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빈즈, 14년 연속 푸드뱅크 식품나눔활동 "누적 23억원"
영유아 식품 전문 기업 엘빈즈가 19일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6호점’에 실온 이유식 2천여 개와 음료 및 간식 2만 9천여 개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전달된 제품들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전국 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6호점 윤여창 본부장은 "엘빈즈의 지속적인 물품 기부 덕분에 지역사회 결식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기부해 주신 제품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엘빈즈 김태현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엘빈즈가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회 공헌 활동으로,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6호점’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들을 위해 약 23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