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구글 나와 창업…AI가 불량품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 새롬기술 공동 창업했던 '벤처 1세대'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스켈터랩스를 이끌고 있는 조원규 대표는 약 30년 남짓 된 국내 정보기술(IT) 역사를 논할 때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는 소위 말하는 '벤처 1세대'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한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앞설 정도로 주목받았던 새롬기술(1993년)을 공동으로 만든 멤버 중 한 명이었다.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다이얼패드를 창업했고 ...

    2018.09.18 16:51:44

    “구글 나와 창업…AI가 불량품 자동으로 찾아줍니다”
  • '식품 산업 대세' HMR에 투자하라

    [화제의 리포트] -10년 뒤 가정간편식 규모 17조원까지 성장 예상…CJ제일제당·오뚜기 '시장 선도' [정리=한경비즈니스 김정우 기자]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조상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비싼 외식, 귀찮은 집밥, 승자는 가정간편식(HMR)'을 선정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많은 공급자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HMR은 과거 인스턴트식품의 개념을 넘어 식품 산업의 대세로 진화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2018.09.17 16:34:51

    '식품 산업 대세' HMR에 투자하라
  • '스마트 공장'을 움직이는 9가지 핵심기술

    [커버스토리 : 제조업 재도약의 열쇠, 스마트 공장이 답이다] -'기초'에서 '고도화'까지 4단계로 구분…9개 기술 모두 적용해야 '완성형'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스마트 공장은 디지털 기반의 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공장이다. 단어 그대로 알아서 일을 처리하는 '똑똑한 공장'이라고 보면 된다. 공장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들은 불량품을 줄여 제품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한다.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통해 생산능력도 크게 늘릴 수 있다. 국...

    2018.09.13 21:06:31

    '스마트 공장'을 움직이는 9가지 핵심기술
  • 법무법인 율촌 신임대표에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법무법인 율촌의 새로운 공동 대표변호사에 윤용섭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 강석훈 변호사(19기), 윤희웅 변호사(21기)가 선임됐다. 율촌은 지난 11일 파트너 총회를 거쳐 이들 3명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2월부터 3년간이다. 3명의 공동 대표변호사 가운데 윤용섭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총괄대표를 맡게 되며, 다음 총괄대표에는 강석훈 변호사가 내정됐다. 율촌 관계자는 “안정적인 ...

    2018.09.12 18:44:05

    법무법인 율촌 신임대표에 윤용섭, 강석훈, 윤희웅 변호사
  •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위클리 이슈 : 기업]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오렌지라이프(구 ING생명) 인수를 확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9월 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인수 가격은 지분 4850만 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으로 책정했다. 총금액은 2조2989억원이다. 오렌지라이프의 9월 5일 ...

    2018.09.11 13:21:24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금융그룹 1위 탈환
  • “IoT 센서로 쇳물 상태 실시간 파악”…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는 포스코

    [커버스토리 : 제조업 재도약의 열쇠, 스마트 공장이 답이다] -포항 제2고로, 첨단기술로 '노황' 최적화 유지…생산량 5% 늘고 연료비는 감소 [한경비즈니스(포항)=이명지 기자] '고로'는 '높은 곳에 있는 화로'란 뜻이다. 고로가 제철소의 심장인 이유는 제철 공정의 첫 단계인 제선 공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제선 공정은 쇳물을 생산하는 기초 과정이다. 철광석과 연료탄·유연탄을 높이 약 100m의 고로에 넣은 뒤 섭씨 영상 1200도의 ...

    2018.09.11 13:06:26

    “IoT 센서로 쇳물 상태 실시간 파악”…스마트 공장으로 진화하는 포스코
  • 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최악…한은도 결국 '금리 동결'

    -기업경기실사지수 18개월 만에 최저 '추락'…설비투자도 5개월 연속 하락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50%로 또다시 동결했다.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잇따라 부진하게 나타난데 따른 결정이다. 9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양국 간의 기준금리 격차 또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 자본의 이탈 등으로 금융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2018.09.07 15:13:09

    발표되는 경제지표마다 최악…한은도 결국 '금리 동결'
  • [해시태그 경제 용어] #DSR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 Debt Service Ratio)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의미한다. 연간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눠 산출한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은 소득 대비 주택 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 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 부채로 대출 한도를 계산한다. 반면 DSR은 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 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

    2018.09.04 10:16:48

    [해시태그 경제 용어] #DSR
  • 유연탄 가격 상승에 석탄 발전 연료비 사상 최고

    [돈이 되는 경제지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석탄 발전 연료비가 올 들어 역대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30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등에 따르면 올해 이날까지 석탄 발전의 ㎾h당 평균 발전 단가는 52.9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평균 발전 단가인 47.62원보다 약 10% 이상 오른 수치다. 2012년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h당 평균 발전 단가 48.74원 역시 갈아치웠다. 석탄 ...

    2018.09.04 10:16:29

    유연탄 가격 상승에 석탄 발전 연료비 사상 최고
  • 최정우의 포스코, '에너지 소재' 최강자 노린다

    -비철강 부문 강화 통해 100년 기업 도약 목표…2차전지 소재 사업 '드라이브'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포스코의 새 수장이 된 최정우 회장이 취임 한 달 만에 첫 투자를 단행했다. 그런데 투자 대상이 다소 의외다. 포스코는 지난 8월 27일 약 3000억원을 들여 아르헨티나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호 광권을 확보했다. 포스코의 본업인 철강과는 거리가 먼 선택이다. 리튬은 전기차나 노트북의 배터리 등에 포함되는 2차전지를 만드는 데...

    2018.09.04 10:14:10

    최정우의 포스코, '에너지 소재' 최강자 노린다
  •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뒤바뀔 수도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헤일리 대사는 워싱턴D.C. 민주주의수호재단(FDD)에서 8월 28일 열린 국가 안보 콘퍼런스에서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그러나 미국은 북한 제재와 비핵화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대북 압박을 계속하겠다는 ...

    2018.09.04 10:11:47

    니케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표부 대사 “북한 비핵화 생각 바뀔 가능성 충분해”
  • 동북아시아 전력망을 하나로…'슈퍼그리드' 실현될까

    -20년 전 나왔지만 본격 추진은 아직…북한과의 '평화 무드' 조성되며 속도 높이는 중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동북아 경제공동체와 다자 안보 체제까지 전망하는 큰 비전을 가지고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을 동북아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 경제 포럼'에 참석해 한 말이다. 이때만 해도 문 대통령의 이런 제안은 현실성이 떨어...

    2018.08.28 10:20:09

    동북아시아 전력망을 하나로…'슈퍼그리드' 실현될까
  • '네오 팍스 아메리카나'가 바꾼 세계 질서

    [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미국과 중국, '절충점' 곧 찾아야 할 것…환율도 달러당 1100원이 새 기준 [한상춘 한국경제 객원논설위원 겸 한국경제TV 해설위원] 미국 중심의 세계경제 질서가 재현되는 시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팍스 아메리카나'와 비교해 '네오 팍스 아메리카나'라고 부른다. 한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를 설정하는 것은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중요한 문제다. 베네수엘라·이란...

    2018.08.28 10:18:56

    '네오 팍스 아메리카나'가 바꾼 세계 질서
  •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놓을 것”

    [위클리 이슈 : 인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놓을 것”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폴더블폰의 세계 최초 타이틀을 빼앗기고 싶지는 않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사장)은 갤럭시노트9 공개 다음 날인 8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한국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 사장은 “그동안 내구성과 품질 문제 때문에 말을 아꼈지만 이런 단계는 이제 지났다”며 “(폴더블폰을 공개할) 시기가 ...

    2018.08.21 10:42:01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세계 첫 폴더블폰 내놓을 것”
  • 글로벌 톱10 진입한 LG화학… 다음 목표 '톱5' 향해 뛴다

    -기초 소재 부문 경쟁력 '최고' 수준…사업 다각화 통해 '연평균 15% 성장' 현실로 [한경비즈니스=김정우 기자] 얼마 전 미국화학학회(ACS)가 발간하는 전문지 C&EN이 발표한 '2017 글로벌 화학 기업 순위' 결과가 나오자 LG화학은 환호했다. 글로벌 화학 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톱10'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각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LG화학의 2016년 순위는...

    2018.08.21 10:36:46

    글로벌 톱10 진입한 LG화학… 다음 목표 '톱5' 향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