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진화하는 변액보험, AI 접목해 안정적 자산관리
보험 업계에 AI 바람이 불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업무 효율화에 나선 보험사들이 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ETF 변액펀드를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탑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중 ETF AI MVP(적극)와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식 및 채권, 대안 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AI 모델과 미래에셋생명의 자산 배분 노하우가 결합된 전략으로, 단순 아웃소싱이 아닌 지속적인 논의와 연구를 통해 진화하는 AI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변액펀드들은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보였다. ETF AI MVP(적극)는 주식의 최소 편입 비중이 60% 이상으로 설정돼 ETF AI MVP(중립) 대비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ETF AI MVP(적극)는 올해 2월 14일 기준 연간 수익률이 17.09%를 기록했으며, 동일자 기준 ETF AI MVP(중립)의 경우 연간 수익률 9.73%를 기록했다.

ETF AI MVP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률뿐만 아니라, 운영 회사 연간 보수율이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기 때문에 고객은 목표 수익률 달성과 동시에 효율적 장기 자산관리까지 가능하다.

글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