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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6700대로 마감...잭슨홀 미팅에 촉각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2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912.37)보다 123.49포인트(1.79%) 하락한 6788.88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이날 6846.54로 출발해 장중 6901.78까지 올랐으나, 6780.13까지 밀리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7563억 원, 기관은 2844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245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를 이끄는 주요 종목인 삼성전자는 25만70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38% 내렸으며, SK하이닉스는 165만3000원으로 4.45% 하락했다. 코스닥은 0.76포인트(0.09%) 상승한 838.4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835.23로 출발한 이후 장중 840.85까지 상승했다가 829.59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8억 원, 34억 원 순매도하고, 개인은 980억 원 순매수했다.시장에서는 28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8 16:08:22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6700대로 마감...잭슨홀 미팅에 촉각
  • 카카오뱅크, 상반기 중·저신용 신규 대출 1조 원..."포용금융 강화"

    카카오뱅크가 올 2분기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200억 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2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조 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신규 취급했다. 2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31.9%, 신규 취급 비중은 38.4%로 목표치를 넘어섰다.2분기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고객을 살펴보면, 50%는 대출 실행 이후 1개월 이내에 신용점수 상승을 경험했다. 평균적으로 신용점수가 47점 올랐는데, 가장 점수가 크게 오른 고객은 736점에서 971점으로 235점이 올랐다. 중신용대출 고객 가운데 21%는 신용도 개선으로 고신용자로 전환되는 경험을 했다. 비은행 대출을 일부 또는 전부 상환한 결과 부채 증가효과 대비 고금리 대출 감소 효과로 인해 신용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2분기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한 고객 가운데 47%는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저신용자 중 비은행업권의 신용대출을 대환한 고객 비중은 57%였다.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는 '신용대출 갈아타기'를 이용한 중·저신용 고객 금리는 평균 3.2%포인트 낮아졌다. 비은행업권에서 옮겨온 고객은 금리를 평균 5.6%포인트 낮췄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를 비금융 데이터로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포용 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8 15:54:16

    카카오뱅크, 상반기 중·저신용 신규 대출 1조 원..."포용금융 강화"
  • 엔비디아, 분기 매출 133조원…13분기 연속 신기록

    엔비디아가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는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난 962억2000만 달러(약 133조2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추산한 시장전망치 921억7000만 달러를 40억 달러 이상 상회한 수치다. 수익성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예상치 2.09달러 대비 높게 나왔다. 순이익은 596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4억2000만달러보다 126% 성장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높으며 이제는 연산이 곧 매출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만 해도 인프라 확충을 주도하는 AI 연구소는 하나밖에 없었다. 지금은 새로운 연구소와 스타트업이 쏟아져나오는 황금기를 맞이했다"며 "본격적으로 양산 단계에 들어간 '베라 루빈'은 이 순간을 위해 개발된 것"이라고 말했다.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직전 분기 대비 18% 늘어난 89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매출의 92%를 견인했다. 하이퍼스케일러를 대상으로 하는 매출은 지난해 242억 달러에서 487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클라우드 회사·기업 대상 매출은 169억 달러에서 403억 달러로 증가했다. PC·게임기·차량용 칩 등을 포함한 에지 컴퓨팅 부문은 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엔비디아는 실적 성장이 3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이 10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

    2026.08.27 13:26:45

    엔비디아, 분기 매출 133조원…13분기 연속 신기록
  • 국토부장관·서울시장, 용산공원 놓고 회동..."탄천물재생센터 대안으로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만나 주택 공급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과 관련해 여전한 견해차를 확인했지만, 이 자리에서 서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교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장관과 회동한 뒤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결론을 내진 못했다"며 "희망적인 것은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정도 뒤에 다시 (김 장관을) 뵙기로 했는데, 그때쯤이면 여러 가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오 시장은 김 장관에게 용산공원 본체부지에 대한 개발에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탄천 물재생센터 부지 개발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만큼은 절대적으로 본체 부지 전체가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설명했다"면서 "왜 그렇게 돼야 하는지, 즉 역사적인 맥락이나 생태적인 가치, 도시 공간 구조상 왜 도심 한복판에 이 정도 면적의 녹지 공원이 반드시 필요한지 (설명하며) '서울시는 전혀 양보가 되지 않는다, 용산공원만큼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부연했다.김 장관도 이날 회동 이후 브리핑에서 "(용산공원 관련) 의견 접근은 안 되고 있다고 봤다"며 "다만 오해는 많이 푼 것 같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용산공원에 제한적으로 청년·신혼부부용 주택을 건설하려고 한다는 우리의 진심이 전달된 것 같다"면서도 "오 시장이 용산공원 본체를 건드리는 건 안 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

    2026.08.26 15:06:08

    국토부장관·서울시장, 용산공원 놓고 회동..."탄천물재생센터 대안으로 제안"
  •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에 외부 인재 영입..."글로벌 현지 금융 전문가"

    IBK기업은행은 장지규 신임 IBK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장 신임 법인장은 본부장급 개방형 직위 채용 과정을 거쳐 발탁된 인재로, IBK기업은행이 해외 법인장에 외부 출신 인사를 앉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장 법인장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글로벌 전략 수립과 관련한 업무를 주도해 왔다. 특히 장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업무 이력을 갖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라고 IBK기업은행 측은 소개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 넣을 것”이라면서 “현지 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6 14:48:25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에 외부 인재 영입..."글로벌 현지 금융 전문가"
  • 핀다, 우수대부 약정액 1010억원..."금융 선택의 기회 넓힐 것"

    핀테크 기업 핀다의 우수대부 중개 서비스 약정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 26일 핀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우수대부 상품 누적 약정 규모는 약 1010억 원을 기록했다. 핀다는 지난해 10월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의 대출 상품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저신용자 대출을 많이 취급한 대부업체가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 대부업자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 중이다.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는 올해 상반기 기준 총 23곳으로, 현재 핀다는 17개사와 제휴해 31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핀다의 분기별 상품 약정 규모는 올 1분기와 2분기 모두 전분기 대비 17.0% 성장을 기록했다. 누적 한도조회는 80만건, 신청건수는 20만건이다.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정 규모는 서비스 출시 이후 최대치로 나타났다. 한도조회 건수도 6월 7만8000건에서 7월 10만 건으로 증가했다. 이는 10개월 중 가장 높은 규모다.핀다 방문객 중 실제 상품 조회를 진행한 한도조회 이용률은 서비스 초기 40%에서 60%로 상승했다. 한도 승인·신청률은 50% 내외다. 주요 이용층은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신용점수별 이용 데이터를 보면, 한도조회 기준 신용점수 500~700점대 이용자 비중이 전체의 90%에 달했다. 중저신용자들에게 기존 금융권 대출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앞으로 상품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의 금융 상황을 정교하게 분석해 더 많은 금융 소비자가 적합한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선택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6 14:23:21

    핀다, 우수대부 약정액 1010억원..."금융 선택의 기회 넓힐 것"
  • IBK기업은행, 장기연체 채권 1200억 원 규모 소각...취약계층 부담 던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약 5000명 대상(1200억 원 규모) 장기 연체 채권을 소각한다고 25일 밝혔다.장기 추심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고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지원책이다. 우선 오는 9월까지 악 3600명 대상(675억 원)의 채권을 우선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 대상은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잔액 500만 원 이하인 채권,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7년을 초과하고 잔액 1억 원 이하인 채권이다.또한 올 12월까지는 약 1400명 대상(525억 원)의 채권을 추가로 소각할 방침이다. 특수채권 편입 기간이 5년을 초과하고 채권 잔액이 1억 원 이하인 채권을 대상으로 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5 15:49:27

    IBK기업은행, 장기연체 채권 1200억 원 규모 소각...취약계층 부담 던다
  • 금감원·예보 노조 "지방 이전, 금융안전망에 치명적 공백...국가 경제 후퇴"

    금융감독원 노동조합과 예금보험공사 노동조합이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 지정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금감원과 예보가 금융사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금융시스템과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금감원 노조는 24일 예보 노조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이날 노조는 "국가 금융시스템을 수호하는 기관의 이전은 금융안전망에 치명적인 공백을 야기해 국가 경제에 심각한 후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시스템을 수호하는 기관이 금융의 현장을 떠난 후 발생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귀결된다. 신속성이 생명인 위기 대응의 순간에 기관 간의 물리적 거리는 곧 의사결정의 지연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가의 금융안전망을 설계하고 운용해 온 축적된 전문성이 정책 한 줄로 순식간에 증발할 수 있다"며 "이미 국가의 불합리한 총인건비 등 각종 규제로 처우 수준이 시중은행 평균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인력 이탈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근무지 강제이전의 피해는 2030 청년층 등 젊은 세대에게 가장 불공정하게 전가된다"며 청년의 기회 보장을 말하면서 동시에 청년의 삶을 뒤흔드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24 15:28:05

    금감원·예보 노조 "지방 이전, 금융안전망에 치명적 공백...국가 경제 후퇴"
  • [신간] 10년 뒤 미래를 바꿀 돈 공부

    [신간]독하게 돈 공부출판 메이븐저자 박소연신영증권 자산배분솔루션본부에서 상품전략부와 랩어카운트서비스부를 이끌고 있는 박소연 이사의 신간이다. 25년 차 애널리스트인 저자는 투자 시장에서 흔들리기 쉬운 마흔 살을 대상으로 이 책을 썼다. 20~30대는 실패해도 아직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반면 40대는 다르다. 한 번의 실패가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저자는 마흔 이후의 투자는 크게 버는 것보다 잃지 않는 데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상승장에서든 하락장에서든, 차근차근 돈을 불릴 수 있는 노하우를 건네는 책이다. 책을 덮는 순간, “딱 1년만 독하게 돈에 대한 공부를 해보자”는 저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어질 것이다.사라지는 돈, 살아남는 돈, 불어나는 돈출판 페이지2북스저자 김효진‘여의도 제갈량’으로 불리는 20년 차 매크로 이코노미스트인 박효진 박사의 투자 매뉴얼이다. 현시점 가장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인공지능(AI)의 유효기간과 위험 시그널을 분석했다. 기업의 향방을 좌우하는 환율,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제조 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서술했다.나는 성장주 투자로 40에 은퇴했다출판 체인지업저자 파돌댁11년 동안 공무원으로 일하다 퇴사한 저자는 미국 성장주에 투자해 5000만 원의 종잣돈을 17억 원의 순자산으로 불려낸 전업투자자다. 저자는 유망한 종목을 찾는 데 집중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투자 그릇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10년의 절약과 4년의 투자 여정 끝에 깨달은 투자의 원칙을 소개한 책.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14 06:00:06

    [신간] 10년 뒤 미래를 바꿀 돈 공부
  • "외국환 전문은행 경쟁력 강화"...하나은행 '외환자본거래센터' 오픈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1에 '외환자본거래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해외직접투자 등 외환자본거래를 둘러싼 고객 수요에 발맞추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외환자본거래 특화 조직이다.이 센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외화계좌 개설 지원, 외화 자금조달·크로스보더 자본거래 자문, 부동산 취득 관련 외환 신고 상담 등 외환자본거래와 관련한 종합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손님이 가장 신뢰하는 독보적인 외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12 17:31:49

    "외국환 전문은행 경쟁력 강화"...하나은행 '외환자본거래센터' 오픈
  • 동양생명,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 마무리...완전자회사 편입

    동양생명은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 관계당국 승인 및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날 주식교환을 마쳤다.동양생명은 완전자회사 편입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보다 속도감 있는 경영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중복 상장 해소를 통한 유·무형 경영비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룹 내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앞으로 은행과 카드, 증권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고객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우리금융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11 13:53:15

    동양생명,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 마무리...완전자회사 편입
  •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수수료 분급제도, 단기실적 위주 폐해 바로잡을 것"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 7월 시행된 GA(보험대리점) 설계사 판매수수료 규제에 이어 내년 1월 시행되는 보험설계사 판매수수료 분급기간 확대는 단기실적 위주의 폐해를 바로잡고, ‘머니게임’으로 전락한 생명보험 산업을 다시 ‘이웃사랑 이야기’로 되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재 의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부분의 보험회사들은 가입고객에 대한 유지서비스는 소홀히 하면서 신계약 매출실적만을 위해 과도한 수수료·시책 경쟁, 설계사 확보 경쟁을 벌여왔다”면서 “그 결과 불완전판매와 승환계약, 고아계약이 양산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보험업계는 외형 확대를 위해 과도하게 사업비를 집행하면서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는 기업 가치가 하락하고 배당 재원이 축소되는 결과로 이어져, 고객과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우려가 나온다. 신 의장은 보험설계사 수수료 분급제도 등 제도적 환경의 변화가 생명보험 산업이 정상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수수료 분급제도는 설계사 수수료를 판매 이후 1년 이내에 대부분 지급하던 기존의 관행을 줄이고 2027년부터 4년, 2029년부터 7년에 걸쳐 판매수수료를 나눠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그는 “환경에 잘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남는다는 다윈의 적자생존을 넘어, 환경에 가장 빠르게 대응하는 기업만이 살아남는 ‘속자생존’의 시대가 됐다”며 “

    2026.08.11 13:45:17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수수료 분급제도, 단기실적 위주 폐해 바로잡을 것"
  • 반등 시도한 코스피, 6200대 마감...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일 종가에 비해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결국 하락 전환하며 6300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장을 마무리했다. 7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와 비교해 37.61포인트(0.6%) 내린 6258.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2.86포인트(0.36%) 하락한 798.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3.14% 상승한 154만2000원까지 오르다가 장중 140만9000원까지 내렸고, 이후 전거래일보다 4.88% 내린 142만2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22% 상승한 23만1000원으로 정규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개장 직후 1.95% 오른 23만5000원을 기록한 데 이어, 3.9% 오른 23만9500원까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개인은 4400억원, 기관은 7200억원 순매수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지수의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7 16:11:54

    반등 시도한 코스피, 6200대 마감...외국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
  • 교보생명 ‘복합심사 인수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복합심사형 구조’ 만들어

    교보생명은 ‘교보K-맞춤건강보험’의 ‘복합심사 인수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이 특약은 하나의 상품 안에서 특약 단위로 건강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심사, 일반심사 가입이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간편심사로 분리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성 특약이다. 불필요한 보험료 할증을 낮추고, 보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특히 그간 당연하게 자리잡았던 일반심사보험과 간편심사보험(유병자보험)의 이분법적 체계를 허물고, 복합심사형 구조를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또 과거의 유병자보험이 주계약과 모든 특약에 상대적으로 비싼 간편심사 요율을 일괄 적용했던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질병 이력이 있는 위험 담보는 부담보 없이 간편심사로 보장해주고, 질환과 무관한 건강한 담보는 할증 없는 일반 요율로 가입할 수 있는 구조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보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교보생명은 유병자·고령층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공백 해소를 동시에 추구한 것이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7 15:53:47

    교보생명 ‘복합심사 인수특약’, 6개월 배타적사용권...‘복합심사형 구조’ 만들어
  • 구윤철 “30억 이하 실거주는 보유·양도세 줄어...핀셋 지원도 고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보유세와 거래세가 동시에 강화됐다는 지적에 대해 “사는(실거주하는) 30억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거의 세 부담을 줄여줬다”고 설명했다.구 부총리는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전체 주택의 99%에 해당하는 시가 30억 원 이하 1주택자는 오히려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이 모두 줄어든다”며 “양도의 경우도 30억 원 이하 집에 10년 이상을 대부분 살 것이다. 이 경우 양도를 할 때 기본공제를 80%까지 받기 때문에 양도세가 줄어든다”고 언급했다. 현금 부자들만 부동산을 매수할 수 있는 시장이 된 만큼, 대출을 어느 정도 풀어줘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서민·실수요자 보호 조치는 좀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 서민들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 애로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핀셋 지원을 할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공급 대책과 금융 대책을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를 5월 9일 재개했다가 다시 유예했다는 해석과 관련해서는 유예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구 부총리는 “지금 2주택자의 경우는 20%포인트 할증이 되고, 3주택자는 30%가 할증이 된다”며 “(의견) 경청 과정에서 부담이 한꺼번에 증가하니 단계적으로 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또 “내년에는 다주택자 중과가 2주택자는 5%포인트, 2028년에는 10%포인트, 2029년 이후 20%포인트로 현실화한 것”이라며 “3주택 이상자는 내년에 10%포인트, 2028년에

    2026.08.07 15:34:43

    구윤철 “30억 이하 실거주는 보유·양도세 줄어...핀셋 지원도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