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에 약 1.6조 푼다…‘명지 대방 디엠시티’ 등 상업시설 활기 기대
지난 17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올해 약 1조 5,7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수 부진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재창업 특례보증’, ‘햇살론’, 폐업자 재기지원을 위한 ‘브릿지보증’ 등의 확대 및 지원으로 직접적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관광업 활성화 등을 통해 간접적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러한 재단 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선한 결제 캠페인’,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비타민플러스 정책자금 지원’ 등 지역경제 촉진 분위기에 힘입어, 지역 내 상업시설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디엠시티’ 상업시설에서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어 주목 받는다. 해당 상업시설은 임대료 인하, 렌트프리, 광고 홍보 지원 등의 한시적 혜택도 제공하여 수요자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상업시설 내에는 롯데시네마, 아크앤북, 백종원의본가, 현대리바트를 비롯해 다수의 키 테넌트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또한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애견샵, 소호의류, 네일, 뷰티, 공방, 학원 등 다수의 업종이 밀집하여 탄탄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대방디엠시티 내 총 2,860실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주위로 ‘더힐 시그니처’, ‘더샵명지퍼스트월드3단지’ 등 1,000세대 이상 규모의 대단지들이 조성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도보권에는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법조타운이 있으며, 명원초, 경일중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여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자차 약 10분대 거리 내 신호일반산업단지, 화전지구일반산업단지, 녹산지구국가산업단지,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종사자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상업시설은 명지국제신도시 관문 사거리 코너 입지에 위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을숙도대교에서 명지TG를 통해 명지국제신도시 진입 시 가장 처음 마주하는 사거리에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어 있다.

해당 상업시설은 대방건설이 시공하였으며, 홍보관은 상업시설 내 운영 중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