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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삼성그룹, 초격차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반도체 등 기술 리더십 선점

    [커버스토리 = 대한민국 신성장 전략 특별기획] [“'포스트 코로나'의 해법은 혁신과 규제개혁”…기업 활력을 추스르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예상하지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 된다.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 가자.” 3월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 사업 준비의 의지를 다졌다....

    2020.03.24 09:58:41

    삼성그룹, 초격차 전략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반도체 등 기술 리더십 선점
  • 신산업 발전 가로막는 촘촘한 '규제 트리' 뽑아내야

    [커버스토리 = 대한민국 신성장 전략 특별기획] - 기업 발목 잡는 지뢰밭 규제 걷어 내자 - 이쪽에서 풀면 저쪽에서 막힌다…'대못 규제'·'중복 규제'·'소극 규제' 걸림돌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의 '모빌리티 서비스'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일본 최대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는 지난해 말 차량 공유 서비스인 도요타셰어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다. 혼다와 닛산 등도 일찌감치 차량 공유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유럽에...

    2020.03.24 09:56:09

    신산업 발전 가로막는 촘촘한 '규제 트리' 뽑아내야
  • “'포스트 딥러닝'으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 대비해야”

    [커버스토리=한국의 AI 프런티어들에게 듣는다] -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인터뷰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인공지능(AI)의 방법적 측면에서는 '딥러닝' 이후 천하 통일을 이루는 분위기입니다. 기계 학습, 지각 인식, 논리 추론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AI를 구현해 보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인간의 두뇌 구조를 본뜬 신경망의 딥러닝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오면서 각광 받고 있어요. 하지만 어느 한 가지 방법으로는 지능을 온전히 모방...

    2020.03.17 09:39:45

    “'포스트 딥러닝'으로  미래 인공지능 시대 대비해야”
  • “AI는 '플랫폼 경쟁'… 승자 독식 시장에서 이겨야 한다”

    [커버스토리=한국의 AI 프런티어들에게 듣는다] - 박상규 ETRI 부원장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인공지능(AI)의 역사에는 두 번의 '겨울'이 있었다. 1980년대 AI의 1차 산업화 시도 이후 의사들의 질병 진단 지식을 규칙 형태로 프로그래밍해 컴퓨터에 넣고 이를 이용해 병을 진단하는 전문가 시스템이 있었다. 곧 한계가 드러나면서 고전적 AI 기술은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알파고 열풍'이 불기 전까지 AI 연구를 한다는 것은 모...

    2020.03.17 09:39:28

    “AI는 '플랫폼 경쟁'… 승자 독식 시장에서 이겨야 한다”
  • AI의 힘은 '의사결정 능력'…'자연어 처리' 기술 키울 때

    [커버스토리=한국의 AI 프런티어들에게 듣는다] - 서정연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인터뷰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딥러닝'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이 출현하면서 기존의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가장 먼저 충격을 받았습니다. 수십 년간 석·박사급 연구자들이 열심히 규칙을 만들고 학습해 오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놓으니 깜짝 놀랐죠.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 날아가 버리는 '멘붕'을 겪었고 그다음으로 소프트웨어 전공자들에게 넘어갔습니다....

    2020.03.17 09:38:57

    AI의 힘은 '의사결정 능력'…'자연어 처리' 기술 키울 때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코로나19 상당한 충격… 과감한 재정정책 필요”

    [이 주의 한마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3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한 회원국들의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와 달리 양적 완화 카드를 꺼냈다. ECB는 프랑크푸르트 ECB 본부에서 열린 통화 정책 회의에서 양적 완화 등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결정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

    2020.03.17 09:38:31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코로나19 상당한 충격… 과감한 재정정책 필요”
  • 트리플·쿼드러플·펜타까지…격해지는 스마트폰 '눈의 전쟁'

    [스페셜 리포트] - DSLR 도전하는 스마트폰 카메라…'광학 줌'·'3D센싱' 기술 넘어 인공지능 융합된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스마트폰 기술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카메라 전쟁에 뛰어들면서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기능이 카메라로 모아진다. 듀얼 카메라에서부터 트리플...

    2020.03.10 10:27:27

    트리플·쿼드러플·펜타까지…격해지는 스마트폰 '눈의 전쟁'
  • [해시태그 경제 용어] 업글인간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새로운 자기 계발 형태를 뜻하는 말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0'이 선정한 2020년을 이끌 10대 키워드 중 하나다. 자신을 발전시키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지향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업그레이드 인간'의 준말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현대인들은 자기 계발에 끊임없이 집중한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경쟁 상대는 다른 누구도 아닌 어제의 나다. 이들...

    2020.03.10 10:26:11

    [해시태그 경제 용어] 업글인간
  • 증시 주변자금 124조원…'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돈이 되는 경제지표] 지난 2월 증시 주변을 맴도는 부동 자금이 124조원 규모로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 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증시 주변 자금은 전월 말보다 8조7663억원 증가한 124조906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말 17조9339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2020.03.10 10:25:53

    증시 주변자금 124조원…'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 [파워 금융인 30]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새 10년을 향한 핵심 키워드 던지다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리셋·리빌드·게임'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김정태(68)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은행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회장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은행과 증권 분야를 두루 거치며 뛰어난 영업 실적을 기록해 '영업의 달인'으로 불려 왔다. 김 회장 체제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최근 금융 환경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김 회장은...

    2020.03.03 09:51:28

    [파워 금융인 30]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새 10년을 향한 핵심 키워드 던지다
  • [파워 금융인 30]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취임 후 한결같은 '고객 퍼스트' 철학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 글로벌 사업 다변화 속도 낸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진옥동(59) 신한은행장은 10여 년간 일본 근무를 통해 신한금융 내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활약해 왔다.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인력개발실을 거쳐 요직으로 꼽히는 오사카지점장과 SBJ은행 법인장을 지냈다.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에 선임됐고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부터 신한은행을 이끌고 있다. 진 행장은 취임...

    2020.03.03 09:37:05

    [파워 금융인 30]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취임 후 한결같은 '고객 퍼스트' 철학
  • [파워 금융인 30]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안정적 균형 성장으로 체질 개선 완성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WM과 IB의 수익 비율 50 대 50 장석훈(57) 삼성증권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 온 '정통 삼성맨'이다. 관리·인사·기획·상품개발 등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안목을 쌓았다. 배당 사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의 균형 성장을 통한 체질을 개선한 역량을 인정받아 올...

    2020.03.03 09:34:53

    [파워 금융인 30]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안정적 균형 성장으로 체질 개선 완성
  • [파워 금융인 30]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조직문화 혁신으로 보험의 미래 이끈다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한화그룹의 재무 전문가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여승주(60) 한화생명 사장은 그룹 내 손꼽히는 재무 전문가다.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이후 한화생명 재정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 등 '재무통'으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 선임돼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여 사장은 가치 중심 영업 추진을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2020.03.03 09:33:00

    [파워 금융인 30]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조직문화 혁신으로 보험의 미래 이끈다
  • '환골탈태 10년'…다시 '혁신 교과서'로 부활한 소니

    [비즈니스 포커스] - 조직 슬림화하고 '제조 강점'에 집중, 이미지 센서 강자로…사업 간 벽 허물고 '원 소니' 구축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0'에서 일본 전자 업체 소니가 뜻밖의 이목을 모았다. 한때 혁신의 대명사였던 소니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선보이면서다. 소니는 이 자동차에 자사의 센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집약했다. 카메라 등 자...

    2020.03.03 09:25:57

    '환골탈태 10년'…다시 '혁신 교과서'로 부활한 소니
  • '신가전 렌털의 선두'…  SK네트웍스 편입 후 실적 고공 행진

    [커버 스토리 = 저성장 시대…'사상 최대 매출' 비결은] - 사상 최대 매출 기업 SK매직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SK매직이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8746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7%, 영업이익은 58.5%, 세전 이익은 78% 대폭 증가했다. 렌털 사업은 지난해 누적 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가전 사업도 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전기오븐 등 ...

    2020.02.25 10:50:08

    '신가전 렌털의 선두'…  SK네트웍스 편입 후 실적 고공 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