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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중국발 경제 쓰나미...업종별 영향은

    <지난 8월 초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대폭 끌어내리면서 세계경제에 충격을 줬다. 중국의 선택은 특히 '시기'가 미묘했다. 지난 10년간 무제한의 돈 풀기를 감행했던 미국이 9월 금리 인상으로 달러화를 거둬들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G2의 파워게임이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그렇지 않아도 지지부진한 한국 경제의 앞날은 이제 어떻게 될까. 신환율 전쟁의 산업별 영향을 꼼꼼...

    2015.08.24 13:57:46

    중국발 경제 쓰나미...업종별 영향은
  • 코스피, 기대를 낮추면 행복은 빨리온다

    그리스 디폴트,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등 대외 악재가 국내 투자자의 숨통을 조이며 주가 상승을 위한 호재가 말라버린 듯하다. 비단 악재는 대외적인 곳에만 있지 않다. 삼성전자의 예상을 밑도는 실적과 자동차 산업의 부진, 조선 업종의 대규모 영업 손실 등 굳이 밖에서 이유를 찾지 않아도 호재를 대기 힘들다. 더 큰 문제는 분위기 반전을 이끌 수 있는 전환점을 전혀 찾지 못한다는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변수는 실제 단...

    2015.08.18 10:30:21

    코스피, 기대를 낮추면 행복은 빨리온다
  • IT주 이제 '거들떠 볼 때' 됐다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동부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가 펴낸 '전기전자-하반기는 거들떠보자'를 선정했다. 최근 국내 전기전자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며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를 기대했다.> 기억하기 싫은 한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끝났다. 2분기 내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돼 왔지만 IT 기업들은 낮아진 눈높이에도 간...

    2015.08.18 10:27:41

    IT주 이제 '거들떠 볼 때' 됐다
  • 판 커진 환율 전쟁...한국이 살아남는 길은

    중국이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섰다. 중국인민은행은 8월 11일, 12일, 13일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각각 1.9%, 1.6%, 1.1% 상향하면서 1994년 이후 최대 폭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위안화 평가절하의 목적은 첫째, 수년간 달러 강세와 함께 심화된 달러·위안 환율의 절하 압력을 일부 용인하고 둘째, 이를 통해 실질실효환율의 초강세로 크게 약화된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며 셋째, 위안화 국제화의 필수 단계인 국제통화기금(I...

    2015.08.18 10:23:39

    판 커진 환율 전쟁...한국이 살아남는 길은
  •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희망은?

    전자·자동차·조선 등 한국 제조업의 중흥을 이끌던 '삼두마차'가 일제히 흔들리고 있다. 가격과 품질을 앞세운 일본과 중국 제조업의 협공에 이대로 무너지고 마는지 걱정이 들 정도다. 하지만 한국 제조업에 희망은 남아있다. 바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항공기 산업이다. 아직 걸음마를 갓 벗어난 수준이지만 '삼두마차'로 세계를 누비던 제조업 내공이 본격적으로 발현하는 순간 '퀀텀 점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희망 항공기 산업을...

    2015.08.18 10:16:41

    한국 제조업의 마지막 희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