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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일방 파기, 손배액 산정 기준은?…남양유업 사건서 제시된 법리 [장서우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분 계약 체결을 번복해 한앤코 측에 손해를 입힌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한앤코에 약 662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분을 넘기겠다며 계약을 맺어놓고 돌연 주주총회를 연기하는 등 계약 이행이 늦어지게 만든데 대한 책임이 법원에서 공식 인정된 것이다. 이번 판례는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일방의 단순 변심에 ...
2025.12.14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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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을 대비하는 가장 완벽한 전략
이코노미스트 2026 세계대전망 이코노미스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만3000원 전 세계를 좌지우지한 ‘최고의 질서 파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등장한 2025년은 지정학, 외교, 무역 등 전 분야에서 오랫동안 유지해온 규범이 재편되는 한 해였다. 기존 질서와 규범을 깨는 예측 불가의 그의 정치외교 방식은 2026년에도 지속될 것이기에 시류에 맞는 혜안과 통찰을 담은 든든한 글로벌 전망서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 ...
2025.12.13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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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로보택시, 이제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테크트렌드]
올해 9월부터 라스베이거스 주요 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아마존 자율주행 로보택시 죽스(Zoox)가 11월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행한다. 이 로보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죽스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미리 신청한 대기자 명단에 있는 사람들부터 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처럼 승객을 정해진 승하차 장소로 이동시키는 방식이 아닌 지점 간(point-to-point) 방식으로 운행된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에...
2025.12.1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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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입지 변화 속 비밀을 알고 싶다면[서평]
사는 곳, 바뀔 곳, 오를 곳 전음│한국경제신문│2만2000원 2025년 겨울 부동산 시장은 혼란스럽다. 수요만 억제하는 정부의 정책, 계속 가격이 오르는 부동산 시장에서 실거주자와 투자자들 모두 갈팡질팡하고 유튜브와 SNS에서는 ‘오늘이 가장 싸다’, ‘마지막 기회’라는 공포 마케팅이 넘쳐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은 빠져 있다. ‘이 동네는 왜 오르는가’, 반대로 &ls...
2025.12.12 08: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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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테크로 갈아엎는 리테일 혁신…격전지로 진화하는 오프라인 매장
[베인의 위닝 전략] 한때 리테일 업계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어디에, 얼마나 많은 매장을 내느냐’였다. 유동인구 많은 자리에 점포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곧 성장 전략이었고 출점 속도가 기업가치로 연결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리테일 업계는 이런 전략으로 성장을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인구 정체와 온라인쇼핑의 확산, 임대료·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매장 수를 늘리는 것만으로는 성장과 수익성을 동...
2025.12.10 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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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와 닮아가는 부동산 정책[권대중의 경제 돋보기]
실제 부동산 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은 공급과 유효수요, 그리고 유동성 자금이다. 그중 주택공급 정책만큼은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 주택수요의 증감과 유동성 자금(대출 규제와 완화, 이자율 상승과 하락 등)은 경기 상황과 맞물려 변동성이 크고 심리적 요인까지 작용해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내놓을 수가 없다. 그러니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입장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오르거나 하락하면 매우 곤혹스러울 수밖에 ...
2025.12.08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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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I 전환기 핵심은 중장기 방향성 [돈 되는 해외 주식]
[돈 되는 해외 주식] 11월 26일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1.9% 하락했다. 2025년 3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수익성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약했다. 중국 AI 시장은 상용화 초기 단계로 단기 투자 확대가 2025년 이익 둔화로 나타나고 있다. 클라우드 점유율 1위 기업의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충은 중장기 시장 지배력 강화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2026년에는 B2B, B2C 모멘텀 강화로 AI 관련 매출 확대가 ...
2025.12.07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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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첫 장교' 이지호가 만든 '국민적 신뢰'의 닻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한 소식은 재계와 대중에게 큰 화제를 던져줬다. 단순히 한 청년의 병역 의무 이행을 넘어 이번 행보는 ‘삼성’이라는 거대 그룹의 미래 경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상징적 사건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장교의 길을 택한 그의 결정은 과거 특권층의 병역 회피 논란을 일소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임감&rs...
2025.12.07 0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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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대주주 승인 취소…“2인 방통위, 합의제 본질 위배”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 옛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한 처분이 1심 법원에 의해 취소됐다. 합의제 행정기관의 본질에 반하는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항소심이 남아 있지만 약 3200억원 규모의 미디어 기업 인수가 1년 9개월 만에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 부장판사)는 11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미...
2025.12.07 0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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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붕괴 임박한 30% 수수료 정책…앱 수수료 인하의 최대 수혜주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애플과 구글의 30% 수수료 체계에 균열이 발생 중이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발효 이후 외부 결제 허용이 본격화되었고, 미국에서도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잇따라 패소하며 수수료 구조의 유지 명분이 약화되고 있다. 완전한 외부 결제 자유화 및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15~20% 수준)가 가시권으로 들어왔다는 판단이다. 2026년 인앱 결제 수수료의 전격적인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
2025.12.07 05: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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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위안까지 가격 비교…첨단기술 질주에도 안 풀리는 중국 내수[글로벌 현장]
올 11월 중순 찾은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유명 쇼핑몰의 징둥 매장. 전자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이 매장은 중국 최대 쇼핑 축제 기간인 ‘11월 효과’ 덕분인지 평일인데도 방문 고객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결제하는 고객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 매장의 직원은 “지난해 11월 광군절 전후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이 거의 반 토막”이라며 “나름대로 매년 11월은 중국의 최대...
2025.12.05 10: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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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두커 '미식 행사'로 겨울맞이를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김동식의 와인 랩소디 <58> 벌써 ‘대설’이다.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철에는 남쪽 나라가 그립다.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호주로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그러나 너무 먼 길이다. 비용도 상당해 결정이 쉽지 않다. 대신 ‘왼손잡이 와이너리’로 잘 알려진 몰리두커 와인 한잔으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달래보면 어떨까. 남호주 맥라렌 베일에 위치한 몰리두커는 &lsq...
2025.12.05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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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로 충만해질지니…지니어스 법칙이란[서평]
지니어스 코드: 내 안에 숨은 잠재력을 깨우는 법 오잔 바롤 지음 | 엄성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만2000원 때는 1930년대. 질리안 린은 어린 시절 ADHD라는 용어가 존재하기도 전부터 이 병이 의심되는 문제아였다. 하지만 의사는 린을 보고 자동적으로 약을 처방해주는 대신 직감을 따랐다. 라디오를 켜더니 린의 엄마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음악이 흐르자 린의 몸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흥을 주체하지 못해 춤을 추며 온 방을 휘젓고 ...
2025.12.05 1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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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시즌을 통해 보는 내수경기 돋보기[이정희의 경제 돋보기]
지난 11월 11일 중국 광군제에 이어 28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이어졌다. 한국은 이미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세일 중이다. 이렇게 11월은 국내외적으로 세일이 넘쳐난다. 넘치는 세일 시즌에 소비자들은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으러 국내외 세일을 비교하며 디지털 서치를 하고 있다. 경기침체기에는 강도 높은 세일에 더욱 눈이 가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이는 소비회복의 신호라고 보기 어렵다. 올해 중국 광군제는 매출 규모만 놓고 보면 역대 최대 수준으...
2025.12.04 14: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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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반(反)넷플릭스 연대…반전 기회 잡을까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수만 해도 꽤 많다. 이용자 입장에선 여러 OTT를 구독하고 싶어도 시간과 비용 모두 부담이 된다. 그래서인지 실제 이용자들이 구독하는 OTT 수는 적은 편이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인트에 따르면 국내 OTT 이용자의 1인당 평균 구독 개수는 2.3개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가 독보적인 1위에 해당하는 점을 감...
2025.11.30 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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