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카카오뱅크가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시간과 비용, 신용의 장벽을 낮춰온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대안신용평가모형과 AI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윤 대표는 “한국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계기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마련해 왔다”면서 “카카오뱅크 역시 정부의 혁신 정책을 바탕으로 개발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중저신용자에게 대출을 공급하는 등 기술을 통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몽골 MCS그룹과 추진 중인 협력 방안을 비롯해 현지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와 디지털 금융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인 M뱅크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을 통해 몽골 금융시장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MCS그룹과 M뱅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최종 계약 절차를 거쳐 연내 M뱅크에 지분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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