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총 2,041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985가구를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이 중에서도 △신혼부부 352가구 △생애최초 182가구 등의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인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4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기준이 발표됨에 따라,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소득기준이 상향되었다. 3인 이하 가구의 경우 전년(‘23년) 700만4,509원에서 719만8,649원으로 소득범위가 확대되어 많은 실수요자의 특별공급이 가능해졌다.
특별공급 청약가격 요건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노부모부양의 경우 무주택 세대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4㎡·59㎡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에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돼 1인 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마련하기에 적합하다. 또 전용면적 84㎡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에 더해 최대 방 4개가 적용되는 만큼 다자녀 가구와 노부모 부양가구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주변에 분양 예정인 신규 단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인근 경화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인가상 분양가는 3.3㎡당 1,380만원으로 실제 분양가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청약 일정은 3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월)~24일(목)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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