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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버튼 떠나는 알렉산더 맥퀸, 후임 누가 될까[최수진의 패션채널]
지난 1년간 명품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죠. 지난해 11월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를 떠났고, 올해 3월에는 또 다른 이탈리아 명품 '모스키노'를 이끌어 온 제레미 스캇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여기에 7월에는 스페인 명품 '끌로에'의 수장이었던 가브리엘라 허스트까지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직책을 내려놨고요. 이번에는 영국의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입...
2023.09.27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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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솔루션 기업 지슨,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으로 조달청장 표창
첨단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이 안전한 화장실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6일 지슨은 '제3회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달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알파-C'는 자체 연구개발한 열 감지 특허기술과 상시형 탐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
2023.09.26 15: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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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신세계그룹이 오늘(26일)부터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에 나서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2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2일 오후 6시까지다. 다음달 말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후 면접전형을...
2023.09.26 09: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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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섬, 성수에 'MZ 특화 매장'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젊은층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26일 한섬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톰그레이하운드의 첫 MZ 특화 매장 '톰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톰그레이하운드는 한섬이 지난 2008년 론칭한 해외패션 전문 편집숍으로, 자체 PB를 비롯해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 기능성 의류 브랜드 '엔타이어 스튜디오' 등 100여 개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
2023.09.26 0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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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돌체앤가바나 뷰티' 독점 유통…"독보적 포트폴리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유명 뷰티 브랜드를 추가하며 수입 화장품 사업을 강화한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향수를 시작으로 향후 메이크업 제품까지 브랜드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 총 10여개의 니치향수 △멜린앤게츠, 네...
2023.09.26 09: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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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맞아?" 드디어 공개된 사바토 데 사르노의 '구찌 앙코라'[최수진의 패션채널]
명품 고객들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와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지난 22일(현지시간) 밀라노 패션위크가 시작됐습니다. 28일까지 5일간 열리죠. 이번 패션위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브랜드는 '구찌'입니다. 올해 초 선임된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컬렉션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사바토 데 사르노는 22일(현지시간) 구찌 2024 봄 여름 여성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컬렉션의 주...
2023.09.25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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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테일러 스위프트, 어떻게 거대 팬덤 거느리게 됐나[팬덤의 경제학]
[커버스토리-팬덤의 경제학] 2000년대까지만 해도 아이돌 팬클럽은 ‘음지 문화’였다. 과도하게 열광하는 ‘마니아 이미지’가 강해 팬클럽 활동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이들을 두고 ‘빠순이’라는 비하 용어까지 사용했다. 다른 산업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팬들을 타깃으로 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은 비판의 대상이었다. 다 큰 어른들이 얄팍한 상술로 경제 능력도 ...
2023.09.2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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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 가는 기업도 살리는 팬덤…공통점은 '공유'와 '연대'[팬덤의 경제학]
[커버스토리-팬덤의 경제학] 팬덤을 거느리는 것은 아이돌뿐만이 아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특정 회사에서 출시하는 제품을 손꼽아 기다리고 다른 회사 제품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 심지어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상관하지 않는다. 충성도 강한 ‘팬’을 보유한 기업들, 이들은 어떻게 팬덤을 구축했을까. 파산도 막아낸 할리데이비슨 팬덤 ‘ 호그 ’ 1903년 설립된 오토바이 제조사 할리...
2023.09.2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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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소중한 반려동물, 그림으로 남기세요"
신세계백화점이 뉴욕 출신의 반려동물 초상화 전문 아티스트 ‘벤 레노비츠’와 손잡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카드보드지에 흑연과 아크릴 물감으로 팝아트 스타일의 반려동물 초상화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벤 레노비츠’가 직접 한국에 방문해 고객들에게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반려동물 초상화 라이브 페인팅 팝업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2023.09.24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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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의 컨설턴트 실험…갈림길에 선 이마트
2019년 10월 21일은 신세계그룹에 특별한 날이다. 온라인 중심으로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례 없는 파격 선택이 결정된 날이기 때문이다. 그룹 정기 인사는 연말에 해야 한다는 오랜 관행을 깨고 시기를 10월로 앞당겼을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사업부문인 이마트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사상 첫 외부인사를 앉혔다. 업계에서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아닌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단행한 첫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 컨설턴트는 사...
2023.09.23 0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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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게 좋아요" 올 추석, 간편 제수용품 뜬다
추석을 앞두고 간편 제수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SSG닷컴에 따르면 최근 2주간 간편 제수용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 대비 전류 매출은 30%, 떡갈비류 매출은 20%, 동그랑땡 매출은 10% 증가했다. 나눠먹기 좋은 디저트류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전통과자와 한과 매출은 각각 30%, 15% 올랐다. 이외에도 사골곰탕, 소고기뭇국 등 즉석국 판매가 늘었으며, 버섯잡채 밀키트와 예약판매로 진행되는 &...
2023.09.22 17: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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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 제3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공모
한국천주교주교회 사회홍보위원회가 제3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작품을 내달 15일까지 공모한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매스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사랑과 평화, 정의, 인권, 윤리 등 인간 존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건전한 언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방송, 신문, 출판, 영화, 인터넷 등 매스커뮤니케이션 작품이나 인물을 격려하는 한국 가톨릭교회의 언론상이다. 공모 부문은 △신문, 출판 부문 △영화, TV ...
2023.09.21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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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추석맞이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800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조기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730여개 협력사다. 내달 3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9월 2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회사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
2023.09.21 10: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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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채양·신세계 박주형 체제…신세계그룹, 2024년 정기 임원인사
신세계그룹이 오늘(2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회사의 경쟁력 전반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경영환경을 정면돌파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실행력 강한 조직 진용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의 약 40%가 교체되며,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조직운영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중용·배치하여 새로운 도...
2023.09.20 11: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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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시절로 돌아가는 무신사…'스니커 전문관' 내는 이유는[최수진의 패션채널]
3조원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무신사, 그 시작은 20여년 전 작은 커뮤니티 소모임이었습니다. 2001년 조만호 무신사 의장이 온라인 동영상 포털 프리챌에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을 만들면서죠. 지금의 '무신사'는 당시 이름을 줄인 겁니다. 프리챌은 2000년대 가장 인기가 많았던 사이트입니다. 그때는 사용자간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형 사이트들이 인기가 많았는데, 프리챌은 사용자들이 올린 동영상을 공유하는...
2023.09.20 11: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