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韓 직장인 절반, AI로 일한다…근로시간 1.5시간↓

    우리나라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I가 업무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임에 따라, 2022년 말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최대 1% 포인트(p) 끌어올렸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국내 근로자의 비율은 63.5%에 이르렀다. 사용 목적을 업무로 한정...

    2025.08.18 16:03:48

    韓 직장인 절반, AI로 일한다…근로시간 1.5시간↓
  •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 CJ ENM은 18일 빌 게이츠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다면 촬영 내용은 이달 중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이자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기후변화, 빈곤 퇴치 등에 힘쓰고 있는 자선 사업가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그의 방한은 2022년...

    2025.08.18 14:07:02

    빌 게이츠, 유재석 만난다
  • 캥거루족·은퇴족의 '화려한 도피처'…대형 도서관, 핫플 된 이유

    (전쟁기념관에 위치한 6.25 전쟁 아카이브 센터/사진=조수아 인턴기자) 네이버 지도에서 맛집이 아닌데도 리뷰가 많은 곳이 있다. 최근 핫플로 떠오르는 대형 도서관들이다. 후기창에는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 음악까지 나오며 전망도 너무 예쁜 도서관’처럼 일반적인 도서관에선 보기 힘든 리뷰가 있는가 하면 ‘여기서 공부하다가 내려가서 라멘 먹고 정류장 옆 카페에 가면 딱 좋다’며 도서관 맛집 루트를 소...

    2025.08.18 11:13:27

    캥거루족·은퇴족의 '화려한 도피처'…대형 도서관, 핫플 된 이유
  • 美 재무 "엔비디아가 내는 수출세, 다른 기업으로 확대 가능"

    최근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전용 AI 반도체를 대중 수출 대가로 중국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는 데 동의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와 유사한 합의가 더 많은 기업과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해 "시간이 지나면 다른 산업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출세 확대를 언급했다. 이어 "지금은 매우 독특하다고 생각하지만,...

    2025.08.14 16:22:39

    美 재무 "엔비디아가 내는 수출세, 다른 기업으로 확대 가능"
  • “AI에 모성 본능 심어야”…'AI 4대천왕'이 제안한 인류 생존법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AI를 억지로 복종시키는 대신 AI 모델에 ‘모성 본능’을 심는 방안을 제안했다. CNN에 따르면 힌턴 교수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인간이 ‘순종적인’ AI 시스템보다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하게 하려는 기술 기업들의 방식에 의문을 나타냈다. 힌턴 교수는 ...

    2025.08.14 16:15:57

    “AI에 모성 본능 심어야”…'AI 4대천왕'이 제안한 인류 생존법
  • K-조선, 7월 수주 '반토막'…中 싹쓸이에 밀려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이 중국에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03만CGT(표준선 환산톤수·58척)로 작년 같은 달보다 58% 감소했다. 한국은 33만CGT(8척)를 수주해 중국(152만CGT·43척)에 이어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각각 16...

    2025.08.12 13:43:02

    K-조선, 7월 수주 '반토막'…中 싹쓸이에 밀려
  • 소상공인 2명 중 1명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 늘어”

    소상공인 2명 중 1명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상공인연합회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8%가 소비쿠폰 사용 이후 사업장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5~7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2035명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매출이 증가한 사업장의 5...

    2025.08.12 13:18:22

    소상공인 2명 중 1명 “소비쿠폰 시행 이후 매출 늘어”
  • 5000만원 이하 연체채무, 연말까지 갚으면 '신용사면'

    금융당국이 5000만원 이하의 대출 연체한 차주가 올해 12월까지 전액을 갚으면 연체이력정보를 삭제하기로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324만명의 서민·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코로나19 및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소상공인이 불가피하게 채무 변제를 연체했더라도, 성실하게 전액을 상환하면 연체이력정보를 삭제하는 신용회복 지원을 다음 달 30일부터 시행한다&r...

    2025.08.12 10:45:21

    5000만원 이하 연체채무, 연말까지 갚으면 '신용사면'
  • 돌아온 임시공휴일 기대감..."10월 10일 지정되면 열흘 쉰다"

    추석을 앞두고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루만 더 쉬면 최장 열흘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10월은 3일(금요일) 개천절부터 4일 토요일, 5~7일(일~화요일) 추석 연휴, 8일(수요일) 대체공휴일, 9일(목요일) 한글날까지 7일 연휴가 이어진다. 여기에 금요일인 10월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주말인 11~12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연휴 기대감에 국내외 여행 수요가 빠르게 살아...

    2025.08.11 16:52:17

    돌아온 임시공휴일 기대감..."10월 10일 지정되면 열흘 쉰다"
  • "길바닥에 내다버린 200만원"...서울시민 통근 2시간 걸려

    서울 시민 100명중 약 14명은 하루 통근·통학에 2시간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 가치로 환산하면 한 달 약 200만원을 잃는 셈이다. 11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23년 서울시 평균 통근·통학 시간은 편도 기준 약 34.5분, 왕복으로는 1시간이 넘는다. 2024년 수도권 생활 이동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서울시 내부 평균 출근 시간은 약 35.3분이었다. 서울시가 20...

    2025.08.11 16:52:09

    "길바닥에 내다버린 200만원"...서울시민 통근 2시간 걸려
  • 젠슨 황, 트럼프 압박에 결국…"엔비디아, 수익 15% 美 정부로"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는 대가로 중국에서의 판매 수익(revenues from chip sales in China)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11일 미국 정부 당국자를 포함한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중국 시장에 대한 반도체 수출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중국 판매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

    2025.08.11 14:32:40

    젠슨 황, 트럼프 압박에 결국…"엔비디아, 수익 15% 美 정부로"
  • '어쩐지 붐비더라...'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노선은 '김포-제주'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붐빈 항공노선이 한국 김포~제주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붐빈 항공 노선은 김포~제주 노선으로 약 132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미국 CNN은 IATA의 보고서를 인용해 “제주도와 수도 서울(김포)을 연결하는 국내선은 1시간 15분 소요되며, 지난해 1300만명이 넘는 승객이 이 노선을 이용했다&rdq...

    2025.08.11 11:07:00

    '어쩐지 붐비더라...'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노선은 '김포-제주'
  • '어글리 슈즈' 유행 지났잖아...크록스 주가 30% 급락

    미국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실망스러운 매출 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약 30% 급락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록스는 이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로이터 조사에서 분석가들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1억 달러(약 1조5200억원)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

    2025.08.08 18:00:09

    '어글리 슈즈' 유행 지났잖아...크록스 주가 30% 급락
  • '6000원 영화 쿠폰' 대란의 역설…영화관 침체 이유는 가격이었나

    (6000원 할인권 신청이 시작된 7월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이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한국경제신문) 대기인원 50만8504명, 예상 대기시간 21시간 15분 4초. 볼 영화 없어서 안 본다는 말이 무색하게 영화 6000원 할인권 신청이 폭주했다. 7월 25일 오전 10시 할인권 배포가 시작되자마자 이용자들이 몰려들어 주요 영화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의 공식 누리집과 앱 접속을 마비시켰다. 각사들은 긴급하게 앱을...

    2025.08.08 18:00:01

    '6000원 영화 쿠폰' 대란의 역설…영화관 침체 이유는 가격이었나
  • '휴~' 한숨돌린 일본…“미 상호관세 합의 내용대로 수정”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정상은 미국 측이 양국 간 합의 내용에 맞게 대통령령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에게 확인한 결과 대통령령을 기존 미일 합의에 따라 수정해 ‘상호관세 15%’를 적용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8일 현지 언론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방미 중인 아카자와 재생상은 “상호관세에 관한 미국 측 내부 사무 처리에서, 미일간 합의에 따르지 않은 내용의 대통령령이 ...

    2025.08.08 14:38:49

    '휴~' 한숨돌린 일본…“미 상호관세 합의 내용대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