙플렉스에서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을 통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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