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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웰빙 아파트 대상] 대한민국 주거 문화를 이끄는 8개 건설사
- 종합 대상 영광은 현대건설에…4개 부문 7개 건설사 수상[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한경비즈니스가 ‘2020 웰빙 아파트’를 선정했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주거 환경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한 8개 건설사(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SK건설·금호산업·쌍용건설)가 그 주인공이다.이들 건설사들은 자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건설 노하우와 특화 설계를 십분 발휘해 주거 공간에 건축미, 친환경, 실용성, 조경 환경, 생활 편의 시설 등이 조화로운 단지를 만들며 한국의 주거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한국에서는 매년 30만 가구 내외의 아파트가 건설된다. 이 아파트들이 매년 쌓이고 쌓여 이제는 거대한 아파트 공화국을 만들고 있다. 공급이 계속 쌓이다 보니 이제 소비자들은 ‘좀 더 잘 만들고 살기 좋고 편리한’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자연스레 시장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건설사들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기술·공법·설계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도 전개한다.더욱이 요즘 분양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혼돈의 연속이다. 수요자들의 욕구를 얼마나 충족시키는지 여부에 따라 분양 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반면 자신이 살고 싶은 아파트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몰려든다.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지역에 자신이 지은 아파트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법을 연구·개발(R&D)하는 한편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실
2020.06.24 10: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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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분양
- 여주 첫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금호산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를 분양한다.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여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이다.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교동 114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별로는 △84㎡ 578가구 △98㎡ 22가구 △136㎡ 5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006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첨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는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여주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40분대로 오갈 수 있으며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최근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옆에 세종초(병설유치원)·세종중학교가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가 있어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이마트 여주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종합터미널, 여주시청, 여주종합운동장, 여주세종병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등 주거편의시설 또한 근접해 있다.단지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황학산과 황학산 수목원 등이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다수의 골프장과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남한강,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
2020.06.19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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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에 코로나19까지…짐 싸는 일본 기업들
- 올해 5월에만 닛산·GU·영애슬릿·올림푸스 등 4곳- 철수 발표, 매출 악화에 철수 검토 기업도 여럿[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데다 올 2월 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불황까지 겹치자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자동차 기업부터 의류 기업까지 지난 5월에만 4개 기업이 철수를 발표했다. 3월에도 1개 기업이 철수했으니 총 5개 기업이 철수 또는 철수 수순을 밟고 있다. 여기에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기업들도 여럿이어서 앞으로 한국을 떠나는 일본 기업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도착 투자액’ 감소의 현실화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 투자 도착 금액 동향’에 따르면 일본은 8000만 달러(약 962억원)로 작년 1분기에 비해 72% 감소했다.도착 투자액 감소는 예전에 한국에 직접 투자하겠다고 신고했다가 실제 투자는 집행을 미루거나 철회했다는 뜻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세계 경제가 불안함에 따라 줄어든 1분기 전체 외국인 직접 투자 도착 금액 감소율 17.7%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일본의 도착 투자액 감소는 시장에 곧바로 반영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닛산은 2019 회계연도 실적 발표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닛산은 지난 회계연도에 6710억 엔(약 7조7000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한국 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철수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 제한 조치로
2020.06.17 15: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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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찾는 2030, 힐링 공간 된 낚시터…아웃도어 지각변동 시작됐다
- 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웨스트우드 등 메이저 브랜드 제치고 업계 리딩 브랜드로[한경비즈니스= 차완용 기자] 아웃도어 패션업계가 술렁인다.젊은 트렌드와 전문화된 시장 개척에 성공한 신진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고속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고 업계 상위에 포진해 있는 메가 브랜드들이 이들 신진 브랜드들을 따라가는 모양새다. 그동안 아웃도어 시장을 이끌던 브랜드 사이의 지각변동이다.◆ 젊은 감각 입힌 디스커버리 뜨다요즘 산 정상과 캠핑장의 모습은 이전과 사뭇 다르다. 원색 계통 바람막이와 등산바지를 입고 등산화를 신은 사람들 일색이었다면 지금은 딱 붙는 레깅스에 가벼운 면티 그리고 기능성 재킷을 걸친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이 옷들의 상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독 3개의 브랜드가 눈에 띈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어패럴내셔널지오그래픽)’이다. 대부분 20~30대 젊은층이 입고 있다.이들 브랜드들의 인기는 매출로 증명된다. 5월까지 올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아웃도어 브랜드는 노스페이스(1200억원대)와 디스커버리(1100억원대), 케이투(1100억원대) 등 세 곳뿐이다.노스페이스는 지난 몇 년간 아웃도어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만큼 시장 장악력이 높은 곳이지만 디스커버리는 2012년 론칭한 이후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상품을 출시하며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시장점유율만 보더라도 2018년 시장점유율 6위, 지난해에는 3위로 껑충 뛰더니 올해는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업계 리딩 브랜드가 된 것이다.케이투는 2018년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고전하면서 7위
2020.06.17 09: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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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의 대장주’ 수색·증산뉴타운
[커버스토리=도심 속 ‘신강남’ 뉴타운 탐방]- 7월부터 4개 구역 4745가구 분양[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서울에서도 유독 목욕탕이 많던 동네. 서북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수색이다.지금은 문 닫은 삼표연탄 공장과 무연탄 화물열차의 종착역이 자리해 저녁 퇴근 무렵이면 인부들이 목욕탕으로 향하는 것이 퇴근길의 풍경이었다.탄가루가 워낙 날리다 보니 사람들도 살기를 꺼려 개발은 항상 뒷전으로 밀려났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옹기종기 모여 있는 단층의 낡고 허름한 주택이 방치되면서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손꼽혔다.이런 수색이 이제는 서울 서북권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5년 수색·증산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개발이 지지부진했지만 몇 년 전부터 개발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2017년 롯데건설(수색4구역)이 처음 1192가구 공급에 나섰고 2018년 SK건설(수색9구역)이 753가구를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숨을 고르며 건너뛰었지만 올해는 무려 4개 구역에서 4745가구의 물량이 쏟아진다.◆ 현장만 다섯 곳…분주해 보이는 타워크레인들6월 1일 찾은 수색·증산뉴타운은 현재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다. 현장만 5곳(분양 완료 후 공사 진행 1곳, 분양 예정지 4곳)으로 구역별로 널따랗게 세워진 펜스가 곳곳에 들어서 있다.한창 건물을 올리는 곳도, 터파기 작업으로 분주한 곳도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맞은편은 언뜻 보이는 타워크레인만 열 개 가까이 가동되고 있어 공사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공사장 펜스에 가려져 있지만 하늘을 수놓은 타워크레인의 모습이 장관이다.크게 총 11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수색·증산뉴타운은 올해 가장 중요한
2020.06.09 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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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부동산 시장 움직인다
[커버스토리=도심 속 ‘신강남’ 뉴타운 탐방]- 집값 ‘2배 치기’에 만점 청약자까지 쌍끌이- 18년 만에 황금알 낳는 사업으로[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서울 아파트 값 상승의 대장은 항상 ‘강남’이었다. 강북에서는 청약 흥행에 성공하거나 분양가 대비 수억원의 웃돈이 붙어도 강남에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했다.정작 서울의 중심이라고 하는 종로구나 중구의 아파트조차 큰 관심을 받아본 적이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강북을 들썩이게 했던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이 그나마 강북 아파트의 시세를 이끄는 대장주로 주목 받았을 뿐 이 역시 강남에는 견주지 못했다.하지만 강북의 아파트 값은 최근 수년간 소리 없이 그리고 꾸준히 올랐다. 강북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뉴타운이 서서히 모습을 보이고 낡은 주택을 대신해 새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변의 노후한 주거 환경까지 정비된 영향이다.특히 강남 재건축이 정부 규제로 꽁꽁 묶이면서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새 아파트에 대한 투자 열기가 거세게 일면서 강북 뉴타운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들이 부동산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제는 ‘강남보다 뉴타운’ 평가까지최근 부동산 시장이 뉴타운으로 들썩인다. 뉴타운 사업지마다 매물들의 시세가 수억원씩 오르고 청약 성적도 ‘대박’ 행진이다.실제로 지난 5월 20일 진행된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의 ‘흑석리버파크자이’ 청약에서는 전용면적 59.98㎡의 당첨 최고 가점인 84점이 등장했다.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32점, 부양가족이 6명 이상 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 17점이어야 나올 수 있는 점수인데 이 점수가 나온 것이다.이 주택형의 청약 최저 가점은 70점, 평균 가
2020.06.09 09: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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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성공한 포스코건설, ‘주택사업 강화’ 통했다
- 지난해 주택 정비사업 2조7000억원대 수주- 해외 부실 사업장 정리까지 완료[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포스코건설의 홀로서기가 점차 자리 잡는 모습이다. 2013년 이후 그룹사 의존도를 줄이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택 사업 강화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면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한때 3위까지 올라섰던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2018년 7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해 6위로 올라섰다.더욱이 지난해 거둬들인 수주 물량이 2조7000억원을 넘어 현대건설 다음으로 높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올해 1분기에는 필리핀과 이라크 등 해외 부실 사업장도 정리해 내실을 다진 만큼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함께 내실까지 다지는 알짜 기업으로포스코건설은 이제 명실상부한 주택 사업의 강자다. 지난해 창사 이후 ‘최대 정비 사업 수주’라는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모두 11건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사업 금액만 2조7452억원으로, 2018년 1조33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실적을 늘렸다. 전체 건설사 중 현대건설(2조8320억원)에 이은 2위다. 3위권과의 격차도 크다. 1조6920억원을 올린 3위 GS건설과 1조원 넘게 차이가 난다.포스코건설은 다른 대형 건설사에 비해 주택 사업 경험이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최근 도시 정비 사업 신규 수주 등에 힘쓰며 주택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건축 주택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29%에서 계속해 늘어 지난해에는 68%까지 높아졌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7조6500억원, 영업이익 2475억원을 거뒀는데 주택 부문을 포함한 건축 부문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60억원을
2020.06.04 1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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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잊은 한세실업, 비결은 ‘스마트 팩토리’
- 매출 6.8% 하락 불구하고 영업이익 1.9% 증가- 자체 개발한 ‘햄스’ 30여 개 해외 공장에서 가동[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섬유·패션업계가 비상이다. 대기업·중소기업 할 것 없이 영업이익이 적자투성이다.특히 의류 벤더(주력 공급사)가 주력인 기업들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주문이 대부분 중단된 여파로 적자 폭이 급증하고 있다.급기야 일부 중소 의류 벤더 기업 중에는 유동성 한계로 사업을 포기하는 곳까지 나온 상황이다. 대형 벤더사들 역시 어려움에 허덕인다.5월 15일 발표된 1분기 기업 공시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67억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영업 이익이 67억원이었으니 감소 폭이 200%에 이른다. 신원 역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억원)보다 38% 감소한 13억원을 기록했다.이런 와중에 국내 최대 의류 벤더사인 한세실업만 선방하고 있다. 한세실업은 올 1분기 5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오히려 전년 동기(51억원)보다 1.9% 늘어났다. 한세실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보기 좋게 무너뜨렸다.물론 한세실업이 코로나19의 타격을 온전히 피해 간 것은 아니다. 1분기 매출 3940억9571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 4228억1618만원 대비 6.8% 하락했다.◆ 주문 물량 변동에 즉각 대응한세실업이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을 높일 수 있었던 비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스마트 팩토리 덕분이다.수년 전부터 인력과 생산 설비 등 생산 능력을 필요한 만큼만 유지하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생산 시스템인
2020.06.03 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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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 ② 2전3기 개발에 ‘로또 분양’ 기대감까지
[스페셜 리포트Ⅰ = 서울 중심에 미니 신도시 개발…‘잠자던 용산’ 깨우다][편집자 주] 대한민국 부촌의 축은 바뀔 수 있을까. 들판에는 똥파리가 들끓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서울 강남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부촌의 대장 노릇을 했다. 1960년대 말 정부가 강북에 몰려 있던 도심 집중화를 분산시키고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출 주도형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강남으로 기업들이 모여들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곳에 아파트들이 줄기차게 들어서며 땅값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오죽하면 강남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강남 불패’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강남을 위협하는 동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서울 남산을 베개 삼아 한강을 내려다본다는 곳 ‘용산’이다. 당초 서울시 주도로 용산의 대규모 개발 개획이 발표→추진→표류 등을 반복하면서 기대만큼의 변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정부까지 개입했다. 8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 건립이 핵심인데 이에 따라 용산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동네는 바로 용산이다. 정부가 51만5483㎡에 달하는 용산 정비창 유휴 부지에 약 8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여파다.아직 용산 일대에 들어서야 할 고층 빌딩과 호텔 그리고 쇼핑몰 등 상업·업무 시설 개발 계획이 발표되지도 않은 상황이 이정도면 대한민국 최고의 땅이라는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사실 용산 정비창 개발은 당초 계획됐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국제업무지구 개발 면적이 700만㎡가 넘었으니 비율이 10%도 채 안 된다.국제업무지구 개발
2020.05.27 11: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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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 ③ 115년 동안 외국군 주둔으로 개발 뒷전이었던 배산임수의 명당 '용산'
[스페셜 리포트Ⅰ = 서울 중심에 미니 신도시 개발…‘잠자던 용산’ 깨우다][편집자 주] 대한민국 부촌의 축은 바뀔 수 있을까. 들판에는 똥파리가 들끓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서울 강남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부촌의 대장 노릇을 했다. 1960년대 말 정부가 강북에 몰려 있던 도심 집중화를 분산시키고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출 주도형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강남으로 기업들이 모여들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곳에 아파트들이 줄기차게 들어서며 땅값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오죽하면 강남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강남 불패’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강남을 위협하는 동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서울 남산을 베개 삼아 한강을 내려다본다는 곳 ‘용산’이다. 당초 서울시 주도로 용산의 대규모 개발 개획이 발표→추진→표류 등을 반복하면서 기대만큼의 변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정부까지 개입했다. 8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 건립이 핵심인데 이에 따라 용산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서울 용산은 예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명당으로 꼽혀 온 곳이다. 남산을 뒤에 두고 앞으로는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세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구역은 서울역과 남산 아래부터 한강까지를 아우른다.명당은 명당인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오너들이 터를 잡고 있다. 주로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사이 ‘이태원 언덕길’에 삼성·SK·LG·신세계·부영·농심·아모레·GS·대상·LIG·태광·빙그레·쌍용건설·SPC 등 국내 굴지의 기업 총수 80여 명이 모여 산다.이곳은 이
2020.05.27 11: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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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 ①14년 전 추진됐던 ‘한강 르네상스’ 부활 기대감 ‘솔솔’
[스페셜 리포트Ⅰ = 서울 중심에 미니 신도시 개발…‘잠자던 용산’ 깨우다][편집자 주] 대한민국 부촌의 축은 바뀔 수 있을까. 들판에는 똥파리가 들끓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서울 강남이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부촌의 대장 노릇을 했다. 1960년대 말 정부가 강북에 몰려 있던 도심 집중화를 분산시키고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출 주도형 경제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강남으로 기업들이 모여들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곳에 아파트들이 줄기차게 들어서며 땅값과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오죽하면 강남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강남 불패’라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다.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강남을 위협하는 동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서울 남산을 베개 삼아 한강을 내려다본다는 곳 ‘용산’이다. 당초 서울시 주도로 용산의 대규모 개발 개획이 발표→추진→표류 등을 반복하면서 기대만큼의 변화가 보이지 않았지만 이제는 정부까지 개입했다. 8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 건립이 핵심인데 이에 따라 용산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용산 개발의 끝은 어디일까. 정부가 최근 발표한 8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 개발이 전부일까, 아니면 10여 년 전 계획됐던 한강 르네상스 중심인 국제업무도시로의 변화된 모습일까.현시점에서 정답은 알 수 없다. 정부의 의지, 경제 상황,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 등의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용산은 개발할 곳이 아직도 차고 넘친다는 점이다.최근 몇 년 사이 용산 한강대로변에 들어선 지금의 초고층 주상 복합과 오피스 빌딩은 2006년 추진했던 용산 개발 계획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
2020.05.27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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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패션업계 3대 천왕’ 코오롱FnC, 이젠 ‘1조 클럽’서도 탈락
- ‘아웃도어’ 실적 하락에 늦은 소비 트렌드 대응 겹쳐- 야심차게 시작한 신사업 부진[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코오롱패션)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한때 패션업계의 ‘빅3’로 불리던 명성은 수년 전부터 사라진 지 오래고 지난해에는 매출 ‘1조원’ 달성마저 실패했다.그 결과 이랜드·삼성물산 패션부문·한섬·LF·신세계인터내셔날 등 패션 대기업으로 구분되는 업계 5위권은 고사하고 중견그룹인 패션그룹형지·세정그룹·휠라코리아 등에도 밀리는 처지가 됐다.패션업계에서는 코오롱FnC의 추락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보고 있다. 시장이 점점 커지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대응 실패, 주축 사업인 아웃도어 불황을 극복할 신사업 사업 부재가 결정적이란 것이다.코오롱FnC의 상황은 올해도 녹록하지 않아 보인다. 매출 하락을 타개할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2018년 말 이웅열 코오롱그룹 전 회장의 장남 이규호 전무가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으며 온라인 사업 강화, 비(非)아웃도어 사업 추진 등 대대적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이들 사업들이 이렇다 할 효과를 내지 못하면서 대부분 중단된 상황이다.◆ 2013년 이후 줄곧 매출 내리막코오롱FnC는 2010년 연매출 ‘1조 클럽’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FnC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9729억원,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66.1% 감소했다.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4%까지 주저앉았다. 한때 매출 기준으로 업계 1, 2위인 이랜드(2019년 기준 2조1067억원)와 삼성물산 패션부문(1조7320억원)에
2020.05.26 1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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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사고 현장 방문…“안전 환경은 기본 중의 기본”
[위클리 이슈 : 인물][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구광모 LG 회장(사진)이 5월 20일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을 찾았다. 전날 발생한 사고 현장과 수습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구 회장은 도착하자마자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구 회장은 “최근 인도에 이어 국내 사업장에서 이어진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많은 분들께 염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사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경영진에게 강조했다. 구 회장은 “잇단 안전 환경 사고에 대해 모든 경영진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기업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은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 아니라 안전 환경, 품질 사고 등 위기관리에 실패했을 때”라며 “안전 환경은 사업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당연히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최고경영자(CEO)들이 실질적인 책임자가 돼 안전 환경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앞서 구 회장은 5월 7일 LG화학 인도 현지법인인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 당시에도 “LG를 사랑해 주신 인도 국민에게 송구하고 고통 받는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치료와 조속한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한편 이날은 구본무 전 회장 2주기였다. LG그룹 임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에 올려진 3분 분량의 추모 영상을 보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구 회장 등 총수 일가도 자택에서 제사를 지내
2020.05.25 16: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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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디지털 혁신에 생존 달렸다…일하는 방식 바꿔라”
[위클리 이슈 : 인물][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사진)이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업무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함께 이뤄야 한다”며 회사 임직원들에게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5월 20일 열린 킥오프 행사를 통해 “‘삼양그룹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다가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설명했다.김 회장은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라며 “이제는 데이터를 축적해 미래를 예측하고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cwy@hankyung.com[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78호(2020.05.23 ~ 2020.05.29) 기사입니다.]
2020.05.25 16: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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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지금이 디지털 혁신 골든타임”
[위클리 이슈 : 인물]- 디지털혁신위원회 출범[한경비즈니스=차완용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혁신에 승부수를 띄웠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을 적극 인수하고 외부 인공지능(AI) 기업과도 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우리금융그룹은 5월 15일 그룹 디지털 비전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지털(digital for better life)’을 새롭게 선포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언택트 바람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니라 새로운 표준이 됐다”며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그룹 내에서 디지털 전략을 최우선으로 하고 디지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디지털 우선, 모든 것을 바꿔라(digital first, change everything)’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경영 슬로건으로 제시하기도 했다.그룹 경영협의회도 실시됐던 이날 손 회장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방안과 그룹 모바일 플랫폼 체계 구축안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그룹의 전산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구축 중인 그룹 공동 클라우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와 함께 손 회장은 “핀테크 기업을 직접 인수하거나 타 업종과 적극적인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외부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그룹 내 디지털 전문 인력의 경쟁력에 그룹의 미래가 걸려 있다는 판단 아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연계한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내부
2020.05.25 16: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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