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현 영림 회장, 심리스 인테리어 트렌드 선도…공간의 통일감과 확장성 극대화
영림은 1984년 창립 이래 30여 년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내장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영림임업의 몰딩과 도어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며, 자체 생산과 함께 업계 최초로 A/S 전문팀을 구성하는 등 전문화된 경영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키친, 바스, 창호, 중문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생산하며 B2B 사업에서 B2C 사업까지 확장해왔다.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 심리스(Seamless)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영림 그룹은 주방 가구, 붙박이장, 신발장 등의 가구 도어에 사용되는 자재와 동일한 패턴과 질감의 세트 제품을 출시하며 공간의 통일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벽, 도어, 주방 가구, 몰딩, 바닥까지 동일한 컬러와 텍스처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하나로 연결되는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세련되고 넓어 보이는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영림은 타 브랜드와 달리 OEM 방식이 아닌 직접 생산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 동선에 맞춘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인천, 강남, 송파 본사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며, 고객들이 책자나 카탈로그로만 보던 제품을 실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 상담과 원스톱 인테리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고 있으며, 꾸준한 드라마 제작 지원으로 많은 배우들이 다녀간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황복현 영림 회장은 지난 2023년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 출연해 부지런하고 자수성가한 모습을 보여줘 해당 회차 조회수가 500만을 넘기기도 했다. 영림은 앞으로도 공간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