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025년 7월말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기타 지방(광역시 제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11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8.76%, 전년 동월 대비 15.9% 상승한 수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3.3㎡당 1,450만6,000원에서 2,515만4,000원으로 급등하며 분양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기타 지방은 그간 수도권이나 광역시에 비해 안정적인 분양가격 흐름을 보여왔지만, 이번 통계는 해당 지역이 구조적 전환점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단순한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수요 증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상승폭이기 때문이다.
이번 흐름은 건설 원가 상승을 넘어, 공급 축소와 지역 개발 호재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방의 신규 분양 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사들이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을 집중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반면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개발 호재는 실거주 중심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공급과 수요 양측에서 상승 압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분양 시기를 저울질할수록 더 높은 가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실거주 목적이라면 개발 계획과 공급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매수 시점을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 속에서는 적절한 매수 시점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존 아파트의 매매보다는 계약금 완화, 이자 지원 등이 주어지는 신규 분양 단지 위주로 전략적 접근이 우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원에서 분양 중인 동문건설 시공의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실거주 중심 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춘천 동문 디 이스트’는 잔여세대 순번 추첨 및 동호 지정을 진행한다. 8월 28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9일(금) 오전 11시에 순번 추첨 결과를 발표하며, 당첨자는 8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순번대로 견본주택에서 동호 지정과 계약(계약금 100만원)을 진행하고, 계약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월)까지다.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최근 춘천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 무상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이 유상으로 적용되는 타 단지보다 취등록세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여기에 계약금 5%, 중도금 이자 지원 등까지 주어진다. 이러한 혜택을 받을 경우 2,000만원의 자금만 있으면 잔금 시까지 비용 부담이 없다.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이 차량 10분대 거리이며,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춘천고속버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경춘로,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춘천순환로 및 후석로, 춘천로, 서부대성로 등 간선도로와 인근 버스 노선을 통한 지역 내 이동 여건도 확보했다. 향후 용산에서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예정), 인천 송도와 여의도, 용산 등을 거치는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등 사업 추진으로 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
도보로 만천초를 통학할 수 있으며 후평중, 봉의중을 비롯해 봉의고, 강원사대부설고가 단지 주변에 들어서 있다. 강원중, 강원고, 춘천여고 등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이 적용되는 학교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며 후평동, 퇴계동, 석사동 학원가 접근도 수월하다.
벨몽드마트, MS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후평일단지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대학교병원과 춘천성심병원이 가깝다. 춘천지방검찰청, 춘천지방법원,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 예정인 후평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까지 확보했다. 향후 수열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예정), 동서고속화철도(예정)와 제2경춘국도(예정), GTX-B노선 춘천 연장(예정) 등의 윤곽이 드러난다면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가치, 미래 가능성까지 두루 갖춘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6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59·84㎡로 남향 위주 배치, 수납 특화 평면, 넓은 서비스 면적이 특징이다. 27층 스카이카페는 물론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프라이빗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방 분양가 상승 흐름이 본격화된 지금, 실거주 중심의 전략적 선택지를 찾는 수요자라면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온의동 온의골 교차로 일원에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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