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통업계, 1020 겨냥한 '별다꾸' 마케팅 활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이어리, 핸드폰, 노트북 등 다양한 물건을 자신의 개성에 맞춰 꾸미는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는 뜻의 신조어)’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MZ세대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리 꾸미기를 의미하는 ‘#다꾸’ 해시태그 관련 게시물은 412만 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유튜브 등 SN...

    2023.11.03 10:49:31

    유통업계, 1020 겨냥한 '별다꾸' 마케팅 활발
  • “미리 크리스마스” 화려한 경쟁 시작한 백화점 업계

    이제 막 서울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가을 날씨가 한창이지만, 백화점 업계는 50일도 더 남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포토 스팟’ 경쟁에 돌입했다. SNS 인증사진 성지로 자리를 굳혀 고객 집객 효과 및 연말 특수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몇 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통한 집객 효과가 확인되면서,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단장은 갈수록 화려해지고 시기 또한 매년 빨라지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컨셉 공간을 선보인 건...

    2023.11.03 10:49:19

    “미리 크리스마스” 화려한 경쟁 시작한 백화점 업계
  • 해발 120m 절벽 동네, MZ 명소 됐다 [김민주의 MZ 트렌드]

    최근 20~30대 사이에서 ‘핫플’로 떠오른 동네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던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핫플레이스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노후 건물이 90%를 차지하고, 평균 19%의 급경사 지형이라 접근하기도 쉽지 않다. 주거지 비중이 높은 동네임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힘들다. 낙산공원 성벽과 연결되는 이 동네는 바로 종로구 창신동이다. 운동화를 신고 가파른 언덕길을 15분 이상 걸어 올라가야 하지만 ...

    2023.11.01 14:42:09

    해발 120m 절벽 동네, MZ 명소 됐다 [김민주의 MZ 트렌드]
  • 9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 4달 만에 1조원 밑돌아

    9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이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1조원을 밑돌았다. 거래 건수도 전월보다 20% 이상 줄었다. 1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의 서울 업무·상업용 실거래가(10월 31일 집계 기준)를 분석한 결과, 9월 거래액은 9484억원으로 전달보다 14.8% 감소했다. 거래 건수는 123건으로, 전달보다 23.6% 줄었다. 업무·상업용 거래액은 지난 5월...

    2023.11.01 14:41:33

    9월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 4달 만에 1조원 밑돌아
  •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본부장 상무 승진..."혁신 가속화 힘준다"

    삼양식품 오너 3세인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본부장(CSO)이 상무로 승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과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도 겸직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는 31일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 본부장은 올해 7월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그룹 CI 리뉴얼을 직접 추진하고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9월 진행된 비전선포식을 통해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2023.10.31 10:45:03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본부장 상무 승진..."혁신 가속화 힘준다"
  • 고물가 시대, 패션 업계도 '가성비' 전쟁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청바지와 티셔츠 물가는 지난해 대비 20% 상승했다. 식품에 이어 의류 가격 부담까지 더해지자, 가성비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이에 ‘가성비’가 패션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벤트성 할인이 아닌 판매가를 대폭 낮춘 상품과 브랜드를 출시하는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는 업체가 많아졌다. 주로 식품 분야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던 가성비 경쟁이 패션 업계에서도 치열해지고 ...

    2023.10.30 16:46:45

    고물가 시대, 패션 업계도 '가성비' 전쟁
  • 유니클로, MZ 공략해 '노재팬' 극복하고 빠른 회복세 보여

    유니클로가 ‘노재팬’ 불매운동 여파를 극복하고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2월 매출은 같은 기간 8036억원을 기록하면서 탑텐 매출 7800억원을 뛰어넘고 SPA 브랜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유니클로의 2021년 회계연도(2020년9월1일~2021년8월31일) 매출은 5824억원까지 떨어졌지만, 2022년 7042억원으로 약 21% 증가했다. 또 적자를 기록한 2020년 다음해 바로 흑자 전환에 성공...

    2023.10.27 16:37:51

    유니클로, MZ 공략해 '노재팬' 극복하고 빠른 회복세 보여
  •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 익숙한 메뉴 리뉴얼로 소비자 공략하는 식품업계

    최근 식품업계, 특히 퀵서비스레스토랑(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가 기존 출시 제품에 새로운 맛을 더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고 있다. 생소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대신 친숙한 ‘아는 맛’을 토대로 메뉴를 재탄생시켜 기존 소비자는 물론 신규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인기 제품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더 풍부한 풍미를 제공하기 ...

    2023.10.27 16:37:45

    아는 맛이 더 무서운 법… 익숙한 메뉴 리뉴얼로 소비자 공략하는 식품업계
  • 건강관리에 돈 안 아끼는 2030, 건강 식음료 시장 커진다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유행이 번지고 있다. 셀프 메디케이션이란,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하고 관련 제품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2023년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건강을 성장과 자기 계발의 한 종류인 '건강 스펙 시대(Spec for Healthy Life)'를 지목한 바 있다. 실제 이마트24가 ...

    2023.10.26 12:37:02

    건강관리에 돈 안 아끼는 2030, 건강 식음료 시장 커진다
  • 고추장 버터에 고추장 파스타까지... 외국에서 핫한 'K소스'

    한국인에겐 생소한 한국 퓨전 요리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핵심 재료가 ‘고추장’이라는 것이다. 고추장과 마늘·버터·꿀 등을 혼합해 만든 ‘고추장 버터’와, 기존 토마토소스 대신 고추장·간장을 넣어 만드는 ‘고추장 파스타’가 대표 메뉴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SNS에는 외국인이 등장해 고추장 요리 요리법을 알려주는...

    2023.10.26 09:40:06

    고추장 버터에 고추장 파스타까지... 외국에서 핫한 'K소스'
  • Z세대 “화장품, 다이소에서 사요” [김민주의 MZ 트렌드]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화장품 업계 신강자로 떠올랐다. 화장품을 구매하러 다이소에 방문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면서 매출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뷰티 시장 부동의 1위인 CJ올리브영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근 다이소가 인지도 높은 한국 뷰티 브랜드와의 제휴 등을 통해 화장품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선 ‘다이소 화장품으로 풀메이컵 하기&rsq...

    2023.10.24 14:21:37

    Z세대 “화장품, 다이소에서 사요” [김민주의 MZ 트렌드]
  • 이랜드 뉴발란스 올해 매출 1.2조원 전망… MZ 사로잡은 1등 공신은 '이 모델'

    이랜드그룹의 올해 한국과 중국 내 패션 매출이 3조원을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주요 패션 브랜드들의 흥행으로 중국에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덕분이다. 특히 한중 M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뉴발란스가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 뉴발란스는 미국 본사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은 2008년만 하더라도 연 매출 250억원 규모의 중소형 스포츠 브랜드였지만, 2020년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20...

    2023.10.20 19:01:42

    이랜드 뉴발란스 올해 매출 1.2조원 전망… MZ 사로잡은 1등 공신은 '이 모델'
  • IPX, '신비아파트' 등 한국 인기 IP로 중국 사업 전개한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지난 19일 중국 상해에서 ‘2023 IPX SUMMIT’을 개최하고, 새로운 글로벌 IP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IPX는 ‘신비아파트’, ‘씰룩’ 등 국내 인기 IP의 중국 IP 비즈니스 전개를 공식 발표했다. CJ ENM의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국내 4~...

    2023.10.20 09:59:37

    IPX, '신비아파트' 등 한국 인기 IP로 중국 사업 전개한다
  •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할 것”

    정부가 지방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전국 국립대 중심 필수의료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 지역의료 및 필수의료 부족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 19일 보건복지부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 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의사 수를 늘려 필수의료 분야 유입을 유도하고,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필수의료 중추로 삼아 지역...

    2023.10.20 09:50:44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없앤다. “국립대병원 역량 강화할 것”
  • 이르게 찾아온 추위, 발열내의 마케팅 경쟁 시작됐다

    전국에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보온성 높은 의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9월 20일~10월 3일 2주간 ‘앙고라’(515%), ‘기모’(340%), ‘플리스’(190%), ‘코듀로이’(115%) 등 겨울 대표 소재 검색량이 직전 같은 기간(9월 6일~19일) 대비 크게 늘었다. 또 다른 플랫폼 ...

    2023.10.18 18:05:29

    이르게 찾아온 추위, 발열내의 마케팅 경쟁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