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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 팬오션 살린 경험으로 종합 물류 기업 야심

    [100대 CEO]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은 열한 살 때 외할머니가 사준 병아리 10마리를 키워 판 돈으로 사업을 시작해 자산 10조원 규모의 재계 순위 31위, 육가공업계 1위 하림그룹을 일궜다. 김 회장은 팬오션 인수를 계기로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5년 해운 업체 팬오션 인수를 통해 몸집을 불렸던 하림그룹은 본업인 육가공 중심 사업의 성장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림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2021.06.22 06:09:06

    김홍국 하림지주 회장, 팬오션 살린 경험으로 종합 물류 기업 야심
  •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탄소 중립·누적 적자 해소 등 과제 산적

    [100대 CEO] 2021년 6월 1일 제21대 한국전력(한전) 사장에 취임한 정승일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서 산업·에너지·무역 등 3대 업무를 두루 섭렵한 ‘에너지통’이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자유무역협정(FTA) 정책관·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맡았던 그는 주택용 전기요금 ...

    2021.06.21 06:52:10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탄소 중립·누적 적자 해소 등 과제 산적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해외 원전 세일즈로 막힌 판로 뚫는다

    [100대 CEO]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전력의 약 27%를 생산하는 한국 최대의 발전 기업이다. 한수원은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사한 뒤 원자력 16기와 수력 21기, 설비 용량 1만4000여 MW를 보유했는데 현재 원자력 24기와 수력 21기, 양수 발전 16기 등 총 2만9000여 MW 규모의 발전 설비를 확보한 회사로 성장했다. 한수원은 2021년 4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정재훈 사장은 2021년 2월 연임돼 2022...

    2021.06.21 06:44:14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해외 원전 세일즈로 막힌 판로 뚫는다
  • 딸이라서 밀려났던 아워홈 구지은…결국 범LG가 유리 천장 깼다

    [비즈니스 포커스] 범LG가(家)의 오랜 장자 승계 전통을 깨고 딸들의 반란이 성공했다. 범LG가로 분류되는 식품 기업 아워홈 얘기다. 아워홈의 경영권을 두고 오빠와 동생이 5년여간 벌인 ‘남매의 난’은 막내 구지은 대표의 승리로 끝났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1남 3녀 중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이 동생인 구미현·명진·지은 등 세 자매의 공격에 해임되면서 삼녀인 구지은 캘리스코 전 대표가 5년 만...

    2021.06.21 06:39:01

    딸이라서 밀려났던 아워홈 구지은…결국 범LG가 유리 천장 깼다
  • 임영웅의 웰메이드 '영웅스런 여름나기' 기획전

    [비즈니스 플라자]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가 다양한 컬러 구성이 돋보이는 여름 신상품을 선보이며 ‘영웅스런 여름나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 몰(세정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여름 내내 입기 좋은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여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한 패턴이 포인트가 되는 티셔츠부터 재킷과 슈트에 이르기까지 시원한 여름 코디를 완성해 줄 아이템을 제안한다. 타운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lsq...

    2021.06.17 06:23:03

    임영웅의 웰메이드 '영웅스런 여름나기' 기획전
  • '집·회사 아닌 제3 공간에서 일한다'…주목 받는 거점 오피스

    [비즈니스 포커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혼합)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형 근무는 직원이 업무 공간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말한다. 업무 시간의 전부를 집이나 사무실 등 정해진 공간에서 일하는 기존의 원격근무제나 유연근무제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근무 방식이다. 하이브리드형 근무가 각광 받는 이유는 ...

    2021.06.17 06:18:04

    '집·회사 아닌 제3 공간에서 일한다'…주목 받는 거점 오피스
  • 로톡·강남언니 vs '사'자 직업 맞붙었다…확산되는 플랫폼 갈등

    [비즈니스 포커스]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 분야에서 기존 직역 단체와 플랫폼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법률 플랫폼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는 대한의사협회와 각각 충돌하고 있다. 법률·의료 서비스 시장은 대표적인 레몬 마켓(정보 비대칭으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직들의 ...

    2021.06.15 06:16:02

    로톡·강남언니 vs '사'자 직업 맞붙었다…확산되는 플랫폼 갈등
  • '진격의 삼성SDI' 1회 충전으로 600km 가는 배터리 공개

    [CEO 24시] 전영현 삼성SDI 사장 삼성SDI가 한국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1’에서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된 ‘젠 5(5세대 배터리)’를 선보였다. 젠5 배터리는 니켈 함량 88% 이상의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돼 한 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의 젠5 배터리는 폭스바겐에 납품할 예정이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6월 9일 열린 행사...

    2021.06.14 06:14:01

    '진격의 삼성SDI' 1회 충전으로 600km 가는 배터리 공개
  • 카카오인베·산업은행도 반한 공유 오피스…패스트파이브, 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국내 1위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3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패스트파이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아든파트너스, CL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은 추가로 투자에 참여했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과 꾸준한 성과로 인해 기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2021.06.12 06:54:01

    카카오인베·산업은행도 반한 공유 오피스…패스트파이브, 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 코로나19로 자산 관리·투자 중요성에 눈뜬 한국인들…돈에 대한 열망 더 커졌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겪으면서 한국 사회의 불안도가 급증했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한국인의 돈에 대한 열망이 강해졌다는 글로벌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대비 보건적·경제적 타격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현실 인식과 미래 전망은 과도하게 부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조사 기업 칸타는 6월 8일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대 규모 코로나19 소비자 신디케이트 조사 ...

    2021.06.08 12:53:43

    코로나19로 자산 관리·투자 중요성에 눈뜬 한국인들…돈에 대한 열망 더 커졌다
  • 삼성SDI,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하는 '5세대 배터리' 공개

    삼성SDI가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1’에서 하이니켈 기술이 적용된 Gen.5(5세대) 배터리 등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행사에서 ‘배터리와 함께하는 삶의 생생한 순간들(Live·Vibrant·Moments)’이라는 테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부스...

    2021.06.08 09:32:05

    삼성SDI, 한번 충전에 600km 이상 주행하는 '5세대 배터리' 공개
  • 팻 겔싱어 인텔 CEO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에 수년 걸릴 수도”

    [이 주의 한마디]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쇼티지) 사태 해결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겔싱어 CEO가 대만에서 5월 31일(현지 시간)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컴퓨텍스’ 화상 연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재택근무가 폭발적인 반도체 성장 사이클로 이어져 공급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겔싱어 ...

    2021.06.07 09:04:38

    팻 겔싱어 인텔 CEO “반도체 부족 사태 해결에 수년 걸릴 수도”
  • 배터리 소재도 '황금알'…후발 주자들 투자 '풀 충전' 중

    [스페셜 리포트]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는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제2의 반도체’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주요 그룹이 경쟁적으로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10대 그룹 중 배터리 관련 사업에 진출하지 않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다. 후발 주자들은 이미 선두 업체의 과점화가 시작된 배터리 제조가 아닌 소재 사업을 통해 게임 체인저를 노리며 생산 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발 주자들의 소재 사...

    2021.06.07 09:01:24

    배터리 소재도 '황금알'…후발 주자들 투자 '풀 충전' 중
  • 빌 게이츠도 '눈독'…탈원전에 판로 막힌 한수원·두산중공업의 구원투수

    [비즈니스 포커스]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미국이 해외 원자력 발전소 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하면서 소형 모듈 원전(SMR : Small Modular Reacto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SMR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중공업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원전이다. 정부는 2020년 12월 ‘제9차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혁신형 SMR 개발을 공식화하고 2021년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1.06.02 06:17:01

    빌 게이츠도 '눈독'…탈원전에 판로 막힌 한수원·두산중공업의 구원투수
  • 미국, 중국 자본에 팔리는 매그나칩 인수건 검토한다

    중국계 사모투자펀드(PEF)에 매각되는 매그나칩반도체에 미국 측이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월 30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5월 28일 이메일을 통해 와이즈로드캐피털에 매각되는 매그나칩반도체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인수·합병과 관련해 미국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지만 CFIUS에 협조할 ...

    2021.05.31 11:04:08

    미국, 중국 자본에 팔리는 매그나칩 인수건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