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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컵 대신 노와이어 택한 여성들…변화하는 속옷 시장

    -라인과 볼륨 대신 활동성 추구, 빅토리아시크릿 지고 유니클로 뜨고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캔디스 스와네포엘, 아드리아나 리마 등 세계적인 '빅시 엔젤(빅토리아시크릿의 간판 모델)'들을 배출한 미국의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속옷 패션쇼를 더 이상 TV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10일 빅토리아시크릿의 모기업인 L브랜드의 레스 웩스너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전통적인 패션쇼를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TV 중계를 중단한다고 ...

    2019.06.11 10:42:01

    컵 대신 노와이어 택한 여성들…변화하는 속옷 시장
  • 미국의 제재에도 서울에 '5G 오픈랩' 연 화웨이

    -LG유플러스 “5G 장비, 변동 없다”…통신 3사 신규 유선망에선 화웨이 제품 빠질 듯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중국의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의 최전선에 섰다. 미국은 화웨이가 수출하는 장비에 '백도어' 시스템을 심어놓아 각국 정부의 정보와 기술을 사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정부 기관에서 화웨이의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국방수권법에도 서명했다. 최근 들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

    2019.06.11 10:41:33

    미국의 제재에도 서울에 '5G 오픈랩' 연 화웨이
  •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이 주의 한마디]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미국의 제재로 '사면초가'에 몰린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 회장은 5월 26일 중국 관영 CC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코 우리가 죽을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미 2만 개의 금메달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 있는 태도를 보였다. 2만 개의 금메달은 화웨이가 통신 휴대전화 부문에서 소유...

    2019.06.06 09:50:09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 다가온 4차 산업혁명, 경제 도약 위해선 '남북 협력' 필수

    [커버스토리=2019 제주포럼, 새로운 '아시아의 시대'를 위한 준비] -IT 확산으로 북한 '단번 도약' 가능…대규모 인프라 투자 통해 한국 성장률 끌어올려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들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맞이하게 될까. 기아에 허덕이는 주민들과 부족한 인프라로 고민을 겪는 '북한'은 '4차 산업혁명'과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5월 31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남북 협력'...

    2019.06.04 14:54:42

    다가온 4차 산업혁명, 경제 도약 위해선 '남북 협력' 필수
  • 조선·철강사 양보 없는 줄다리기…'후판 값'이 뭐길래

    -협상 결과 따라 희비 엇갈려…톤당 5만원만 올려도 조선업계 추가 부담 '2550억원'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인 '후판'은 선박이나 자동차를 제조할 때 혹은 건설 현장의 철강재로 주로 쓰인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후판을 필요로 하는 곳은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업계다. 컨테이너선과 벌크 화물선에서부터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선박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각 선종에 필요한 후판의...

    2019.06.04 09:55:38

    조선·철강사 양보 없는 줄다리기…'후판 값'이 뭐길래
  • '자동차와 도시' 인간의 삶 바꿀 미래 산업 핵심 키워드

    [커버스토리=2019 제주포럼, 새로운 '아시아의 시대'를 위한 준비] -혁신의 인프라가 될 스마트 시티…자동차는 AI·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의 중심으로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인공지능(AI)은 곧 '게임 체인저'다. 자동차 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 등 각종 미래형 '자동차'의 등장을 앞둔 자동차업계에서는 기술혁신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됐다. 5월 29일 열린 'AI 시대 미래 기술혁신과 생산 네트...

    2019.06.04 09:55:24

    '자동차와 도시' 인간의 삶 바꿀 미래 산업 핵심 키워드
  • '21분기 연속 흑자 행진'…3년 만의 불황도 두렵지 않은 팬오션

    -노후선 매각 등 선제적 리스크 관리 효과, 하림그룹 인수 후 '곡물 유통' 진출도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팬오션이 올해 1분기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 갔다. 매출액에선 다소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늘어나며 21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5월 15일 공시에 따르면 팬오션의 1분기 매출액은 5348억원, 영업이익은 44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0% 늘었다. ◆네 자릿수 무너...

    2019.05.28 09:40:44

    '21분기 연속 흑자 행진'…3년 만의 불황도 두렵지 않은 팬오션
  • 원양 선사로의 첫 항해, 선봉에 선 '미주팀'

    [커버스토리: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SM상선 미주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SM상선은 2017년 4월 미주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원양 선사로서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사실 SM상선이 미주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신규 선사의 장거리 취항을 둘러싼 많은 기대와 우려가 오갔다. 미주팀으로서는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SM상선의 미주 노선은 흑자 전환하며 시장에서 빠르게 서비스의 안정성을 인정...

    2019.05.22 12:17:45

    원양 선사로의 첫 항해, 선봉에 선 '미주팀'
  • 막 올린 3·4세 시대…총수 세대교체 본격화

    [위클리 이슈 - 인물]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LG·한진·두산 등 주요 대기업의 동일인(총수)을 새로 지정했다. 공정위는 5월 15일 '2019년 자산 5조원 이상 공시 대상 기업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번 발표에서 기존 총수가 사망한 그룹의 총수를 차세대인 3세 혹은 4세로 지정했다. 기업의 세대교체를 공식화한 셈이다. LG의 총수는 작년 5월 별세한 구본무 회장에서 4세인 구광모 회장으로 변경됐다. ...

    2019.05.21 12:56:02

    막 올린 3·4세 시대…총수 세대교체 본격화
  • 물류업계 '베테랑팀'이 만드는 '글로벌 포워딩'

    [커버스토리 :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CJ대한통운 GF사업개발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CJ대한통운 GF사업개발팀 팀원들은 최소 8년에서 최대 20년까지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주 업무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포워딩 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글로벌 다국적기업을 유치하는 것이다. 회사의 기존 상품을 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며 글로벌 업체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노선 개발을 진행하고 ...

    2019.05.21 12:48:01

    물류업계 '베테랑팀'이 만드는 '글로벌 포워딩'
  • 수도권과 지방, 서로 다른 영업 전략 필요하죠

    [커버스토리 :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제주항공 국제영업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제주항공은 전국 국제공항 8곳에 모두 취항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항공사다. 동교동 본사를 포함해 무안·부산·제주 등 각 지방 국제공항에 흩어져 있는 B2B 국제영업팀의 주요 고객은 '여행사'다. 노선영업·여행사영업·영업지원으로 구분돼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국의 여행 산업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으로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

    2019.05.21 12:43:21

    수도권과 지방, 서로 다른 영업 전략 필요하죠
  • '연평균 15% 성장'…미니 굴착기, 국산화 위해 뛴다

    [커버스토리: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부 한국사업기획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모든 공사장에서 두산 인프라코어의 미니 굴착기를 볼 수 없을까.' 최근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사업부(Heavy BG) 한국사업기획팀원들의 머릿속에는 오직 이 생각만이 가득하다. 이 팀은 전국 판매법인 16곳과 43개의 부품 대리점을 관리하며 국내 건설기계 완제품과 부품 영업을 책임진다. 전국 각지를 누비는 이들이 최근 들...

    2019.05.21 12:38:13

    '연평균 15% 성장'…미니 굴착기, 국산화 위해 뛴다
  • 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클라우드 전환' 해결사

    [커버스토리: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오라클 디지털프라임 부문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정보기술(IT)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을 택하고 있다. 오라클과 같은 클라우드 사업자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오라클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 지사에 '오라클 디지털 프라임(ODP : Oracle Digital Prime)'이라는 조직을 신설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돕고 있다. 특히 ODP는 스타트업...

    2019.05.21 12:36:03

    중견기업에서 스타트업까지 '클라우드 전환' 해결사
  • 낯선 호텔방, 도움 필요할 때 '호텔지니'를 부르세요

    [커버스토리 : 기적을 만드는 최강 영업팀36] KT AI사업단 AI플랫폼사업팀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기업들의 'AI 플랫폼 경쟁'이 거세다. 똑똑한 AI를 만들기 위한 성능 강화부터 동영상 시청이나 쇼핑도 가능한 '보는 스피커'까지 바야흐로 AI 스피커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아무리 성능 좋은 AI 스피커라고 하더라도 고객들이 그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KT AI사업단 AI플랫...

    2019.05.21 12:34:20

    낯선 호텔방, 도움 필요할 때 '호텔지니'를 부르세요
  • 스마트폰 시장 '2인자' 된 화웨이, 질주는 계속될까

    -폴더블 스마트폰도 삼성과 경쟁 예고…美 판매 부진·보안 우려가 걸림돌 [한경비즈니스=이명지 기자]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간추리면 '삼성전자의 체면 유지와 화웨이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2위 자리를 화웨이에 또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카운터포인트의 분기별 보고서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시장점유율 21%로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17%의 화웨이였다. 화웨이는 전년 대비 50% 성장해 2분기 연...

    2019.05.14 09:45:04

    스마트폰 시장 '2인자' 된 화웨이, 질주는 계속될까