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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 생산성·역량 강화"...삼성생명, AI 역량강화 교육체계 운영
삼성생명은 FC영업본부 소속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AI 역량강화 교육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AI 활용 역량을 얼마나 강화하는지에 따라 컨설턴트의 영업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AI 역량강화 교육체계를 새롭게 도입하고, AI 마인드셋, AI 도구 이해 및 윤리, 사내 AI 툴 활용, 사외 AI 툴 활용, 현장 적용 심화과정 등의 과정을 담았다. 이를 통해 AI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AI 툴 활용, AI의 영업 현장 적용까지 학습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들은 온라인을 통해 기본적인 역량을 학습하고, 지역단 현장교육과 연수소 집합교육을 통해 실습과 심화 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 내년부터는 AI 역량강화 교육체계를 신인 컨설턴트 체계교육 필수과정으로도 편성할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AI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컨설팅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6 17: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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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부 세제개편, 집값 못 잡고 전월세 가격만 올릴 수 있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실거주 중심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집값을 잡지 못하고 전월세 가격만 올릴 수 있다"며 정면으로 비판했다.오 시장은 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면서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보다는 부동산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그는 "부동산 세제개편안은 집값은 잡지도 못하면서 전월세만 올려놓는 것 아니냐고 요약할 수 있다"면서 "현금 흐름이 좋지 않은 노년의 경우 오랫동안 보유했던 부동산을 세금 문제로 인해 원치 않게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온다"고 지적했다.또한 "지금이라도 보완할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 길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6 11: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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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머니 ‘베스트 상속 어드바이저 2026’ 성료...국내 상속 전문가들 한자리에
한경머니는 지난 8월 4일 오전 10시 한국경제신문사 17층에서 ‘베스트 상속 어드바이저 2026’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법무법인, 회계법인, 금융사 등 국내 상속 분야를 이끄는 최고 전문가들이 수상을 위해 자리했다.한경머니는 지난 2022년부터 국내 최초로 상속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베스트 상속팀' 조사를 실시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고액 자산가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대상속 시대'의 도래라는 변화를 반영해, '베스트 상속 어드바이저'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는 시장 변화에 맞춰 평가 항목과 시상 부문을 새롭게 다듬고, 개인상을 처음 신설해 어워즈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 서정환 한경매거진&북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부의 세대 이전이 본격화되는 '대상속 시대'를 맞고 있다"며 "이 시점에 현직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속 어드바이저를 가리고, 그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제 상속·증여는 단순한 자산 이전을 넘어 세무·법률·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자문 역량의 척도로 자리 잡았다. 가업승계와 신탁, 국제상속, 분쟁 대응까지 고객의 요구도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시장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고객 신뢰에 기반한 전문성이다. 이번 수상은 같은 시장에서 뛰고 있는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자이자 동료인 전문가들의 인정 속에 선정된 오늘의 수상 기관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상속 자문
2026.08.06 0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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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대 키움증권 본부장 “퇴직연금 시장, 온라인으로 뒤집을 겁니다”
[연금 프런티어]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많은 이들이 퇴직연금을 ‘대면 시장’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이 시장을 온라인으로 만들어 갈 겁니다.”키움증권이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47번째 사업자로 공식 진출했다. ‘국내 최초 온라인 종합증권사’라는 키움증권의 정체성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십분 발휘해, 강력한 투자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표영대 키움증권 연금플랫폼본부장은 “2000년 키움증권이 ‘지점 없는 온라인 증권사를 하겠다’고 나섰을 때 많은 분들이 ‘어떻게 온라인으로만 증권업을 하냐’고 우려했다. 그런데 지금은 우리나라 증권사 가운데 톱티어에 들어가 있다”면서 “‘퇴직연금 시장은 오프라인 중심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은 20년 전 키움증권이 온라인 증권업을 처음 시작할 때 듣던 이야기와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퇴직연금과 관련한 가입자들의 인식 변화를 체감하십니까. “퇴직연금 제도는 지난 2005년에 시작됐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존 퇴직금 제도에서 확정급여(DB)형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습니다. 퇴직금은 일시금으로 받아 주택 구입이나 사업 자금으로 쓰고 없애는 돈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60세에 은퇴를 하면 70세 이전에 많이 돌아가셨어요. 은퇴하고 10년을 못 사는 분들이 많았죠. 은퇴 후 퇴직금을 일시에 써 버려도 노후에 크게 문제가 안 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대수명이 늘어나 100세까지도 살잖아요. 은퇴 후에도 최소 20년에서 최대 40년까지 삶을 지속
2026.08.06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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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처지느니 파산…AI 투자 계속 는다”
[커버스토리] 반도체, 정점을 묻다송명섭 iM증권 수석연구위원“당장 경쟁에 뒤처지는 것보다, 차라리 파산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빅테크,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은 내년까지 갖은 방법을 써서 인공지능(AI) 투자를 계속 늘릴 것이라고 봅니다.”송명섭 iM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하이퍼스케일러(초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업체들이 AI 시대의 패권을 쥐기 위해 내년까지 사활을 걸 것이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내년에는 D램 생산 증가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반도체 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소한 내년까지는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송 위원의 진단이다. 다만 2028년에는 D램 생산 증가율이 올라가며 잠시 쉬어가는 업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시장의 변동성이 굉장히 커졌습니다.(7월 2일 기준) 최근 증시 상황과 반도체 업황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메모리 반도체는 업황의 진폭이 큰 만큼 주가의 진폭도 큽니다. 최근 변동성이 더 커진 것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반도체주 쏠림 현상이 생기면서 주가가 오를 때는 더 오르고, 떨어질 때는 더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던 거죠.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을 보면, 올해까지는 공급 부족이 상당히 심할 수밖에 없고 내년까지는 호황을 지속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결국 생산과 수요에 따라 업황이 갈리고 가격이 오르내리거든요. 현재 예상하는 전 세계 D램 생산 증가율은 25%인데, 내년에는 이 수치가 20% 미만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업체들의 생산 증가율
2026.08.06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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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농협은행 부행장 “금융의 모든 순간…고객과 함께합니다”
[WM 리더] 박현주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금융의 모든 순간’이라는 NH농협은행의 브랜드 철학처럼, 고객 인생의 모든 재무적 순간에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습니다.”농협은행이 자산관리(WM) 시장에서 다시 한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지난해 9월 프리미엄 자산관리 공간인 ‘NH로얄챔버’를 오픈한 것을 필두로 WM 사업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지난 2013년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뱅킹(PB)센터를 철수한 이후 12년 만에 초고액자산가를 타깃으로 하는 특화센터를 부활시킨 것이다. PB센터 철수 이후에도 WM특화점포인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운영해 오긴 했지만, 지역을 기반으로 대중적인 자산관리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NH로얄챔버와는 차이를 보인다.농협은행은 향후 NH로얄챔버를 강남 등 주요 지역에 추가로 신설해, 프리미엄 자산관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현주 NH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NH로얄챔버’, 전국에 100개 단위로 포진해 있는 ‘NH ALL100종합자산관리센터’,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자산관리’라는 세 가지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협은행만의 WM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단기 수익률 경쟁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농협은행이 최근 WM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꾀하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국내 자산관리 서비스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2026.08.04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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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00 다시 갈 것"...모건스탠리, 한국 주식 '비중 확대'로 상향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증권시장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2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최근 큰 조정을 받은 한국 증시와 관련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모건스탠리는 코스피 지수가 목표치인 9000을 달성할 여력이 있다고 보고, 현재 대비 36%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최근 한국 증시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주로 "기술적 요인(mainly technical)"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펀더멘털 훼손에 의한 하락세가 아니라 수급 측면의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결과라는 해석이다. 또 현재까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헤지펀드 차입 투자, 개인 신용거래 잔고 청산 등의 요인은 이미 절반 이상 해소된 상태라는 분석을 내놨다. 모건스탠리가 전망하는 단기적인 코스피 지수 예상 레인지는 5500에서 1만500 수준이다. 한편, 코스피는 최근 고점 대비 30% 이상 급락한 바 있다. 전거래일인 지난 7월 31일에는 18%의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으로는 4.8%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3 1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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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0월 ‘입크페스티벌’ 연다...god·전소미 등 공연
IBK기업은행은 10월 3~4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26 입크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이 페스티벌은 2023년부터 IBK기업은행이 개최해온 음악 축제로, 올해는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했다. 올해 페스티벌 1일차에는 하이라이트, 올데이프로젝트, 전소미, 리센느, 프로미스나인, 다영, 크래비티, 피원하모니가 공연할 예정이다. 2일차에는 로꼬, 크러쉬, 헤이즈, 최예나, 김하온, 원슈타인, 나우아임영, god가 출연한다.음악 공연은 물론이고 푸드존, 이벤트존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공연과 함께 IBK기업은행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현장으로 꾸몄다.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8.03 1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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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8월부터 IRP 수수료 면제..."가입자 비용 부담 낮췄다"
삼성생명이 내달 1일부터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관리 수수료,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삼성생명은 IRP 수수료를 면제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효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간 투자상품 라인업 확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통해 DC·IRP 가입자의 운용 편의성을 개선해 온 것과 같은 맥락이다.특히 삼성생명은 비대면 가입자 뿐만 아니라 대면 채널까지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은 별도의 조건이나 수수료 부담 없이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은퇴 자산 운용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올 2분기 말 기준으로 IRP 원리금보장형과 비보장형 상품의 직전 1년 수익률에서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61.34%, 원리금보장형은 4.61%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자 평균은 원리금보장 2.28%, 원리금비보장 49.34%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7.31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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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은행 영업점처럼"...하나은행, '어린이 직업체험관' 개관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어린이 하나은행 직업체험관'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직업체험관에는 어린이들이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금융상담 창구, 금고, 번호표 발급기, 통장 프린터 등 각종 은행장비가 구비돼 있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계좌 개설 신청서 작성, 번호표 발급, 체험 통장 만들기, 체험용 화폐를 활용한 입출금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우며 건전한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하고 차별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7.29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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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SK하이닉스 장중 120만원대 내려앉기도
국내 증시에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전례를 찾기 힘든 패닉 장세가 연출됐다. 국내 증시에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한 것은 올해 9번째로, 이틀 연속으로 걸린 것은 처음이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60.42포인트(5.98%) 내린 5663.24로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하락 전환되며 10시55분엔 매도 사이드카(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됐다. 오후 12시 32분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그간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SK하이닉스는 장중 18%대의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120만원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정규장에서 전날 대비 9.61% 떨어진 14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장중 18만원 대까지 무너졌다가, 전날 대비 5.23% 내린 20만85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2157억원, 1조9767억원을 순매도했던 반면, 기관은 3조148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3.17포인트(6.12%) 떨어진 662.68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8% 넘게 떨어지면서 오후 12시19분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됐다. 서킷브레이커가 걸리 당시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6.85포인트(8.05%) 내린 649였다.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83억원, 기관이 1464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4570억원을 순매도했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7.29 17: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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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증시 변동성에 "매우 무겁게 받아들인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증대되면서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흔들리고 있는 점에 대해 당국자로서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국내 증권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 위원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라는) 한 가지 요인만이 아니다"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불확상이 계속 굉장히 커졌고, 인공지능(AI) 투자가 지속 가능한 건지, 중국의 추격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는 건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움직임이 굉장히 출렁거리고 있다"면서 "우리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집중도가 굉장히 심화돼 있어, 반도체 업황 충격이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굉장히 크다"고 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도 "책임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장과 관련된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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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3억달러 포모사본드 발행...7년 만의 시장 복귀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포모사본드 발행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3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모사본드는 해외 발행기관이 대만 자본시장에서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소수의 주요 투자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나은행이 포모사본드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19년 6월 4억 달러 규모로 발행한 포모사본드 이후 7년 만이다. 채권의 금리는 최초 제시금리인 95bp 대비 27bp 축소한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금리에 68bp를 가산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또한 트랜치는 5년물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홍콩, 대만 등 주요 포모사본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에 힘쓴 결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9억8000만 달러 규모의 유효 수요가 몰렸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외화 조달 기반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7.28 1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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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4429억원…전년비 4.4% 감소
IBK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44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지만, 중소기업 대출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6895억원이다. 이자이익 개선과 유가증권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평가손 확대, 대손충당금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았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769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84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4.2% 줄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1% 증가한 270조원을 기록했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한 결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시설자금 137조8000억원, 운전자금 13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률은 작년보다 5bp 증가한 0.46%를 기록했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 대비 1bp 줄어든 1.27%로 집계됐다. 2분기 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88%,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1.56%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로, 주당 210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6.07.27 1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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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000만원 보유해야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허용...31일 예탁금 상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이달 31일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조속한 시장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업권과 논의를 거쳐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와 대용증권 미인정 등 주요 시행조치를 조기 시행하기로 하는 한편, 세부 추진일정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지난 16일 현재 1000만 원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기본 예탁금을 300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계좌 내 현금뿐 아니라 주식, ETF 등 대용증권의 시가 70%가 기본 예탁금으로 인정됐으나, 앞으로는 순수 현금만 기본예탁금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기준이 강화된다. 금융위는 “증권사별 전산개발 일정 등을 고려해 8월 5일 기본 예탁금 금액을 현행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8월 19일 기본 예탁금 중 대용증권 인정을 금지하기로 했지만, 조속한 수요 안정을 위해 관계기관과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전산개발 협조를 통해 기본예탁금 강화를 당초보다 조기에 시행한다”며 “기한 내 전산개발을 완료하지 못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신규거래 취급 제한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스템 마련이 완료되기 전에 일단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세부 매매 기준도 달라진다. 지금은 주식을 매도하면 곧바로 예탁금으로 인정받아 당일에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실제로 결제가 완료돼 현금이 입금되는 날(T+2일)에만 예탁금으로
2026.07.24 15:0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