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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하나금융 그룹임추위서 추천
하나금융지주가 그룹임추위에서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로 이호성 현 하나카드 사장을 추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위험관리와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영업으로 고객 및 현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
2024.12.12 17: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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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년 차' 함영주호(號), 실적·밸류업 순항 중
[스페셜] 대한민국 금융그룹 대해부-하나금융 ‘시골 촌놈’, ‘금융권 샐러리맨의 신화’, ‘영업통’. 하나금융그룹을 이끄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설명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다. 함 회장은 상고 출신 행원에서 출발해 은행 최고경영자(CEO), 금융지주사 부회장을 거쳐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회장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3년 차를 맞이한 ‘함영주호(號)’...
2024.12.02 0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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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최적의 퇴직연금 상품 선별…'연금닥터'로 비교 진단 제공
[커버스토리] 퇴직연금 강자들-하나은행 “상한 과일은 솎아내고, 질 좋은 과일만 엄격히 선별해 맞춤형으로 선보이는 전략이죠.”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상품 전략을 단적으로 빗댄 말이다. 수익률 개선이 어렵거나 전망이 안 좋은 상품은 제외하고, 개인에게 꼭 맞는 최상급 상품을 추려 포트폴리오 형태로 제안한다는 의미다. 결과적으로 퇴직연금 상품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고민해야 하는 시간은 덜어주되, 최고의 결정을 할 수 있...
2024.12.02 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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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성장사'…위기를 기회로 만든 M&A 승부수
[스페셜] 대한민국 금융그룹 대해부-하나금융 직원 수 26명, 자본금 6억5000만 원. 하나금융그룹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한국투자금융(하나은행 전신)은 1971년 6월 그렇게 조촐하게 출발했다. 당시 기업들이 돈을 구하지 못해 사금융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이 우리 경제의 취약점으로 꼽혔는데, 기업에 단기 여신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기 금융사가 바로 한국투자금융이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한국투자금융은 한국 최초의 순수 민...
2024.12.02 06: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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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간] 벅셔해서웨이의 전설을 읽는다
[경제 신간] 가난한 찰리의 연감 저자 찰리 멍거 출판 김영사 워런 버핏과 함께 벅셔해서웨이를 세계적인 투자 회사로 성장시킨 찰리 멍거의 지혜를 담은 책. 20여 년 전인 2005년에 초판이 나온 뒤 전 세계 투자자들의 바이블로 읽혔지만, 저자의 요청으로 중국어판 외 다른 언어권에서 출간이 중단됐던 책이다. 1986년부터 2007년까지 그가 강연했던 내용 중 11개를 책으로 묶은 것으로, 그가 직접 집필한 유일한 책으로 알려져 있다. 특...
2024.12.02 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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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갖춘 동네' 잠실, 규제 풀리면 '국평 30억 원' 넘길까
[부동산 이슈] 행정구역 잠실동은 삼성동을 주축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여파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과 함께 2020년 6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총 14.4㎢에 달하는 4개 지역은 올해 6월 서울시로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지지분 6㎡이 넘는 아파트가 매매 거래 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내 거의 모든 아파트가 여기 포함된다. 특히 실거주...
2024.12.02 06: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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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퇴직연금 문턱 낮추고 혜택 강화…안정성·수익성 잡는다
[커버스토리] 퇴직연금 강자들-IBK기업은행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맞추고, 퇴직연금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IBK기업은행이 지향하는 퇴직연금의 정석이다. 퇴직연금을 판단할 때 수익률은 물론 중요한 요소지만, 노후의 삶을 보장해줘야 하는 연금 상품의 특성상 ‘안정성’을 무게감 있게 고려해야 한다는 게 IBK기업은행 연금사업부의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국책은행이...
2024.12.02 06: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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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움직이는 계열사 CEO들…대거 임기 만료
[스페셜] 대한민국 금융그룹 대해부-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 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올 연말 대부분 만료되는 가운데, 이들 CEO의 핵심 성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올해 초 하나생명 CEO로 선임된 남궁원 대표 정도를 제외하면 하나금융 계열사 수장 대부분이 연임이냐 교체냐의 기로에 섰다. 계열사 중에서도 주축이 되는 하나은행(이승열 행장)은 물론이고 하나증권(강성묵 대표), 하나카드(이호성 대표), 하나캐피탈(...
2024.12.02 0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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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자산관리 트렌드는…AI 등 핵심 이슈 한눈에
[제12회 한경 머니포럼 현장 중계] 지난 10월 31일 한경머니가 주최하는 ‘2024 한경머니포럼’이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사 프라이빗뱅커(PB)와 자산관리(WM)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AI), 미국 대선, 미술품 투자 등 최근 자산관리 분야의 핵심 이슈를 정리하고 다가오...
2024.12.02 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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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커버스토리] 밸류업 숨은 보석을 찾아라 밸류업 CEO 금융 부문 1위 - 김용범 메리츠금융 부회장 ‘밸류업 모범생’, ‘미국 월스트리트 스타일의 주주 환원 대표주자’, ‘한국의 벅셔해서웨이’. 최근 메리츠금융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주 붙는 수식어다.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이 부쩍 주목받는 가운데, 메리츠금융의 밸류업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
2024.11.04 1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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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신'이라는데 새 아파트 품귀…'재건축 전성시대' 온다
[부동산 이슈]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타입이 60억 원에 실거래 되는 등 핵심 입지에 위치한 새 아파트가 가파른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가 좋다는 뜻의 신조어)’ 열풍에 실수요가 빈 땅이 없는 도심으로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재건축이 가장 유력한 주택 공급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치권과 서울시는 앞다퉈 규제 완화 ...
2024.11.04 1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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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주택 거래…임대차 시장도 불안해진다
[부동산 정석] 주택 거래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매매와 전세, 그리고 월세다.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큰 매매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 폭이 크다. 주택 경기가 좋으면 매매는 늘어나고 반대의 경우에는 줄어든다. 올해만 해도 서울의 경우 1월(2636건)에 비해 7월(8881건)의 매매가 3배가 넘게 늘었다. 최근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9월의 매매는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반면 전월세를 포함한 전체 거...
2024.11.04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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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1번지' 양양 양리단길, 승승장구 웨이브 주춤하나
[상권 분석] 코로나19 이후 서핑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며 강원도 양양의 양리단길 상권이 급성장했다. 이후 양양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승승장구하던 양리단길 상권에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양리단길 상권의 현재는 어떤 모습일까. 핀테크 기업 핀다의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분석했다. 이번에 분석할 양리단길 상권은 양리단길 핵심 상권을 비롯해 인구해변과...
2024.11.04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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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임직원 봉사단 앞장
[2024 사회공헌 우수 기업]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이촌한강공원 시민참여 한강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생태 건강성과 생물 다양성, 대기질 향상 등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미래에셋생명은 20여 명의 임직원 봉사단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2024 이촌한강공원 한강숲 가꾸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9년 비...
2024.11.04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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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ESG경영 실천…친환경 경영·사회공헌 앞장
[2024 사회공헌 우수 기업] 종근당 종근당은 제약 기업의 본질인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에 힘써 왔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는 이장한 회장의 경영 철학 아래 ESG(환경·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종근당 및 주요 계열사의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2050...
2024.11.04 09: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